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애가 끊어질 듯하다1 [우리말 유래] 알토란 같다ㆍ애가 끊어질 듯하다 알토란 같다 막 흙에서 파낸 토란은 흙이 묻어 있고 잔뿌리가 많아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그 토란에 묻은 흙을 털고 잔뿌리를 다듬어 깨끗하게 한 토란을 알토란이라고 한다. 그렇게 가다듬은 토란은 흙에서 막 캐어냈을 때보다 훨씬 더 보기가 좋고 먹음직스럽다. ‘부실한 데가 없이 옹골차고 단단하다’는 뜻과 ‘살림살이를 규모 있고 알뜰하게 하다’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예시문 : 그 땅은 알토란 같은 땅이다. 안사람이 얼마나 알토란 같게 살림을 꾸려가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다. 애가 끊어질 듯하다 애는 창자를 가리키는 옛말로 애가 끊어질 듯하다는 말은 창자가 끊어질 듯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즉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것처럼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흔히 ‘애가 끓는다’, ‘애 먹다’, ‘애 타다’ 등에 쓰이는 .. 2020. 12.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