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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과 블루오션 레드오션과 블루오션 1848년 1월, 캘리포니아 농장의 공사 현장 책임자였던 제임스 마샬은 우연히 강에서 사금을 발견했습니다.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은 계속 퍼져나갔고, 일확천금의 꿈을 좇는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골드러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일확천금을 꿈꾸며 몰려온 사람들 중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은 드물었습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끓게 한 골드러시의 꿈을 이룬 사람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광산을 개발할 수 있던 극소수의 사업가들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때 큰 돈을 벌 수 있었던 일반인은, 금을 캐던 광부가 아니라 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금광을 개발한 사업가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원래 사금.. 2020. 8. 29.
백일몽 백일몽 우리는 흔히 터무니없는 계획이나 공상을 가리켜 백일몽이라고 한다. 한낮에 꾸는 꿈은 그만큼 더 허망하다는 뜻. 백일몽에 대해서 처음으로 학문적인 정의를 내린 것은 정신분석학의 원조 '프로이드' (1895--1939)였다. 그는 '작가와 공상' (1908)이라는 작은 논문 속에서 백일몽과 공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그것과 문학자 및 작품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탁견을 피력하고 있다. 공상이나 백일몽이나 밤에 꾸는 꿈이나 다 같이 충족되지 못한 소망의 대용 충족이다. 그러므로 작가를 '백중의 몽상가', 작품을 '백일몽'에 비유함으로써 작가와 작품이 지니는 비밀의 일부가 밝혀질 것이다. (프로이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은 20세기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2020. 8. 28.
희망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질때는 조금이라도 젖을까봐 피하려 합니다. 하지만 온몸이 젖으면 더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비에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를 그곳에 모두 던지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거기에 온몸을 던지십시오.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고 삶이 자유로워 집니다. 2020. 8. 28.
경국지미(傾國之美) 한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만큼 뛰어난 미인을 말한다. 한 무제를 섬기는 가희에 이연년이라는 미녀가 있었다. 노래와 춤이 능할뿐더러 작곡과 편곡에도 뛰어났는데 하루는 무제 앞에서 춤추며 노래하였다. '북녁에 가인이 있어 세상에 견줄 바 없이 으뜸이라네. 그의 눈짓 하나에 성이 기울고 두 번째 눈길에는 나라도 기운다네. 어찌 성과 나라를 저버리랴만, 가인은 다시금 얻지 못하리' 무제는 한숨을 쉬며 "아,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까?" 하자 무제의 누이는 소근거렸다. "바로 쟤네 여동생이 있다오." 무제는 연년이네 여동생을 비로 맞으니 그녀가 곧 이부인이었다. 무제의 총애를 누리다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무제는 추모의 정을 걷잡지 못하였다. 흔히 '경국지색(傾國之色)'이라는 말로도 표현된다. 2020. 8. 28.
"반다나"로 코·입 가리기 효과가 있을까? 반다나로 코·입 가리기? 패션일 뿐 마스크 대용 아님 마스크를 착용하는 대신 반다나나 넥게이터로 얼굴을 둘러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을까? 최신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용품은 마스크를 대신할 수 없다.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우려가 있다. 50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미국은 최근 마스크의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착용했다면 지금처럼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자조적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 듀크대학교 의과대학은 여러 마스크들의 효과를 비교한 실험을 진행해 그 결과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레이저 광선과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실험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동안.. 2020. 8. 28.
조선팔도의 지리적 특성 조선팔도의 지리적 특성 우리 나라에는 조선초기(朝鮮初期)에 이미 ‘팔도(八道)’라는 행정구역이 있어 그 후 약 5백 년간 이 제도가 존속(存續)되어왔다. 조선 태종 때 확정된 경기(京畿), 충청(忠淸), 전라(全羅), 경상(慶尙), 강원(江原), 황해(黃海), 평안(平安), 함경(咸鏡) 등 전국의 지방행정구역. 조선 개국 초에는 고려 말의 행정구역을 답습하여 경기, 양광도(楊廣道:충청), 전라, 경상, 교주강원(交州江原), 서해(西海:황해) 및 서북면(西北面:평안), 동북면(東北面:함경)의 6도 2면을 두었다가 1398년(태조 7)까지 양광도를 충청, 교주강원도를 강원, 서해도를 풍해도(豊海道)로 고쳐 이들 행정구역을 일부 조정하여 6도 2면의 체제를 유지하였다. 그후 1413(태종 13)~16년에 풍해.. 2020. 8. 27.
수덕사의 여승, 스님 "일엽" 수덕사의 여승, 스님 "일엽" 수덕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德山面) 덕숭산(德崇山)에 있는 사찰. ▣ 수덕사의 여승, 스님 일엽 ▣ 가수 송춘희와 노래 수덕사의 여승 일당 김태신 스님께서는 2014년 12월 25일 새벽 1시에 향년 93세로 원적에 드셨습니다. 일당 스님은 1922년 9월 일본의 도쿄에서, 라는 세계적인 은행가 아들과 당시 유학중이던 한국의 신여성 김일엽 사이에 태어나, 한일근대사의 굴곡과 오욕의 역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기구한 운명의 소유자로 꼽힙니다. 오다 세이조는 아버지를 은행 총재로 둔, 일본최고 명문가의 아들이며, 당시 규슈제국대 학생이었습니다. 남자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아픔을 겪는데, 이때 둘 사이에 아들이 하나 태어납니다. 이 아들은 아버지 친구의 .. 2020. 8. 27.
마스크 착용 시 흔한 하는 실수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거리를 누비는 모습은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일상 풍경이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됐지만 아직도 열에 아홉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쓴다. 마스크는 크기가 작고 휴대하기 편하며 귀에 간단하게 걸기만 하면 돼, 방호복이 뉴노멀 시대의 표준이 된 것보다 낫다면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착용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방법까지 단순한 것은 아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며 저지르는 잦은 실수들이 바이러스 노출 확률을 높인다. 미국 언론매체 허프포스트에 의하면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저지르는 실수들이 있다. 이러한 실수들을 자주 반복하고 있다면 의식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1. 코는 개방하고 입만 가리기 필터 기능이 좋은 마스크를 착용할수록.. 2020. 8. 26.
경찰 계급의 구분 대한민국 경찰공무원의 계급 총 11개로 치안총감(治安總監)-치안정감(治安正監)-치안감(治安監)-경무관(警務官)-총경(總警)-경정(警正)-경감(警監)-경위(警衛)-경사(警査)-경장(警長)-순경(巡警)이 있다. 그리고 이 계급은 크게 순경~경사, 경위~총경, 경무관~치안총감의 3단계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순경(巡警) – 경장(警長) – 경사(警査)' 등 비간부와 '경위(警衛) – 경감(警監) – 경정(警正) – 총경(總警) – 경무관(警務官) – 치안감(治安監) – 치안정감(治安正監) – 치안총감(治安總監, 경찰청장)' 등 간부로 나눠진다. 간부 직급이 8단계로 세분화돼 있는 데 반해, 비간부는 3단계에 불과하다. 또 인원비율을 보면 비간부가 전체 86.3%에 달하고, 경찰서장급인 총경 396명을 포함한.. 2020. 8. 26.
사마천이 눈물로 쓴 사기 거세된 사마천이 눈물로 쓴 사마천이 를 쓰기 시작한 것은 28,9세경이고 50세가 다 되어 죽을 때까지 수정을 계속했다. 그러니까 약 20년의 작업 기간을 거친 셈이다. ​ 그 전에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각종 서적을 섭렵하고 중국 각지를 떠돌아다니면서 견문을 넓혔다. 사마천의 아버지 사미담은 사마씨의 집안이 상고 이래로 사관의 직을 세습해 왔다는 사실을 자랑스레 아들에게 들려 주곤 했다. 그 자신이 한나라 조정의 태사령 (문서의 수집과 관리를 믿는 직책)이었던 사마담은, 그러나 자신이 훌륭한 사서를 짓지 못한 것을 통분하여 임종 직전 아들에게 유언했다. “우리의 선조는 주나라의 태사였다. 이제 내 대에 와서 끊어지려는가! 너는 반드시 태사가 되어 선조의 가업을 이어라. 이제 한나라가 일어나고 천하가 통일.. 2020. 8. 26.
계포일낙 (季布一諾)의 의미 계포일낙 (季布一諾)의 의미 1311년 프랑스 필립왕은 프랑스 안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이런 포고령을 내렸습니다. “2일 안에 프랑스를 떠나지 않으면 사형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2일 안에 자기 집이나 가구나, 논밭을도저히 팔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프랑스 안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사형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급히 떠나기에 바빴습니다. 만일 귀금속이나 돈이 있어도 가지고 가다 들키면, 빼앗기는 것은 물론이고 사형이었습니다. 맨 몸으로 도망치듯이 프랑스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 때 파리에서 보석상을 하는 유대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파리를 떠나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 옆집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은 하나님을 믿고 있기에, 좋은 사람이고 양심적인 사람이다. 그에게 모든 보석을 맡기자. 언젠가.. 2020. 8. 25.
순우리말 12달 이름과 날짜이름 순우리말 또는 고유어(固有語)는 한국어의 단어에서 한자어나 외래어가 아닌 한국어 계통의 고유의 말을 가리킨다. 아래는 순우리말 12달 이름과 날짜이름의 낱말들이다 12달 우리말 이름 1月 해솟음달 - 또는 해오름달 정월 2月 시샘달 -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달) 3月 물오름달 4月 잎새달 - 물 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月 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月 누리달 - (온누리에 생명이 가득한 달) 7月 견우직녀달 - 견우 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月 타오름달 - 하늘에서는 해가 땅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月 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月 하늘연달 - (우리나라가 처음 세워진 달) 11月 미틈달 - 또는 아픔달-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동짓달 12月 매듭.. 2020. 8. 25.
바벨탑의 수수께끼 바벨탑의 수수께끼를 푼다 현재 지구상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은 100개가 넘는다. 그리고 그 말이 민족을 구별하는 주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 그런데 성경에 의하면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에 따라 제각기 다른 말을 쓰게 된 것은 하늘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벌을 내린 결과라고 한다.​ 성경 창세기 제 11장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 온 세상이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다. 사람들은 동쪽으로 옮아 오다가 시날 지방 한 들판에 이르러 자리를 잡고는 의논했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 야훼께서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2020. 8. 25.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말라.. 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서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15.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 2020. 8. 25.
인생을 망치는 6가지 실수 “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잘못을 반복하고 후회는 짧다는 점이다. ” – 키케로 - 키케로는 로마의 뛰어난 웅변가이자 정치가다. 그는 인간이 하기 쉬운 6가지 실수를 꼽으며 훌륭한 사람의 성품과 자세를 역설했다. 이 6가지엔 자기 수양, 타인과의 관계, 삶의 방향성을 모두 아우르는 좋은 지침이 있어 늘 곁에 두고 복기할 가치가 있다. 1. 남을 밟고 일어서야 한다는 착각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만 한정된 자원을 얻을 수 있다는 편견이 있다. 실제로 수많은 재화가 이겨야 취득하는 형태를 띤다. 하지만 그게 꼭 남을 공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경쟁에 앞서 협력을 통해 파이를 키우고 서로 상생할 수 있다는 관점이 필요하다. 인생은 꼭 남을 이겨야 하는 게임이 아니다. 2.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걱.. 2020. 8. 24.
연령별 호칭 ◈ 연령별 호칭 10세 : 유년(幼年), 충년(沖年) 15세 : 지학(志學) 20세 : 약관(弱冠),약년(弱年),방년(芳年), 묘령(妙齡),묘년(妙年) 30세 : 장년(壯年),이립(而立),유실(有實) 40세 : 불혹(不惑),강년(强年),이사(而仕) 50세 : 지천명(知天命),애년(艾年) 60세 : 이순(耳順),육순(六旬) 61세 : 회갑(回甲),환갑(還甲) 70세 : 고희(古稀),희수(稀壽),종심(從心) 77세 : 희수(喜壽) 80세 : 산수(傘壽),모질(芼窒) 88세 : 미수(米壽) 90세 : 졸수(卒壽) 99세 : 백수(白壽) 100세 : 다수(多壽) 상수(上壽) 108세 : 다수(茶壽) 120세 : 천수(天壽) 1. 지학(志學) - 15세 - 학문에 뜻을 두는 나이 2. 약관(弱冠) - 20세 - .. 2020. 8. 24.
다산 정약용이 자식에게 남긴 유산 다산 정약용이 자식에게 남긴 유산 다산 정약용이 자식에게 남긴 유산 又示二子家誡 (두아들에게 주는 가르침) 내가 벼슬하여 너희들에게 물려줄 밭뙈기 정도도 장만하지 못했으니, 오직 정신적인 부적 두 자字를 마음에 지녀 잘 살고, 가난을 벗어날 수 있도록 이제 너희에게 물려주겠다. 너희들은 너무 야박하다 하지 마라. 한 글자는 근(勤)이고 한 글자는 검(儉)이다. 이 두 즐자는 좋은 밭이나 기름진 땅보다도 나은 것이니 일생 동안 써도 다 닳지 않을 것이다. 부지런함이란 무얼 뜻하겠는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며, 아침때 할 일을 저녁때로 미루지 말며, 맑은 날에 해야 할 일을 비오는 날까지 끌지 말도록 하고 비오는 날 해야 할 일을 맑은 날까지 끌지 말아야 한다. 검(儉)이란 무엇일까? 의복이란 몸.. 2020. 8. 23.
고시래의 유래 들에 나가 일을 하다 새참이나 점심을 먹을 때 또는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 첫 숟가락을 떠서 들판에 던지며 "고시래"라고 말하는 풍속이 있습니다. 그래야 풍년이 들고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도선국사 또는 진묵대사, 그 외 이름난 지사의 이야기라고 하는 설화가 있습니다. 고씨 성을 가진 예쁘고 착한 처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냇가에서 빨래를 하는데 탐스럽게 생긴 복숭아가 하나 떠내려와 남몰래 건져서 먹었는데... 그런데 그 후로 잉태하여 배가 불러오더니 아들을 낳았고, 처녀의 부모가 이를 망측한 일이라 하여 어린아이를 개울가에 갖다 버렸습니다. 그때는 마침 엄동설한이라 몹시 추운 날이었는데 갑자기 까마귀 수천 마리가 무리를 지어 날아와서는 날개를 서로 이어, 어린아이를 덮어주고 먹이를 구해 다 주.. 2020. 8. 23.
코로나 자가격리 의무, 10분만 위반해도 형사처벌 코로나 자가격리 의무, 10분만 위반해도 형사처벌 '코로나 시대'에 자가격리는 가족과 주변을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의무가 됐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벙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게 되는데, 최근 자가격리 의무를 불과 10분 위반했음에도 형사처벌에 처해진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 ​ 최근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이영훈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 지난 3월26일 유럽에서 입국한 A씨는 보건소로부터 2주간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를 통보받았음에도 10분씩 2회 격리지를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 이 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행위는 비난의 가능성이 크고, 2차례나 위반행위를 했.. 2020. 8. 23.
과도한 피로 : 과다수면 과다수면이나 과도한 피로는 많은 사람에 의해 종종 무시되거나 평가절하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부정적일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오늘의 글에서 과다수면 원인과 이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성공적인 조치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과다수면’이나 ‘과도한 피로’는 인구의 약 4~6%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이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문제는 종종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그것을 피곤함과 피로감으로 착각하지만, 실제로 많은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평가가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이 삶에서 이런 과도한 졸음의 존재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의미심장합니다. 실제로 집중력 저하와 기.. 2020. 8. 23.
조선시대 기생들 생활과 기생사진 노래와 웃음은 팔지언정, 평생 지조를 팔지않는다는... 몸은 천민이지만 머리는 양반이라는 그네들은 한시대의 멋과 풍류를 알았다. 남자들은 풍류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대했으나, 그들은 온 몸으로 삶을 승화하였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 하여 일명 "해어화"라고도 불렀다. 상류 고관이나 한학적 교양이 높은 유생들을 상대하다보니, 예의범절은 물론 문장에도 능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기생은 술자리의 시중을 드는 것이 적어도 겉으로 나타난 업무이다. 기생은 천민출신이지만, 상대하는 남성들은 고관대작이나 상류층 인사들이기 때문에, 이들과 맞상대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훈련을 거친다. 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거문고, 가야금 등의 악기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하고, 서화도 잘 그려야 하며 또 시도 잘 지어야 하고 학식도 있.. 2020. 8. 23.
삶이 어려울때 시도해 볼 7가지 방법 1. 삶이 어려울 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오.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오. 국물맛이 희망을 줄것입니다. ​ 2.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오.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오. 난 큰손이 될 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그냥 한번 웃어주세요. ​ 3. 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오. ​죽으려 했던 내 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들 .. 2020. 8. 23.
얼씨구 절씨구 우리나라 각설이타령을 들으면 " 얼씨구 절씨구 " 란 말이 나옵니다. 각설이 타령 뿐만 아니라 창부타령을 비롯하여 여러 민요 가사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 왜 "얼씨구 절씨구"라는 말을 가사로 사용했을까요? 이 말은 무엇을 뜻하고 있으며 또 이 말에는 모든 사연이 있을까요? 오늘은 그 내력을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각설이 타령은 거지들이 밥 한술 얻어먹기 위해 남의 집 대문 앞에서 바가지를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왜 이 노래를 " 각설이 타령 "이라 했을까요? 여기에는 우리의 슬픈 역사가 숨어있습니다. 그 첫째는 각설이라는 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설이를 한자로 쓰면 각설이(覺說理)가 됩니다. '깨달을 각(覺)', '말씀 설(說)', '이치 리(理)' 입니다. 이를 풀.. 2020. 8. 22.
지금은 사라진 직업들 지금은 사라진 직업들 이런 직업들이 있었던거 기억하나요? 1. 물장수 - 예전에는 높은지대에는 수도가 공급되지않아 생활용수를 직접 물통에 담아와야 했기에 사람을 사서 물을 공급받았다. 그러나 수도관이 생기고 물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어서 결국 사라졌다. 2. 굴뚝청소원 - 아파트와 주택이 생기고 굴뚝이 있는 집이 사라져 가면서 이 직업도 함께 사라져 버렸다. 3. 전화교환원 - 옛날 전화를 해서 전화를 할 상대방과 이어주는 역활을 했던 사람. 그러나 지금 이 역시도 기술의 발전으로 사라졌다. 4. 항법사 - 항공기의 위치 등을 측정하는 , 항공상의 자료를 산출하는 사람. 허나 기술의 발전으로 쇠퇴되었다. 5. 타자원 - 타자를 대신 쳐주던 사람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역시 쇠퇴되었다. 6. 극장 간판 그.. 2020. 8. 21.
한국인의 속설 10 가지.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미신이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외국인의 눈에는 한국인들의 어떤 미신이 인상 깊었을까?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덤(Dom)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10가지 속설을 유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숫자 4는 불길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한자의 영향을 받은 동양권 국가에선 숫자 4를 불길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죽을 사(死)’자를 연상시키기기 때문인데, 한국의 많은 엘리베이터에서 4층을 F로 표기하거나 아예 4층이 생략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2,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질식사한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이 괴담을 ‘팬 데스(fan death)’라 칭하며 한국에서 유명한 ‘도시괴담 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선풍기를 켜놓는다고 해서 산소량이 변하는 것은 아니.. 2020. 8. 21.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싸가지가 없는 사람; "싸가지가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싸가지가 무엇일까요? 한양도성을 건립할 때 人間이 갖춰야할 德目에 따라,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 해서 돈의문(敦義門),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 해서 홍지문(弘智門)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건립했습니다 이는 한양도성을 오상(五常) 에 기초하여 건립한 것입니다. 오상이란?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으로 인간이 갖추고 있는 다섯 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 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 2020. 8. 21.
경쟁에서 이기는 마음 1. 누구든 언젠가 적이 될 수 있다. ​2. 같은 집단안에 한 사람이 권력을 쥐면 위험이 발생한다. ​ 3. 원하는 걸 손에 얻기 전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 4. 악을 이기려면 그 정체를 파악해라. ​ 5. 전쟁이나 소송보다 평화적으로 해결해라. ​ 6. 누군가를 도우면서 보상을 바라지 말라. ​ 7. 일을 너무 무리해서 추진하지 마라. ​ 8. 중앙이 양쪽 끝보다 언제나 낫다. ​ 9. 조용하게 상대방에 대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파악해라. ​ 10. 모든 세력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라. ​ 11. 언제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당한 불신을 품으라. ​ 12. 확실한 세력에 대해서는 함부로 언급하지 말라. ​ 13. 당신이 느끼는 어떤 감정에도 치우치지 말라. ​ 14. 누군가에게 선의를 베풀때는 .. 2020. 8. 20.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나 마찰은 오해나 몰이해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또는 직장 동료나 친구 사이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모호한 면이 많을수록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여 관계가 순조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대방이 분명한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말하기 싫어서인가 아니면 말을 꺼내기가 미안하거나 두렵기 때문일까요? ​ 우리는 흔히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알 것으로 믿습니다. 친숙한 사이에서는 특히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 말하자면 이심전심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가급적 말을 삼가는 것은 이해할 수는 있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어떻게 알까요? ​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모호해질 수밖에 없으며, 몸짓이나 표정 또는 어조로 의미를 정확히 꿰뚫어 보기는 어렵습.. 2020. 8. 19.
콜럼부스의 달걀 콜럼부스의 달걀 미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온 '콜럼부스'는 국민들로부터 거대한 환영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그의 인기를 시샘하여 '신대륙의 발견이라 해서 야단스럽게 떠들 것 없다. 배를 타고 서쪽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냐"하고 비꼬는 사람도 있었다. 어느 연회석상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콜럼부스'는 잠자코 테이블 위에 놓인 달걀을 집어들더니 그것을 세워 보라고 했다. 좌중의 사람들은 저마다 달걀을 세우려 애썼으나 아무도 세우지 못했다. 그것을 본 '콜롬부스'가 달걀의 한 쪽 끝을 테이블에 대고 가볍게 쳐서 평평하게 만드니 쉽사리 섰다. 보고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콜럼부스'는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아무도 이런 방법을 알아내.. 2020. 8. 18.
살라미스 해전 신의 계시를 받은 살라미스 해전 마라톤 경기가 페르시아와 아테네 사이에 벌어졌던 `마라톤 전투`(기원전 490) 에서 기원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의 아테네는 민주 정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안 가 동방의 페르시아라는 강국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오리엔트 세계를 통일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왕은 서쪽으로의 진출을 꾀했고 먼저 소아시아의 그리스 식민지들을 굴복시켰다. 페르시아의 다음 목표는 그리스 본토였다.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 군은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25마일 떨어진 곳인 마라톤(Marathon)에 상륙했다. 애국심에 불타는 아테네의 중무장 보병들은 자기들의 두 배가 넘는 페르시아 군대를 이곳에서 격파했다. 승리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한 병사가 아테네까지 ..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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