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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애물은 어려서 부모보다 먼저 죽은 자식 또는 매우 애를 태우거나 속을 썩이는 물건이나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지금은 물건보다는 사람에 한해서 주로 쓰고 있다.
예시문 :
아이구, 이 애물단지야.
그래 거기가 어디라구 이 에미한테 말 한 마디 없이 갔다 와?
에미가 애간장이 타서 죽는꼴을 봐야 하겠니?
야코가 죽다
야코는 ‘양코’가 줄어서 된 말로 서양인의 높은 코가 낮아졌다는 말이다.
뻣뻣한 사람이나 자만심이 강한 사람을 ‘콧대가 세다’,‘콧대가 높다’는 말로 표현하듯이
코가 낮아졌다는 얘기는 그때까지 뻣뻣하던 태도나 기세가 많이 수그러들거나 일이 잘못되어
풀이 죽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나 일에 압도당해서 기를 펴지 못하는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예시문 :
그 사람, 컴퓨터에선 자기가 최고인 줄 아는 모양인데 언제 한번 야코를 팍 죽여주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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