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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사소한 궁금증

모아이석상의 미스테리

by 모모파크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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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석상"의 미스테리

 

  칠레 이스터섬의 미스테리    모아이석상  

 

한번쯤은 사진으로 보았던, 모아이 석상은
남아메리카 칠레 부근의 남태평양에는, 이스터섬이라는 한적한 섬이 있습니다.

매우 신비롭고, 진기한 유적물들이 세워져 있어서, 정말 대단한 진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 얼굴 모양의, 모아이 석상입니다.

평균 크기는 20m부터 30m까지 다양하고, 무게는 20t에서 90t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크기의 석상들이, 이스터 섬 전체에 900여개 이상이 흩어져 있는데,
기묘한 건, 석상들이 한 방향을 가르키며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모아이 조각상들이, 내륙의 하늘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7개의 모아이 조각상은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모아이 석상들은 섬 사람들을 대표하여, 
그들이 거주하는 섬에 들어오는 배들을 감시하기 위하여 매일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백개나 되는 대형 석상들이, 마치 이 섬을 방어하는 것처럼, 이스터섬의 둘레를 에워싸며,
세워져 있는데, 멀리서 보면 무척 진기하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유적물들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또한,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가 전혀 알려지지 않아, 그 정체가 전혀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한 석상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로부터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은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모아이 석상의 미스테리를 알아보겠습니다. 

 


1722년, 네델란드의 탐험가 제이콤 로게베인이 이스터 섬을 처음 발견했을 때,
그 당시 이 모아이섬에는 흰 피부를 지닌 3.000명 가량의 원주민들이 살고있었습니다. 

섬주변의 모든 모아이들은, 당당하게 똑바로 서 있었지만,  
그 후 15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 모아이 석상들은 바로 서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그 이유는, 전쟁과 지진 등으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이 석상들은, 서기 400여년 전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조각상들은 섬의 남동쪽에 있는 라구 라구 채석장에서 나온 화산암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모든 조각상들이 화산암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현무암, 조면암, 붉은색의 화산암재가 굳은 것을 재료로 사용된 것도 있습니다.

모아이 석상은, 이스터 섬의 라파 누이족이 세운 큰 동상들의 집합체입니다.
모아이 석상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머리가 불균형적으로,
전체 동상 크기의 3/8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조각상의 대부분을 머리가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엄청난 크기와 엄청난 무게를 지닌 수많은 모아이 석상들을 어떻게 만들어서,
라파 누이 사람들이 어떻게 이 엄청난 건축물을 섬의 해안가로 어떻게 운반해왔는지가 

정말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누가 만들었으며, 모아이 석상이 생긴 이유와, 
제작 방법의 논란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가설  
문명이 알려지지 않은 거주민들이 만들었다는 가설입니다.
아주 오랜전 선진화된 문명을 가진 집단이 이스터섬에 집단으로 이주해왔고, 
다른 부족들보다 더 선진적인 기술을 갖고 있던, 

그 집단과 원주민이 합세하여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들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부족집단은 다른 부족들보다 훨씬 더 선진적인 문물을 가진 부족이라서, 
최첨단 건축기술과 운반수단을 갖고 있었고,
이 부족집단은 모아이석상들을 만들어 세운 후에, 다시 이 섬에서 다른 곳으로 떠나갔다고 합니다.

 

 

그 근거로, 현재 이스터섬에 살고있는 원주민들은,
조상들로부터 전해들은, '짧은 귀부족'과 '긴 귀부족'들이, 

모아이 석상들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모아이석상을 만들었다는, 그 부족의 정확한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고, 
그 부족들이, 현재 원주민들의 직접적인 조상인지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단지, 그런 이야기를 선조들로부터, 전해 들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가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칠레의 주민들이 이스터섬에 건너와서,
종교적인 행위로 이같은 모아이석상들을 만들어 세웠다는 것입니다.

칠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이스터섬에서 가장 근접해있는 나라인데, 과거 한때에 칠레에 살고있던 주민들이
종교적인 행사의 일환으로 이스터섬으로 건너와서, 대량으로 모아이석성을 제작해서 세워놓았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스터섬은 칠레가 다스리는 칠레의 관할지역입니다.

그 근거로, 모아이석상들은, 대부분 하늘을 바라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터섬에는, 모아이석상들이 총 900여개나 되는데, 이 중 7개를 제외한 모든 석상들이, 
전부 하늘쪽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석상들의 눈이 공통적으로 하늘쪽을 주시하는 이유는 
하늘에 있는 신이나, 절대적인 존재를 경배하며, 숭배하는 표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가설이 그럴 듯 하지만, 여전히 의문점은 남습니다. 
모아이 석상들은 사세기경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사세기경의 칠레는, 지금보다 훨씬 낙후되고, 기술적으로 문명이 매우 뒤떨어졌던 시대인데,
문명이 뒤떨어진 그 시대에, 어떻게 20톤에서 90톤이나 되는 거대한 돌로, 된 석상 수백개를 어떻게 만들어서, 
또 어떻게 운반할 수 있었는지가, 커다란 미스테리입니다.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은 총 900여개이고, 이스터섬의 둘레는 20km입니다. 
수백개의 모아이 석상이 섬의 내륙 안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아이 석상들은 섬 해안가의 20km의 둘레를 따라서 쭉 줄지어 줄지어 세워져 있는데, 
내륙에서 만들어져서, 섬의 해안가쪽으로 이렇게 무겁고 거대한 돌 모아이석상을 
어떤 방식으로 운반해올 수 있었는지가 
최대의 관건이자 미스테리인 것입니다.

옛날에는 무거운 돌을 운반할 때에는 여러대의 통나무를 바닥에 깔고 운반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즉, 여러대의 통나무들을 바닥에다 줄지어 깔아놓고, 그 위로 무거운 돌을 밀어서 이동시키곤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들처럼 수백개가 넘는 석상들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통나무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스터섬의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잔디만이 깔린 벌판지역이고, 나무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스터섬 자체가 나무가 거의 없는 황량한 벌판으로 된 지역이라서, 수백개가 넘는 석상들을 운반시킬 재료가 전무한 곳이기에, 
이 점도 커다란 미스테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또다른 가설이 외계인의 제작설입니다.

 

 

 

 세 번재    가설  
외계에서 이주해온 외계인들이 이스터섬에서 모아이석상들을 제작해 세웠거나, 
그 기술을 전수해주었다는 가설입니다.

고대시기였던 4세기경 인간의 기술력으로는, 도저히 수십톤이나 되는 모아이석상 900여개 이상을 제작해서, 
해안가로 이송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것으로 봅니다.

고대시기에 하늘로부터, 외계인 세력이 UFO를 타고 이스터섬으로 내려왔고,
그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최첨단 기술과 최첨단 건축기법을 이용하여, 
이 거대한 모아이석상들을 제작해서, 해안가로 운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계인이 떠난 후에도, 
외계인들로부터 최첨단 기술을 전수받은 이스터섬의 원주민들이 
외계인의 기술을 활용해서, 
계속해서 모아이석상들을 만들어 운반했다고 합니다.

 

이 가설에 의하면 모아이석상을 제작한 주체는 외계인들이거나, 
그 외계인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고, 
그 외계인을 섬기는 추종 원주민집단이라는 것입니다.

이 가설은 모아이석상이 하늘을 향해 바라보고 있는 현상을 
이론상으로는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보여지지만,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구체적인 증거나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가설이라고 봅니다.

 

 

  네번째    가설  
이스터 섬의 섬주민들이, 직접 모아이석상을 만들었고,

결국 그결과 원주민부족 전체가 멸망했다는 가설입니다.
 
과거의 이스터섬은, 

지금과는 달리 나무가 풍성했고, 과실들이 풍부했던 정글지역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이스터섬은, 

거의 나무 한그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황무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터섬을 다스리는 종교지도자의 명령으로, 이스터섬의 부족 전체가 동원되어서,
원주민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모아이석상을 대량으로 만들어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스터섬의 원주민들이, 이스터섬의 수많은 나무들을, 모조리 벌목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수십년 동안 모아이석상을 대량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만든 모아이석상들을 운반하기 위해서, 섬에 있는 나무란 나무들은 모조리 베어서,
수많은 모아이석상들의 운반수단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의식행위이기 때문에, 해마다 계속해서 진행되어 왔으며, 
이렇게 대를 이어서 계속해서, 모아이석상들을 다량으로 만들었고, 
그 때마다 섬에 있는, 울창한 산림들은 끊임없이 베어져서 없어져 버린것입니다.

이렇게, 모아이석상의 운반수단으로, 수십년 동안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지고, 소모된 결과, 
오늘날과 같이, 이스터섬이 나무 한점 없는, 황량한 황무지로 변해버렸다고 합니다.

나무가 없어진 것은, 섬 원주민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원래 모아이섬의 원주민들은, 나무를 이용해 카누를 만들어서,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고사는 부족민들이었습니다.

 

 

경제활동이 물고기를 잡는 어로활동이었는데, 
모아이석상의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들이 모두 사라져버리자,
카누를 만들지 못함으로써 어업활동을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었으며,
또한 나무가 사라지자,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과실들도 전부 사라져버렸고, 
굶주림 끝에 멸종이 가속화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 근거로,
모아이 석상의 눈과 모자의 훼손입니다.

지금의 모아이 석상들은 눈과 모자가 없는 것이 많지만, 
일부의 모아이석상에는 모자와 눈이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모자와 눈이 훼손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고학자의 견해에 따르면, 원래 모아이석상들은 대부분 모자와 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때, 모아이 석상을 만들어서 신처럼 숭배했던 원주민들은 모아이석상 숭배 때문에 대부분의 원주민들이 굶어죽게 되고, 
자신들의 삶이 망가져버리자, 그에 대한 원망의 표시로 모아이석상의 눈과 모자를 훼손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래 모아이 석상에 붙어있었던 모자와 눈이 사라져버리거나, 훼손되어 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이론은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지만, 
그래도 다른 가설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타당성이 높은 가설이라고 여겨집니다.

 

 

결론적으로
모아이석상 제작 때문에, 이스터섬 원주민 전체가 멸종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스터섬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한참 후에 칠레나 타지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부족을 멸망시켰던 원흉인 모아이 석상이 
오늘날에는 전세계의 수많은 관광객들을 이스터섬으로 불러오는 최고의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아이석상을 보기 위해서 이스터섬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모아이석상에 관한 여러가지 가설들을 살펴보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가설이 타당성이 높다고 느껴지시나요?

지금까지의 영상을 보시면서,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이 왜 미스테리인지 이해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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