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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알아두면 좋은지식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순우리말

by 모모파크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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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순우리말과 유래  

  순우리말의 현시대의 바뀐 말과 해석  

 

본뜻 차반은 본래 맛있게 잘 차린 음식이나 반찬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개차반이란, 개가 먹을 음식,즉 똥을 점잖게 비유한 말입니다.
바뀐 뜻 행세를 마구 하는 사람이나 성격이 나쁜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본뜻 고명은 음식의 모양과 맛을 내기 위해서, 음식 위에 뿌리는 양념을 가리키는 말로서,
고명딸이라 함은 아들만 있는 집에 고명처럼 맛을 내주는 딸이라는 뜻입니다.
바뀐 뜻 아들 많은 집의 외딸을 일컫는 말입니다.
반대로 딸 많은 집의 외아들은 고명 아들이라고 합니다.



본뜻 삿대를 저어 배를 가게 하는 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뀐 뜻 사람들이 싸울 때 손가락으로 상대방을 향해 내지르는 품이,
뱃사공이 삿대를 이리저리 놀리는 품과 비슷하다 하여,

오늘날에는 상대방을 향해 함부로 손가락질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본뜻 콩을 갈아 헝겊에 싸서 짤 때 나오는 콩물처럼 많이 흘리는 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뀐 뜻 힘든 일을 할 때 쏟아지는 땀을 말합니다.



본뜻 샌님은 생원님이 줄어서 된 말입니다.
생원은 원래 과거의 소과에 합격한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는데, 
후대로 오면서 나이 많은 사람을 대접하는 존칭으로 쓰이곤 했습니다.
생원은 대개, 공부도 많이 하고, 행실도 점잖기 때문에,
그 같이 점잖은 사람을 가리켜 '생원님'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바뀐 뜻 오늘날에 와서는 숫기가 없고, 조용하며, 사교성이 없는 성격의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본뜻 애물은 어려서 부모보다 먼저 죽은 자식, 
또는 매우 애를 태우거나 속을 썩이는 물건이나,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뀐 뜻 지금은 물건보다는 사람에 한해서 주로 쓰고 있습니다.



본뜻 '줄여'와 '잡다'가 합쳐진 말입니다.
바뀐 뜻 실제 표준보다 줄여서 생각해 본다는 뜻입니다.



본뜻 찬 것이 별안간 살에 닿을 때나, 오줌을 누고 난 뒤에, 무의식적으로 몸이 부르르 떨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바뀐 뜻 겁나거나 징그러운 것을 봤을 때, 자기도 모르게 온몸이 움츠러들며 떨리는 현상이나,
어떤 일에 싫증이 나서 지긋지긋해진 상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본뜻 이 말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홀아버지나 홀어미니 밑에서 자란 보고 배운것이 부족한 '홀의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과,
예의범절이라곤 도무지 모르는 오랑캐 노비의 자식이란 뜻의 호로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속뜻은 둘 다 보고 배운 것 없이 자라 막돼먹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뀐 뜻 배운 데 없이 제멋대로 자라, 교양이나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을 속되게 부르는 말입니다.
후대에 와서 음운변화를 일으켜 '후레자식'이라고 많이 쓰기도 합니다.



본뜻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이라는 '불호령'에서 나온 말입니다.
대개는 마음에 차지않고 불만스러운 점이 많을 때 볼이 메게 되는데,
이렇게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은 무섭고, 사나울 수밖에 없습니다.
불호령이 이처럼 불같이 사납고 무섭다고 하여 불호령이란 말로 널리쓰이게 된 것입니다.
바뀐 뜻 사전에는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꾸지람, 
불호령은 불같이 갑작스럽고 무서운 호령이라는 뜻으로 나누어 놓았으나,
둘 다 비슷한 뜻을 가진 유사어라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본뜻 간단한 설계도면 등의 복사 사진을 말하는데,
구울 때 제이철염과 적혈염이 반응하여
푸른색이 도는 사진이 돼서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뀐 뜻 설계도면 등의 복사 사진인 청사진은 건축물의 미래형, 완성형을 제시하는 것이므로,
오늘날에는 어떤 일의 미래 계획이나 구상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본뜻 화투 놀이에서 패가 맞지 않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로 판이 깨지는 것을 '파투났다'고 합니다. 
'파투'는 글자 그대로 화투판이 깨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파토났다' '파토쳤다'고,
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며, '파투내다' '파투났다'고 해야 합니다.
바뀐 뜻 화투칠 때 화투의 장수가 부족하거나 차례가 어긋나서 그 판이 무효가 되는 일을 가리킵니다.



본뜻 서방은 원래 벼슬 안한 남자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바뀐 뜻 후대로 오면서 남편에 대한 호칭으로 의미가 바뀌었는데,
요즘은 남편을 부르기보다는 결혼한 시동생을 부르는 호칭으로 널리 쓰입니다.



본뜻 주먹으로 구구셈을 따지듯이 한다는 데서 온 말입니다.
손가락을 폈다 접었다 하며, 구구셈을 하는 것은, 하는 당사자도 틀리기 쉬울 뿐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 믿음을 주기도 힘듭니다.
바뀐 뜻 정확하지 못한 계산이나 계획성 없이,
어림짐작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주먹구구 하듯 한다고 합니다.



본뜻 불교에서 나온 말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육욕천의 둘째 하늘인 도리천에 있는 달콤하고, 신령스런 액체를 '감로'라 합니다.

이 액체는 한 방울만 마셔도 온갖 괴로움이 사라지고, 

살아 있는 사람은 오래 살 수 있고, 죽은 이는 부활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불사주로도 일컬어집니다. 때로는 부처의 교법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바뀐 뜻 일반적으로 맛이 썩 좋은 물을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본뜻 고무란 본래 말 그대로 북을 치며 춤을 춘다는 뜻입니다.
북을 치며 춤을 추면 어깨춤이, 절로 나도록 흥겨워지고 신이 난다.
이처럼 남의 마음을 흔들어 신나게 하거나 북돋워 주는, 일을 '고무한다' '고무적이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바뀐 뜻 남을 격려하여 자신을 얻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는 일이나, 
마음을 흔들어 의연히 새로운 일을 할 만한 기운을 내게 하는 일 등을 가리킵니다.



본뜻 천의 짜임새가 고르고 고운 모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뀐 뜻 본래의 뜻으로도 쓰이지만, 주로 아주 작은 일까지도 세세히 신경 써서 손해 안 보게끔
빈틈없고 야무지게 행동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고 있습니다.



본뜻 한통속은 줄여서 '한통'이라고도 하는데, 한통은 화살을 재우는 활의 한가운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뀐 뜻 후대로 내려오면서 본뜻보다는 서로 마음이 통하여 모이는 한패나 동아리를 가리키는
말로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좋지 않은 일로 한패가 된 경우를 가리킵니다.



본뜻 본래의 의미는 '볼만하다'는 뜻으로 '설악산 단풍이 가관이다'같은 경우에 쓰는 말입니다.
바뀐 뜻 참으로 볼만하다는 감탄의 뜻이 완전히 역전되어 '꼴 보기 좋다' '구경거리가 될 정도로 우습고
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남의 말이나 행동이 꼴답지 않을 때 비웃는 말입니다.



본뜻 백성들의 살림집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여염이라 한 데서 나온 말입니다.
바뀐 뜻 일반 사람들의 살림집을 가리키는 말이다  줄여서 '염집'이라고도 하는데, 
자칫, 시체를 염하는 집으로 잘못 알기 쉽습니다.

 

 

본뜻 도모지는 옛날 조선 시대에 사사로이 행해졌던 형벌이었습니다.
물을 묻힌 한지를 얼굴에 몇 겹으로 착착 발라 놓으면, 
종이의 물기가 말라 감에 따라 서서히 숨을 못 쉬어 죽게 되는 형벌입니다.
바뀐 뜻 끔찍한 형벌인 '도무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도무지'는 
그 형벌만큼이나 '도저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본뜻 물건의 모양이 툭 비어져나와, 깊고 아늑한 맛이 없는 형태를 가리킵니다.
바뀐 뜻 너그럽지 않고 포용성이 적으며, 행동이나 하는 짓이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야무지고 똑똑한 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본뜻 조선 시대에 사형수의 목을 베는 사형집행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형수의 목을 내리치기 전에 입에 물었던 물을 뿜어내고, 한바탕 칼춤을 추어 대며,
겁에 질린 사형수의 혼을 빼놓곤 하던 사형집행수를 망나니라고 불렀습니다.
바뀐 뜻 말과 행동이 몹시 막돼먹고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본뜻 미주알은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사람 속의 처음부터 맨 끝부분까지 속속들이 훑어본다는 뜻입니다.
'고주알'은 별 뜻 없이, 운율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입니다.
바뀐 뜻 아주 사소한 일까지 따지면서 속속들이 캐고 드는 모양이나,
어떤 일을 속속들이 얘기하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시시콜콜히'가 있습니다.



본뜻 평안북도 벽동, 창성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인 벽창우에서 온 말입니다.
바뀐 뜻 벽창우처럼 고집이 세고, 성질이 무뚝뚝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본뜻 원래는 연계에서 온 말로 연한 닭이라는 뜻입니다.
요즘은 어린 닭이라는 뜻으로 잘못 쓰이고 있습니다.
바뀐 뜻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일컫는 말인데, 
살이 연하고 크기가 적당해 백숙이나 튀김 닭으로 널리 쓰입니다.
젊은 남녀를 가리키는 속어로 쓰기도 합니다.



본뜻 사람 뱃속에 있는 다섯 가지 내장을 오장이라 하는데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가리킵니다.
육부는 뱃속에 있는 여섯 가지 기관으로, 담, 위, 대장, 소장, 삼초, 방광, 을 가리킵니다.
바뀐 뜻 뱃속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적인 속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입니다.



본뜻 조선 시대에 무과에 급제하지 못한 무반의 사람들을 가리키던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무예를 연마한답시고 산천경개 좋은 데로 창칼이나 활을 들고 다니면서,
놀기에 열중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뀐 뜻 오늘날에는 하는 일없이 돈 잘 쓰고 놀러 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본뜻 본래는 푸른 잎 가운데 오직 한 송이 붉은 꽃이 피어 있는 것, 
혹은 여럿 속에서 오직 하나 특별한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바뀐 뜻 오늘날에는 많은 남자들 사이에 끼어 있는 단 한 사람뿐인 여자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고 있습니다.



본뜻 옛날 가부장제도 아래에서는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남편을 따라 목숨을 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습니다.
미망인은 그렇게 해서 생겨난 말로 남편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못한 여인네라는 뜻입니다.

본래는 과부를 낮춰 부르던 이 말이 오늘날에는 대단한 높임말처럼 사용되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여성의 정절과 희생만을 강조하는 이 말에는 은근하고 무시무시한 사회적 강요가 들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바뀐 뜻 오늘날에는 남편을 여위고 혼자 된 여인들을 높여 부르거나 점잖게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꿔 쓸 수 있는 말이 마땅치 않으나, 굳이 미망인이란 말을 쓰지 않아도,
얼마든지 말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쓰지 않아야 합니다.

 

개차반 고명딸 삿대질 비지땀 샌님 애물단지 줄잡아 진저리 호래자식
(후레자식)
불호령
청사진 파투 서방님 주먹구구 감로수 고무적 쫀쫀하다 한통속 가관이다 여염집
도무지 되바라지다 망나니 미주알
고주알
벽창호 영계 오장육부 한량 홍일점 미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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