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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및 합병증 당뇨 초기증상 및 합병증 당뇨병 및 합병증 정상 : 공복 110mg /dL 이하, 식후(2시간) 140mg 이하, 당화 혈색소, 5.7% 이하 당뇨 : 공복 126mg /dL 이상, 식후(2시간) 200mg 이상, 당화 혈색소, 6.5% 이상 당뇨는 혈액에 당이 높아져 이로 인해 여러 대사성 질환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그 자체로도 치명적이지만 동반하는 합병증도 이에 못지 않은 위험성을 가집니다. 대혈관 장애로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그리고 발이 썩어가는 등의 증상(diabetic gangrene)이 나타나는 '말초혈관장애'가 있으며, 소혈관 장애로는 심할 경우 신부전까지 발전할 수 있는 '당뇨콩팥병증'과 손발저림, 감각둔화를 동반하는 '당뇨신경병증', 시력의 손실을 유발하는 '당뇨망막병증'등이 있습니다. 이.. 2021. 3. 4.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다툰 "청ㆍ일 전쟁" 청일전쟁 [ First Sino-Japanese War, 淸日戰爭 ] 1894년 6월∼1895년 4월 사이에 청(淸)나라와 일본이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다툰 전쟁. Between June 1894 and April 1895, the Qing Dynasty and Japan fought for control of Joseon. 타이완 사건 일본은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성공시킨 이후 근대화를 이루며, 제국주의적 대외진출을 도모하였습니다. 1871년에는 청과 수호조약을 체결하고 화친관계를 맺었지만, 하지만 아시아에서의 패권을 두고 대립하던 청·일 양국간의 분쟁은 계속 발생하였습니다. 일본은 1874년 류큐인(琉球人)이 타이완인(臺灣人)에 의해 살상된 것을 계기로, 타이완에 출병하여 청의 간섭을 받지 않고 .. 2021. 3. 3.
부정적인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따른 "낙인효과" 낙인효과 [ stigma effect ] 부정적인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따른 낙인이 찍히면 실제로 그렇게 되는 현상사회학, 심리학, 범죄학, 정치학, 경제학 등 광범위한 학문분야에서 낙인이론(labeling theory)의 범주 내에서 논의되는 용어입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볼 때, 시장의 신뢰를 잃은 기업의 경우에는 추후 어떤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도 소비자들로부터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신의학 영역에서는 환자가 속해 있는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낙인이 정신질환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범죄나 정신질환과 같은 과거 경력이 현재 그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치면, 그 결과 낙인이 찍히게 되고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경향.. 2021. 3. 2.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는 "스티그마 효과" 스티그마 효과 [ Stigma effect ] 부정적으로 낙인찍히면 실제로 그 대상이 점점 더 나쁜 행태를 보이고, 또한 대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심리학에서 인간의 일탈 행동 혹은 부적응 행동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스티그마 효과를 다른 말로는 ‘스티그마’는 빨갛게 달군 인두를 가축의 몸에 찍어 소유권을 표시하는 낙인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스티그마 효과를 ‘낙인 효과’라고 한다. 하워드 S. 베커(Howard S. Becker)가 낙인 이론(Labelling theory)을 제창 베커는 1960년대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도시문제학 교수였습니다. 처음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범죄자라는 낙인을 찍으면 결국 스스로 범죄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그의.. 2021. 3. 2.
정명가도 [ 征明假道 ]ㆍ임진왜란 [ 壬辰倭亂 ]ㆍ정유재란 [ 丁酉再亂 ] 정명가도 [ 征明假道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조선 정부에게 강요한 내용. 곧, 일본군이 명을 침략하고자 하니 조선은 명으로 가는 길을 빌려달라는 것입니다. 조선 선조 때에,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정부에 대하여 중국 명나라를 치는 데 필요한 길을 빌려 달라고 요구한 말. 선조 24년(1591) 3월에 통신사 편에 보내온 도요토미의 서신 가운데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의도는 조선과 동맹을 맺고 명나라를 치자는 것이었으나 조선은 단호히 거절하였으며, 이것을 빌미로 임진왜란이 일어났습니다. 임진왜란 [ 壬辰倭亂 ] 조선 선조 25년(1592)에 일본이 침입한 전쟁. 선조 31년(1598)까지 7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침입하였으며, 1597년에 재침략한 것을 정유재란으로 달리 부르기.. 2021. 3. 1.
성공을 위한 시간 관리법 성공을 위한 시간 관리법 1. 일일 계획을 세울 때, 우선순위를 정하라. 비생산적인 일들을 제거함으로써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2. 모든 회의에 정확한 의제를 적어놓고 엄수하도록 하되, ​한 번에 세 가지 이상을 다루지 마라. 불필요하게 길고 비효율적이며 초점이 없는 회의에서 발생하는 시간의 낭비를 또한 절약할 수 있다. 3. 당신에게 적절하지 않은 요구에 '안됩니다.' 라고 말하거나 다른 적절한 사람에게 그 요구를 넘겨주는 방법을 배워라. 도움이 안 되는 요구를 거절함으로써 시간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말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4. 당신의 에너지가 가장 왕성한 시간이 언제인지 알아두어라.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그 때 함으로써 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 2021. 2. 25.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대규모 모의해전 "나우마키아" 나우마키아 [ Naumachia, Naumachie] 로마시대의 콜로세움 안에서 벌어진 대규모적인 모의해전(模擬海戰). 로마에서 시저(Caesar) 집권 당시인 BC 46년에 거행한 모의해전(模擬海戰) 가장 유명한 수상 모의해전은 클라디우스(Cladius) 황제가 거행한 것으로 19,00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모의해전에 참가하는 사람은 전사(戰土)와 포로나 죄인이었는데, 이 경기는 국방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다만 황제나 귀족의 오락이었습니다. 다시말하면, 나라의 안보를 위해 국방 사상을 고취하는 것이 아니라, 황제나 귀족의 오락 목적으로 열렸기 때문에 해전에 참가한 사람은 전사, 포로, 죄인이었습니다. 콜로세움 로마의 상징인 거대한 건축물 콜로세움은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짓기 시.. 2021. 2. 24.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 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 화폐 "비트코인" 요즘은 국내 자산시장에서 가장 화두는 단연 비트코인입니다. 주식도 난리지만, 핫 이슈는 비트코인 입니다. 과거 2017~18년에도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는 견해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테슬라모터스(테슬라)는 2003년에 설립된 자동차 회사이며, 현재는 전기자동차만 중점으로 만드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입니다. 그런,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언급하자마자,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테슬라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와 언론에 주목 받는 가상화폐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의 개입 없이 온라인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암호화된 가상화폐(암호화폐)로, 2009년 개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돈'이라고 생각하는.. 2021. 2. 23.
[우리말 유래] 한참동안 한참동안 본래는 역참(驛站)에서 나온 말이다. 한참은 한 역참과 다음 역참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말이었다가 나중에는 한 역참에서 다음 역참까지 다다를 정도의 시간을 나타내는 말로 바뀌었다. 지금은 ‘상당한 시간이 지나는 동안’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예시문 : 약속 장소인 조계사 앞에서 한참동안 기다려도 그가 나타나질 않자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 2021. 2. 20.
양간지풍 [ 襄杆之風 ] 양간지풍 [ 襄杆之風 ] 봄철에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국지풍으로, 고온건조하고 풍속이 빠릅니다. 양간지풍은 봄철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서풍으로 국지풍의 한 종류입니다. “강원도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이며,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뜻에서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고도 불립니다. 양양 지역에서는 “불을 몰고 온다”는 의미에서 화풍(火風)이라고도 합니다. 발생과정 1. 봄철에 한반도 남쪽에 이동성 고기압이 위치하고, 북쪽에 저기압이 위치합니다. 남고북저의 기압배치에서 강원도 지역에 따뜻한 서풍이 불어옵니다. 2. 영서지방과 영동지방의 차가운 공기 위에 따뜻한 공기가 위치해 연속적인 역전층을 형성하며, 역전층은 고도가 올라감에.. 2021. 2. 19.
[우리말 유래] 짬이 나다ㆍ칠칠하다 터무니가 없다 터는 본래 집이나 건축물을 세운 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헐어도 주춧돌을 놓았던 자리나 기둥을 세웠던 자리들이 흔적으로나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런 흔적조차 없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 집이 있었는지 어떤 구조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터의 무늬(자리)가 없다는 말은 곧 근거가 없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예시문 : 이러구러 하는 동안에 일본의 터무니 없는 주장이 터무니를 갖추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통틀어 사고자 하는 물건이 조금 남아있을 때 ‘이거 통털어 얼마예요?’ 하는 말을 많이 쓴다. ‘통틀다’ 보다 ‘통털어’라고 많이 쓰는데, ‘통을 탈탈 털어서’의 준말이 ‘통털어’라고 생각한 데서 온 결과인 듯싶다. 그러나 표준말은 엄연.. 2021. 2. 19.
[유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 날, 다윗 왕은 반지가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반지 세공사를 불러 그에게 말하며...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내가 승리를 거두고 너무 기쁠 때에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절망에 빠지고 시련에 처했을 때엔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넣어라." 라고 말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폐하!" 세공사는 그 명령을 받들고 멋진 반지를 만들었는데... 반지를 만든 후 어떤 글귀를 넣을지 계속 생각했지만... 좀처럼 다윗이 말한 두 가지 의미를 지닌 좋은 글귀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고민하고 고민해도 마땅한 좋은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다윗의 아들 지혜의 왕 솔로몬을 찾아갔습니다. "왕자시여, 다윗 왕께서 기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절망에 빠졌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 2021. 2. 18.
입으로 짓기 쉬운 16가지 잘못 "구과십육" 구과십육 [口過十六] 주로, 나이를 드신 어르신이 입으로 짓기 쉬운 16가지 잘못을 말합니다. ㆍ 행언희학(行言戱謔) : 실없이 시시덕거리는 우스갯말. ㆍ 성색(聲色) : 입만 열면 가무나 여색에 대해 말함. ㆍ 화리(貨利) : 재물의 이익에 관한 얘기. ㆍ 분체(忿疐) : 걸핏하면 버럭 화를 언사. ㆍ교격(撟激) : 남의 말을 경시하고 올바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엉뚱하고, 과격한 말을 쏟아내 주위를 불안하게 하는 일. ㆍ 첨녕(諂佞) : 체모 없이 아첨하는 말. ㆍ 구사(苟私) : 사사로운 속셈을 두어 계획적으로 꾸민 속임수. ㆍ 긍벌(矜伐) : 내가 왕년에 운운하면서 벼슬한 자랑을 늘어놓고 으스대는 일, 남을 꺾으려 드는 태도. ㆍ 기극(忌克) : 자기보다 잘나고 우월한 사람을 기피하고 꺼리는 야비한 .. 2021. 2. 18.
[우리말 유래] 트집 잡다ㆍ판에 박다 트집 잡다 한 덩이가 되어야 할 물건이나, 뭉쳐야 할 물건의 벌어진 틈을 가리켜 ‘트집’이라 한다. 공연히 조그마한 흠집을 잡아내어 말썽을 일으키는 일을 가리키는 말로 뜻이 확대되었다. 예시문 : 저편에서 처음부터 트집 잡고 싶어 애쓰는 눈치가 보였지만 워낙 이편에 실수가 없으니까 무슨 트집을 잡을 수 있습니까. 판에 박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 중에 떡이나 다식(茶食) 종류는 떡살이나 다식판에 박아서 일정한 모양을 만들었다. 이렇게 다식판에 박아서 만들면 그 모양이 똑같게 나오기 때문에 ‘판에 박은 듯하다’는 말이 나왔다. 여럿이 한 판에 박아낸 것처럼 그 모양이 똑같은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예시문: 정희는 얼굴이 제 어머니를 판에 박았더군. 2021. 2. 18.
코로나 시대, 새로운 '운동지침' 코로나 시대, WHO가 제안한 새로운 '운동지침'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신체활동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성인이라면 누구나 매주 150~300분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00분의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며, 만성질환자나 장애인도 포함됩니다. WHO는 이전에 18~64세 건강한 성인만을 대상으로 매주 최소 150분의 중등도 운동이나 75분의 격렬한 운동을 권장해왔습니다. 새로운 지침에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하루 평균 60분 이상 운동해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균형감각에 초점을 맞춘 운동을 추가로 시행하기를 권장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점을 더 많이 얻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주요 근육을 모두 단련하는 근력운동을 중등도 혹은 격렬한 정도.. 2021. 2. 17.
감기ㆍ독감ㆍ폐렴 차이점 감기ㆍ독감ㆍ폐렴 차이점 겨울만 되면 쉽게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독감, 폐렴은 비슷한 점이 많아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겨울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기ㆍ독감ㆍ폐렴 세 가지 질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 common cold ]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됩니다. 독감 [ influenz.. 2021. 2. 17.
[우리말 유래] 짬이 나다ㆍ칠칠하다 짬이 나다 짬은 물건과 물건 사이에 틈이 생긴 것을 의미하며 어떤 일에서 손을 떼거나 다른 일에 손을 댈 수 있는 겨를을 가리킨다. 원래는 물건 사이에 벌어진 틈을 이르던 말로 바쁜 일 사이에 낼 수 있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변화되었다. 예시문 : 야, 너 오전에 잠깐 짬 좀 낼 수 있니? 아주 급한 일이라 그래. 시골에 계신 어머님을 뵈러 한 번 다녀와야 할텐데 도대체 짬이 나야 말이지. 칠칠하다 채소 따위가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자랐다는 의미로 사람이나 푸성귀가 깨끗하고 싱싱하게 잘 자란 것이나, 일을 깔끔하고 민첩하게 처리하는 것 등을 모두 ‘칠칠하다’고 한다. 흔히 깨끗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 간수를 잘 못하는 사람이나 주접스러운 사람을 보고 ‘칠칠맞다’고 하는데 그것은 ‘칠칠치 않다’,.. 2021. 2. 17.
[우리말 유래] 푸념ㆍ푼돈 푸념 ‘푸념’은 우리 나라 무속(巫俗) 신앙에서 온 말로서, 무당이 굿을 할 때 신의 뜻이라 하여 그 굿을 청한 사람에게 꾸지람을 해대는 말을 가리킨다. 푸념은 보통 죽은 자의 혼령이 그의 억울한 심경이나 가슴에 맺힌 한(恨)을 늘어놓고 그것을 풀어달라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무속에서 쓰는 특수 용어가 일상 생활에서 쓰이기 시작하면서 마음 속에 품은 불평이나 생각을 길게 늘어놓는 것을 가리키게 되었다. 예시문 : 허어 이 사람, 그렇게 비감해할 건 없네. 그건 그저 이 앓고 있는 늙은것의 푸념에 지나지 않는 거고... 푼돈 ‘푼’이란 옛날의 화폐 단위로서 돈 한 닢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 냥, 두 냥 할 때 한 냥의 10분의 1이 한 푼으로 아주 작은 돈의 액수를 푼이라 하는데, 예전에 거지들이 손을 내밀.. 2021. 2. 16.
창업수성 創業守成 창업수성 創業守成 나라를 세우는 일과 이를 지켜 나가는 일이라는 뜻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이룬 것을 지키는 것은 어려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創 : 시작할 창, 業 : 일 업, 守 : 지킬 수, 成 : 이룰 성 창업ㆍ수성이란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맹자였으며 두 가지 모두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당나라를 크게 중흥시켜 '정관의 치[貞觀之治]'를 연 태종은 중국 역사상 최고의 임금으로 꼽히는 인물인데 하루는 그가 좌우 신하들에게 "창업과 수성 중 어느 것이 어려운가"라고 물었습니다. 재상 방현령房玄齡은 창업이 어렵다고 답했으나 또 다른 재상 위징魏徵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예로부터 제왕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천하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생활에 빠져 천하를 잃는 예가 많습니다.. 2021. 2. 15.
애플 사(社)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일대기 스티브 잡스 [Steve Jobs, 1955.2.24~2011.10.5]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기업가이며 애플 사(社)의 창업자이다. 매킨토시 컴퓨터를 선보이고 성공을 거두었지만, 회사 내부 사정으로 애플을 떠나고 넥스트 사(社)를 세웠다. 그러나 애플이 넥스트스텝을 인수하면서 경영 컨설턴트로 복귀했다. 애플 CEO로 활동하며 아이폰, 아이패드를 출시, IT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스티브 잡스 [ Steve Jobs ] 생애 1955년 2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태어나자 마자 양부모 폴과 클라라에게 입양되었다. 양부모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미국서부의 농부였다. 그의 양아버지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군인이 되었으며 캘리포니아 주 해안경비대에 들어가 경비정 기관사로 .. 2021. 2. 15.
[우리말 유래] 진이 빠지다ㆍ진저리 진이 빠지다 식물의 줄기나 나무껍질 등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물질을 진(津)이라고 한다. 진이 다 빠져나가면 식물이나 나무는 말라서 죽게 된다. 그러므로 진이 빠진다는 것은 곧 거의 죽을 정도로 기력이나 힘이 없다는 뜻이다. 어떤 일에 지쳤거나 맥을 못 출 정도로 기운이 빠진 상태, 싫증이 나거나 실망해서 혹은 지쳐서 더 이상 일할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예시문 : 그 일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더니 진이 빠지더라. 진저리 찬 것이 별안간 살에 닿을 때나 오줌을 누고 난 뒤에 무의식적으로 몸을 부르르 떨리는 현상을 말한다. 겁나거나 징그러운 것을 봤을 때 자기도 모르게 온몸이 움츠러들며 떨리는 현상이나 어떤 일에 싫증이 나서 지긋지긋해진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예시문 : 그는 추위에 몸을 .. 2021. 2. 15.
[우리말 유래] 중뿔나게ㆍ지름길 중뿔나게 말 그대로 ‘가운데 뿔이 나게’의 뜻이다. 가운데 뿔이 났다는 건 다들 고른 가운데 갑자기 하나가 툭 튀어나와 눈에 띄는 것을 말한다. 어떤 일에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주제넘게 나서는 것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시문 :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중뿔나게 나서지 마라. 지름길 원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두 점을 잇는 가장 짧은 직선을 지름이라고 한다. 이처럼 원 둘레를 빙 돌아 맞은편에 닿는 것이 아니라 원의 한가운데 지름을 질러가는 길을 지름길이라 한다. 어떤 목적지까지 가장 가깝게 통하는 길을 말하며 한자로는 첩경(捷徑)이라고 한다. 예시문 : 떡집엘 가려거든 고개 너머 왼쪽 지름길로 질러가거라. 2021. 2. 14.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과 디지털 카메라 꿀팁!!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과 디지털 카메라 꿀팁!! 사진은 누구나 흔하게 접하고, 최근에는 최근 SNS문화가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은 후 다양한 SNS에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서, 사진은 인터넷 상에 자랑하는 문화가 번지면서 사진 잘찍는 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사진잘찍는법은 먼저 자신이 찍으려는 피사체를 확인한 후 피사체를 정중앙에 맞추면 대체적으로 사진이 명확하고 잘나옵니다. 또한, 자신이 찍으려는 사물의 초점을 명확하게 잡고 밝은 조명에서 사진을 촬영해야 합니다. 최근 카메라기술의 발달로 어두운 곳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사물을 찍을 수 있으며, 셀카 잘 찍는법은 자신의 얼굴형을 먼저 파악해 그에 알맞은 각도로 찍는 것입니다. 오늘은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과 디지털 카메라의.. 2021. 2. 13.
불포화지방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방법 불포화지방 :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나쁜콜레스테롤 수치를 낮혀줍니다. 포화지방 :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힙니다. 트렌스지방 :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힙니다. 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면 높이는 반면, 트랜스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줍니다. 트랜스지방은 정확히는 액체상태의 불포화지방을 고체상태로 가공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지방입니다. 불포화지방의 일종이지만 분자구조상 포화지방산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며 포화지방과 유사한 성질을 띄게 됩니다.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조직에 축적되면서 대사활동이 원활히 안돼고, 이로인해 적혈구나 미트콘드리아의 기능이 감소하게 되고, 그로인해서 심.. 2021. 2. 13.
미세 먼지의 위험성ㆍ예방법ㆍ관리법 미세 먼지의 위험성ㆍ예방법ㆍ관리법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각한 요즘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 경보가 다시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관측 위성에 따르면 중국이 산업 활동을 본격화하고 난방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날아오는 미세 먼지 양이 부쩍 늘었다는 것입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나 심장 등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입니다.​ 특히 미세먼지 오염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세 먼지" 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유해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합니다.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는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 2021. 2. 13.
진인사대천명 [ 盡人事待天命 ] 진인사대천명 [ 盡人事待天命 ]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는 오직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이 말의 중심은 앞부분에 있지 뒷부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한 후에는 후회하거나 미련을 갖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라는 말이며,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이라고도 하는데, 이때 수(修)는 ‘행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盡 人 事 待 天 命 다할 진 사람 인 일 사 기다릴 대 하늘 천 명령할 명 삼국지(三國志)의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중국 삼국시대에 유비(劉備)의 촉(蜀)나라가 오(吳)나라와 연합하여 위(魏)나라와 적벽(赤壁)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촉나라의 명장 관우(關羽)는 제갈량(諸葛亮)으로부터 위나라의 조조(曹操)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 2021. 2. 12.
[골프 용어] 필드에서 바로 사용하는 골프 용어 (ㄱ) 그립(Grip)클럽샤프트의 손잡이 또는 샤프트를 쥐는 동작. 가죽이나 고무로 감긴 부분이다.골프공 [Golf Ball]직경 1.68인치(42.67mm)보다 크고 무게는 1.62온스(45.93g)보다 가벼운 규격으로 만들어져 골프 경기에 사용되는 공. 프로들의 공식 경기에는 골프공 중에서 라지 사이즈를 사용한다. 골프 코스(Golf course)골프 경기를 할 수 있게 조성된 경기장. 정식 코스는 18홀 이상이고 규정타수는 70~73타 정도가 대부분이다.그린(Green)깃대와 홀컵이 있는 곳. 잔디를 짧게 깎고 잘 다듬어 놓은 퍼팅 지역이다. 그린 피 [Green fee]골프 한 라운드를 하는데 드는 비용으로 골프장에 지불하는 코스 사용료를 뜻한다. 갤러리 [Gallery]골프 경기나 시합을 관전하.. 2021. 2. 11.
비타민C가 비타민이 아닌 이유 비타민C 발견의 유래 한 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유명했던 대영제국은 군함을 이용한 항해를 쉴새 없이 계속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많은 병사들이 항해가 길어지는 동안 군함에서 죽어갔으나, 이유를 알 수 없어 죽음을 막을 묘책도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6세기부터 19세기 사이에 무려 200만 명 이상의 선원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그 수가 상당합니다. 한 번은 항해를 떠났던 배에 머물던 병사들이 병에 들어 힘들어하자 한 섬에 정박하게 되었는데, 그 섬에 살던 원주민들이 무언가를 입에 넣어줬더니 병이 낳았다고 합니다. 그 후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는 감귤류와 신선한 야채가 긴 항해로 인한 질병을 막는다는 것을 알아내어 항해를 떠나기 전에 반드시 배에 싣도록 하여 그 이후로.. 2021. 2. 11.
너무 믿으면 안되는 "바넘 효과 [ Barnum effect]" 바넘 효과 [ Barnum effect] 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특성을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으려는 현상이며, 성격에 대한 보편적인 묘사들이 자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입니다. 19세기 미국의 엔터테이너, 바넘의 이름에서 유래 바넘(Phineas Taylor Barnum)은 곡예단에서 사람의 성격을 맞히는 일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바넘 효과’는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바넘 효과(Barnum Effect)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뜻합니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 실험을 통해 바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까닭에 ‘포러 효과’라고도 합니다. 피니어스 테.. 2021. 2. 10.
중년 '뱃살' 없애는 방법 어떤 사람도 불룩한 아랫배를 갖고 태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칼로리 과잉 섭취 등으로 인해 뱃살이 늘어 나고, 소위 술배 혹은 똥배로 불리는 불룩한 아랫배를 갖게 됩니다. 무심코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열량은 약 150칼로리입니다. 이런 맥주를 자주 여러 잔 마시게 되면, 간은 지방 대신 알코올을 연소시키고, 이에 따라 배에 지방이 쌓이면서 뱃살이 생기게 됩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불룩한 아랫배를 영원히 사라지게 하는 방법 5가지를 소새합니다. 1. 근력운동을 하라! 아랫배가 나왔다면 섭취 칼로리가,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기나 아령 등의 기구를 이용해 하는 근력운동은 근육을 강화 시키고 신진대사를 증강시킵니다. 근력운동을 하면 몸매가 멋있어질 뿐만..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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