노정한담(路程閑談)
노정한담(路程閑談) 혼자 잘 놀 줄 아는 것이 가장 든든한 노후대책이다 흔히 노후를 잘 보내려면 돈ㆍ건강ㆍ친구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혼자 잘 놀 줄 알면 이보다 더 든든한 노후대책은 없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고독하며, 혼자 있어야 할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년에는 혼자 잘 노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혼자 있는 것에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낀다면 쉬운것부터 하면 된다.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공원이나, 동네 산책, 조조 영화 보기, 대형 서점 둘러보기 등 이런 것들은 혼자가 오히려 자연스럽다. 이런 것에 점점 익숙해지면, 둘레길 걷기, 기차여행하기, 가까운 곳 자전거 투어, 식당 혼자 가기 등으로 확대한다. 이런 것들을 회피하거나, 주저하게 되면, 삶의 다양한 즐거움을 놓치게 되고, 더욱 ..
2024. 2. 23.
오페라ㆍ오라트리오ㆍ칸타타
오페라ㆍ오라트리오ㆍ칸타타 오페라 노래, 연기, 의상, 무대 장치, 관현악을 포함하는 종합 예술. 오라토리오 작은 규모의 오페라로, 성경 내용을 노래함. 칸타타 작은 규모의 오라토리오로, 독창과 합창으로 이루어짐. 오페라(opera) - 종합 무대 예술 ■연극과 음악이 결합되어 있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면, '나의 사랑~로미오~' 드레스를 입은 줄리엣이 무대 위에 지어 놓은 성 안에서 눈물을 흘리며 슬픈 노래를 부릅니다. 오페라는 이런 뮤지컬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하지만, 오페라는 뮤지컬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오페라는 노래를 중심으로 작품 전체가 표현되는 극이며, 연주, 대본, 무대 장치, 춤, 연기 등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서 만들어집니다. 즉 오페라는 ..
2024. 2. 15.
가스라이팅 유래ㆍ유형ㆍ학대방법
가스라이팅 유래ㆍ유형ㆍ학대방법 가스라이팅 [ Gas Lighting ]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1938)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부인 등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스라이팅은 이라는 연극에서 비롯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로, 이 연극에서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고는 부인이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아내를 탓합니다. 이에 아내는 점차 자신의 현실인지능력을 의심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남편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2023. 10. 20.
자기도취의 "나르시시즘"
나르시시즘 [Narcissism] 틈만 나면 거울을 들여다보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가씨, 자기의 알몸을 거울에 비춰 보고 황홀감을 느끼는 사춘기의 소녀, 이러한 자기도취의 현상, 즉 '나르시시즘'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사람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남이야 뭐라든 제 잘난 맛에 사는 게 사람이니까. 정신분석학자의 창시자 '프로이드'는 인간에 있어서, 리비도(애욕)의 발전단계를 자연애, 자기애, 동성애, 이성애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리비도가 자기애에서 머무르는 것을 '나르시시즘'이라 불렀다. 리비도(애욕)의 발전단계 자연애 자기애(나르시시즘) 동성애 이성애 '나르시소스'는 희랍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에코'라는 님프가 그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그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오로지 강물에 비치는..
2023. 7. 7.
코로나19 관련 신조어들
코로나19 관련 신조어들 코로나19 관련 신조어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국내의 경우 2월부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코로나 블루, 확찐자, 집콕족, 집관, 금스크 등 다양한 신조어들이 등장했는데, 오늘은 일상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 우울)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즉,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자신도 언제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무기력과 불안에 시달리는 감정을 의미합니다. 문화체..
2021.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