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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한국사ㆍ세계사ㆍ토막상식67

살라미스 해전 신의 계시를 받은 살라미스 해전 마라톤 경기가 페르시아와 아테네 사이에 벌어졌던 `마라톤 전투`(기원전 490) 에서 기원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의 아테네는 민주 정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안 가 동방의 페르시아라는 강국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오리엔트 세계를 통일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왕은 서쪽으로의 진출을 꾀했고 먼저 소아시아의 그리스 식민지들을 굴복시켰다. 페르시아의 다음 목표는 그리스 본토였다.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 군은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25마일 떨어진 곳인 마라톤(Marathon)에 상륙했다. 애국심에 불타는 아테네의 중무장 보병들은 자기들의 두 배가 넘는 페르시아 군대를 이곳에서 격파했다. 승리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한 병사가 아테네까지 .. 2020. 8. 17.
거인 아틀라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제가 예전에 읽었거나, 알고있는 잡학지식의 내용을 토막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거인 아틀라스 '제우스'신이 거인신 '타이탄'족을 멸하고 전세계의 통치권을 장악했을 때 거인신의 하나인 '아틀라스'로 하여금 하늘을 버티고 있게 했습니다. 하늘은 무게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물리학에서도 배우듯이 대기의 압력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어서 '아틀라스'는 있는 힘을 다하여 버티고 있는데... 때로는 하늘 대신 지구 전체를 버틴다고 생각하여 지구를 '아틀라스'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아틀라스'가 있는 곳은 이 세상 서쪽 끝의 바닷가라고 했는데, 차츰 서쪽의 지리가 밝혀짐에 따라 '아프리카' 서북단에 솟아 있는 .. 2019. 11. 12.
삼손과 데릴라 삼손과 데릴라 삼손은 가장 유명한 이스라엘 판관이자 헤라클레스에 비견되는 영웅이다. 그는 단 지파 출신으로, 삼손이라는 이름은 ‘태양과 같음’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판관기 13장에서 16장까지는 삼손의 출생에서부터 죽음까지 묘사되어있다. 삼손의 생애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삼손과 블리셋(Philistine) 여자 데릴라의 일화이다. 판관기 16장 4-22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 사람의 사사인 '삼손'은 어려서부터 힘이 세기로 이름나 있었다. '삼손'이 열여덟살 때 '블리셋'사람의 딸을 사랑하여 결혼하기로 약속을 했으나 그녀의 아버지가 반대하여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자 화가 난 '삼손'은 삼백 마리의 여우를 잡아 그 꼬리에 횃불을 매달아 '블리셋' 사람의.. 2019. 11. 11.
도원경 도원경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제가 예전에 읽었거나, 알고있는 잡학지식의 내용을 토막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도원경"은 선경 혹은 이상향을 말합니다. 진 나라 태원 시절 무릉에 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종선을 타고 물고기를 찾아 골짜기의 냇물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난생 처음 보는 곳에 이르렀는데... 잡목 한 그루도 없는 복숭아나무 숲이 끝없이 펼쳐져 감미로운 향기가 자욱한 가운데 예쁜 꽃잎이 화려하게 춤추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부는 그 황홀한 경치에 홀려 더욱 더 노 저어 올라갔더니 산이 가로막혀 있었고, 그 산에는 조그마한 굴이 있고 그 안이 아련히 밝기에 배에서 내려 안으로.. 2019. 11. 8.
비오는 날의 나막신 비오는 날의 나막신 이조 말의 비운의 정치가 김홍집(1842--1896)을 두고 세간에서 하던 소리입니다. 25세에 과거하여 벼슬 길에 나아가, 39세에는 수신사로 일본 국내의 정세 파악과 병자 수호조규의 뒷처리 문제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러자니 자연 당초 대신 중 가장 식견이 뛰어난 인물로 손꼽히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개화를 반대하는 척사운동이 전개되어 대관들의 태도가 달라져도 그의 태도는 의연한 바 있었습니다. 미,영,독 여러 나라와의 수교에도 힘이 컸으며, 개국 이래로 청,일의 세력 다툼 가운데 정국은 걷잡을 수 없이 변하였건만, 그때마다 그들은 김홍집의 능력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계속 요직에 앉게 되고 위에 말한 것과 같은 별명도 그래서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혁신파에게도 수구파에게도 쓰이었던 .. 2019. 11. 1.
"악어의 눈물" 뜻과 의미 악어의 눈물 물 속에서 활동하는 동물이라도 하마는 그 둔한 생김새가 일종의 애교를 느끼게 하지만, 악어는 잔인하고 징그러운 인상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서양에서는 악어를 위선의 상징처럼 여기고 마음에도 없이 흘리는 위선적인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한다지요!! '세익스피어'도 '헨리 6세', '오델로',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 등의 작품에서... 곧잘 그 말을 쓰고 있는데... 이는 당시의 문헌에, "악어가 물가에서 사람을 발견하면 이를 죽인 다음 그를 위해 눈물을 흘려가며 먹을 것이다"라고 한데서 따온 것이라 합니다. 또 '악어의 논법'이란 말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전설에서 비롯된 것인데... 나일 강가에서 악어에게 아이를 빼앗긴 여인이, 악어를 보고 돌려 달라고 사정을 했더니... 악어 왈 "내.. 2019. 10. 1.
조세핀과 치즈 조세핀과 치즈 조세핀과 치즈 "조세핀, 오늘밤에는 안돼" 이 말은 '나폴레옹'이 그의 아내 '조세핀'에게 한 말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알 길이 없지만 어쨌든 유명한 말인거 다 아시죠!!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다음의 일입니다. 한 번은 외국 사신들을 모아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는데... 한창 흥이 무르익을 무렵 주인공인 나폴레옹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종들이 조심스레 그의 침실로 가 봤더니 '나폴레옹'은 소파에 파묻혀 곤히 자고 있었지요. 어떻게 해서 깨워야 하나, 흔들어 깨울 수도 없는 노릇~~!! 시종들은 의논 끝에 황제는 치즈를 좋아하시니까 그 냄새를 맡으면 깰 것이라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답니다. 그리하여 큼직한 은쟁반에 치즈를 수북히 담아 앞에 갖다댔더니 '잠결에 손을 저으며 하는 말..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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