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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읽어보는 잡학지식839

엘니뇨 현상 ㆍ 라니냐 현상 엘니뇨 현상 ㆍ 라니냐 현상 엘니뇨 현상 [El Nino] 엘니뇨 : 변덕스런 아이 남미 페루 부근 태평양 적도 해역의 해수 온도가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주변보다 2~10℃ 이상 높아지는 이상 고온 현상을 말합니다. 발생 주기는 불규칙적이지만 보통 2~7년의 주기를 가지며, 발생 지역은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남아메리카 해안으로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에서 바람과 해류의 정교한 균형이 깨어지면서 나타납니다. 열대 태평양은 어느 다른 해양이 흡수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태양열을 흡수합니다. 정상적으로 인도네시아 옆 서태평양은 따뜻한 해수로 인해 저기압이 형성되고 뇌우와 폭우가 빈번하며, 대조적으로, 동태평양은 고기압이 형성되고 찬.. 2020. 11. 25.
[우리말 유래] 난장판ㆍ너스레 난장판 여러 사람이 떠들거나 뒤엉켜 뒤죽박죽이 된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옛날에는 관리로 등용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를 거쳐야 했다. 그래서 과거를 볼 때가 되면 오로지 급제를 위해 수년 동안 공부를 한 양반집 자제들이 전국 각지에서 시험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렇듯 수많은 선비들이 모여들어 질서 없이 들끓고 떠들어 대던 과거 마당을 이라고 했다. 따라서 과거 시험장의 난장에 빗대어 뒤죽박죽 얽혀서 정신없이 된 상태를 일컬어 ‘난장판’이라고 하였다. 예시문 : 저녁상에서는 조무래기 애들 여덟이 떠들고 싸우고 울고 웃고 난장판을 쳤다. 너스레 떠벌려 늘어 놓는 말솜씨를 뜻하는 말이다. 흙구덩이나 그릇의 아가리 또는 바닥에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걸쳐 놓은 막대기를 너스레라고 한다. 너스레를 늘어놓듯이 말을 떠.. 2020. 11. 25.
아름다운 미(美)의 대명사 "경국지미ㆍ경국지색" 경국지미 경국지미(傾國之美) 나라를 기울게 해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큼 용모가 빼어난 절세의 미인을 말한다. 傾 國 之 美 기울 경 나라 국 갈 지 아름다울 미 나라를 기울게 해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큼 용모가 빼어난 절세의 미인 경국지미(傾國之美)는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만큼 뛰어난 미인을 말합니다. 아름다운 미(美)의 가치란 인간의 사회 속에서 그 논의 자체가 아름다운 미(美)라 할 정도로 오랜 세월 동안 이어 왔습니다. 특히 역사적 인물들 가운데 사회와 국가의 운명까지 좌우할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들의 이야기들은 회자(膾炙)되어 왔습니다. 바로 이러한 여인들을 일컫는 고사가 경국지색(傾國之色)입니다. 나라{國}를 기울일{傾} 만한 여색{色}이라는 절세미인(絶世美人) 혹은 만고절색(萬古絶色)의 의미.. 2020. 11. 25.
[우리말 유래] 기침ㆍ꼬드기다 기침 기침은 옛말 에서 나온 말이다.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이 깇다란 단어는기침하다란 뜻으로 사용되었다. 기침은 깇다의 어간 깇-에 명사형 접미사 -으나 -아(아래 아)가 붙어서 이나 으로 사용되다가, 그 음이 변화하여 기침이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로 사용되다가 17세기에서부터 등으로 사용되어 오늘날과 같이 기침하다나 기침을 하다 등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동사는 사라지고 명사만 남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예시문 : 창순은 목소리를 가다듬기 위하여 기침을 가볍게 한 번 하고서…. ≪한용운, 흑풍≫ 꼬드기다 남의 마음을 부추겨 움직이게 하다라는 뜻이다. 연 날리기는 겨울철에 하는 우리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중의 하나이다. 연을 날릴 때 연줄을 잡아 젖히어 연이 높이 날아오르도록 하는 기술을 가리켜 고 .. 2020. 11. 24.
단백질 보충제, 운동 전 vs 운동후 언제 먹을까? 단백질 보충제, 운동 전 vs 운동후 언제 먹을까? 나이가 들수록, 유지해 나가는데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인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체내 근육량은 줄어들고, 지방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근육운동을 하다보면 근손실이 올 확률이 높기에,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듯해서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구매 제품에 대한 후기도, 나름 꼼꼼히 보고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단백질보충제 효과를 보려면, 단백질 양이 얼마나 들어가있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언제 복용을 해야하는지도 매우 중요한것 같아서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헬스보충제 헬스보충제는 주로 단백질(protein)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단백질보충제라고 부르기고 합니다. 단백질은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로서 효소,.. 2020. 11. 24.
"코로나19" 날짜별 새로운 증상 "코로나19" 날짜별 새로운 증상 요즘 다시 확산되는 " 코로나19 "의 새로운 증상이라고 합니다. ​ ◆ 첫째날 ~3일째날 1. 증상은 거의 감기와 동일. 2. 인후 약한 통증. 3. 열 없음, 피로도 없음. 여전히 정상적으로 식사가능. ◆ 4 일째날 1. 인후 조금의 통증, 온몸 아픔. 2. 쉰 목소리. 3. 체온은 평균 36.5 유지. 4. 경증의 두통. 5. 경증의 설사 혹은 소화계통 문제 . ◆ 5일째날 1. 인후통증, 쉰목소리. 2. 경도의 발열, 온도 36.5-36.7도. 3. 전신쇄약, 관절통증. ◆ 6일째날 1. 경도발열, 37도. 2. 기침과 점액 혹은 마른기침 동반. 3. 식사, 말할 때, 혹은 침을 삼킬 시 인후통 동반. 4. 오심, 피곤함. 5. 때때로 호흡곤란. 6. 손가락 통증.. 2020. 11. 23.
한 화면에서 정보 관리를 하는 대시보드 [dashboard] 대시보드 [dashboard]란?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관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모아놓은 기능. 자동차에 올라타 운전자가 어떻게 차를 몰 수 있는지 알아보면 자동차 운전자의 앞에는 다양한 계기판들이 설치돼 있습니다. 계기판을 이용하면 자동차의 현재 속도, 자동차 안의 온도, 남은 기름의 양, 차가 도로를 달린 거리, 고장 문제 등 여러 가지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 눈에 기계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모아 놓은 것을 대시보드라고 합니다. 대시보드는 과거에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의 교통 수단과 관련된 뜻으로 주로 쓰였지만, 컴퓨터 기술이 발전한 이후로는 컴퓨터의 상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의 현재 상태를 한눈에 보고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하는 단어로도 쓰입니다... 2020. 11. 23.
[우리말 유래] 곰팡이ㆍ구두쇠 곰팡이 몸 구조가 간단한 하등 균류의 총칭으로, 동식물에 기생하며 어둡고 습기가 있을 때 음식물이나 옷이나 가구 등에 생겨나는 것으로 그 종류가 많다. 는 그 원래의 형태가 이었다. 그리고 이 곰이란 단어는 늘 곰 피다, 곰이 피다등으로 쓰이었다. 그러면 는 무엇일까" 곱살이 끼다 남이 하는 일에 곁다리로 끼다는 뜻이다. 노름을 할 때 판돈을 대는 것을 고 한다. 여기서 은 노름판에 걸어 놓은 목에 덧 태워 놓는 돈이라는 뜻이다. 노름을 할 때 밑천이 짧거나 내키지 않아서 미처 끼어들지 못하고 있다가, 패가 좋은 것이 나올 때에 살을 댄 데다 또 살을 대고 하는 경우가 있다. 살을 댔는데 거기다 또 살을 대니까 이 된다. 그래서 정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남들이 하는 일에 껴 얹혀서 하는 것을.. 2020. 11. 23.
사용자 PC를 인질로 삼는 "랜섬웨어" ㆍ 사용자 PC를 인질로 삼는 보안 공격 "랜섬웨어" ㆍ 랜섬웨어 [Ransomware]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 입니다. 사용자 컴퓨터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다음 사용하고 싶다면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랜섬웨어는 주로 이메일 첨부파일이나 웹페이지 접속을 통해 들어오기도 하고, 확인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내려받기 하는 과정에서 들어오기도 합니다. 랜섬웨어를 만들어 불법적인 경로로 돈을 벌려는 해커들의 근거지는 주로 해외에 있기 때문에 정체가 드러나지 않으며, 피해를 당했더라도 범인을 잡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2017년 5월에는 전 세계가 워너크라이, 페트야 등의 랜섬웨어로 공포에 떨어야 .. 2020. 11. 22.
[우리말 유래] 곤죽ㆍ골탕먹다 곤죽 엉망이 되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 를 가리키는 말이다. 원래 곤죽은 곯아서 썩은 죽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다가 밥이 몹시 질거나 땅이 질척질척한 상태를 가리키게 되었으며, 나아가 사람의 몸이 몹시 상하거나 늘어진 상태를 비유하는 말로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따라서 술을 곤죽이 되도록 퍼 마셨군과 같이 쓰이게 되었다. 예시문 : 하수도 공사를 하는데다 비까지 와서 길이 곤죽이 되었다. 골탕먹다 "크게 곤란을 당하거나 손해를 입다" 는 뜻이다. 골탕이란 원래 소의 머릿골과 등골을 맑은 장국에 넣어 끓여 익힌 맛있는 국물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골탕을 먹는 것은 맛있는 고기 국물을 먹는다는 말이었다. 그러던 것이 "곯다"라는 말이 골탕과 음운이 비슷함에 따라 골탕이라는 말에 곯다 라는 의미가 살아나고,.. 2020. 11. 22.
[우리말 유래] 고뿔ㆍ고주망태 고뿔 지금은 감기라고 하지만, 옛날에는 모두 이라고 했다. 이 은 마치 에 이 난 것처럼 생각하지 모르지만, 실제로 이것은 에 이 난 것이다. 즉 에 열이 난다는 뜻이다. 이전엔이었다. 즉 를 뜻하던 옛날 말인 에 이 원순모음화와 된소리가 되어(블―뿔) 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한자어인 가 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예시문 : 마을에서 제일 고령인 복동 할멈까지도 고뿔 한 번 앓지 않으며 겨울을 보냈다. 고주망태 술을 많이 마시어 정신을 차릴 수 없이 취한 상태를 고주망태라고 한다. 물론 이는 고주와 망태의 합성어이다. 옛말이 였던 는 인데 오늘날에는 라고 한다. 는 의 준말로 을 이르는 말이다. 술주자 위에 술을 짜기 위해 올려놓은 망태이기에 언제나 술에 절어 있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술을 .. 2020. 11. 21.
말술도 사양하지 않고 마신다는 말 "두주불사" 두주불사 말술도 사양하지 않고 마신다는 말이다. 진나라의 말엽, 유방이 진나라의 서울 함양을 이미 함락했다는 말을 듣자 항우는 크게 노하여 유방을 무찌를 작정이었다. 그 낌새를 눈치 챈 유방은 두려워하여 몸소 항우의 진중을 찾아가 해명하였다. 이로써 항우의 의혹은 풀렸으나 항우를 모신 범증이 이 기회에 유방을 죽일 생각으로 칼춤을 베풀며 유방의 목숨을 노리는 참이었다. 한편, 유방의 부하인 번쾌가 유방의 위급함을 알고 달려와 왼손에 든 방패로 위병을 쓰러뜨리고 오른손의 칼로 막을 걷어 올리며 뛰어들어 항우를 노려보았다. 항우는 이 난데 없는 일에 놀라 "웬 사람이고?" "유방의 부하 번쾌란 자올시다" 하고 곁에서 장량이 일러 주었다. "오 장사로구나, 술을 대접하렸다" 내다 준 술 한 말을, 번쾌는 선채.. 2020. 11. 20.
보톡스 유래 보톡스 유래 보톡스는 미국의 한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주로 미용적인 용도로 많이 쓰이는데 다한증이나 주름, 사각턱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간단한 주사시술이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이나, 출혈, 붓기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수술적인 부담이 큰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이 보톡스는 어디시 유래되었을까? 보톡스는 식품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에서 추출한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에서 유래되었다. 보툴린, 보툴리눔과 같은 영어 단어는 보툴러스(botulus)라는 라틴어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툴러스는 소시지(sausage)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보툴리눔 독소는 단백질의 한 종류이다. 분자량이 약 50킬로달톤 정도 되는 단백질과 이황화 결합으로 연결된 것이다. 강력한 독성 물질인 .. 2020. 11. 20.
수달과 해달의 차이점은? 수달과 해달의 차이점은? 특징 납작하고 둥근 머리, 둥근 코와 작은 귓바퀴, 눈은 머리 윗쪽에 붙어 있으며 작은 편이다. 입 주변에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염이 나있다. 치아 중 송곳니가 발달했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있고, 몸은 가늘고 다리는 짧으며 몸 길이의 2/3에 이르는 매우 긴 꼬리를 갖고 있다. 몸 아랫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 턱 아랫 부분은 흰색을 띤다. 꼬리 아랫 부분에 위치한 샘에서는 고약한 냄새를 내는 물질을 분비한다. 보통 단독생활을 하며, 하루에 750~1,500g의 먹이를 필요로 한다. 야행성이지만 낮에 활동하기도 한다. 강이나 바다 등 물가를 따라 서식하며 갈대로 만든 둥지나 바위틈, 굴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러한 휴식처들의 입구는 대부분 물쪽을 향해 있으며, .. 2020. 11. 20.
[우리말 유래] 개떡같다ㆍ거덜이 나다 개떡같다 의 뜻이다. 밀가루나 보릿가루 또는 노깨(밀가루를 곱게 치고 난 찌끼), 메밀 속껍질 등을 반죽하여 둥글넓적한 모양으로 아무렇게나 반대기를 지어 찐 떡을 이라고 한다. 농촌 생활이 궁핍할 때에 흔히 해 먹던 떡으로, 맛이 거칠고 형편없었다. 이러한 개떡에 빗대어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로 쓰게 되었다. 처음에는 겨로 만든 떡이라고 해서 이라고 하던 것이 점차 으로 변해서 된 말이다. 예시문 : 개떡같은 소리를 하다. 거덜이 나다 라는 뜻이다. 조선시대 때 궁중의 말과 마굿간을 관리하던 사복시라는 관청이 있었다. 거덜은 사복시의 하인을 말하는데, 궁중에서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 큰소리로 길을 비키라고 사람들을 몰아세우다 보니 자연히 우쭐거리며 몸을 흔들고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2020. 11. 20.
[우리말 유래] 가차없다ㆍ감쪽같다 우리말 유래 : 가차없다ㆍ감쪽같다 가차없다 사정을 봐 주거나, 용서가 없다. 는 뜻이다 가차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으나, 그 중 하나는 한자를 만드는 방법인 육서(六書)의 한 가지를 뜻하기도 한다. 이 때의 가차는 적당한 글자가 없을 때, 뜻은 다르나 음이 같은 글자를 빌어서 대신 쓰는 방법을 말한다. 이를테면, 예전에 보리를 뜻하는자를 빌어 를 뜻하는 글자로 쓰던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고 하면 임시로 빌어 오는 것도 안 된다는 것이니,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 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예시문 : 가차없이 그를 처벌해야 한다. 감쪽같다 꾸민 일이나 고친 물건이 조금도 흠집이 없다. 는 뜻이다. 원래 곶감의 쪽을 먹는 것과 같이 날쌔게 한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곶감의 쪽은 달고 맛이.. 2020. 11. 19.
테이블에 쓰이는 은기류의 총칭하는 "커트러리" 커트러리 뜻, 알고 계셨나요? 커트러리는 테이블에 쓰이는 은기류의 총칭합니다. 즉, 포크와 나이프 세트를 일컫는 총칭 커트러리 뜻은 테이블에 쓰이는 은기류의 총칭입니다. 식사용 기구로서 나이프 세트(Knife Set), 포크(Fork), 스푼(Spoon)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중 흔히 편하게 사용하는 ‘포크(갈퀴란 뜻)라는 이탈리아인의 도구’는 일반 사회에서는 고상한 체하고 점잔빼는 도구라고 하여 놀림감으로 취급됐었기도 했습니다. 이에 포크는 무대에서 코미디의 소재로 취급되었으며,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그것이 일반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말부터였습니다. 또한, 서양의 식사예법은 오늘날에도 손으로 집어서 먹는 것(주로 채소와 과일)이 있어서 그것을 ‘핑거 푸드’라 하고, 그에 대하여 포크를 사용하는.. 2020. 11. 19.
부부 싸움에서 지켜야 할 규칙 부부 싸움에서 지켜야 할 규칙 부부간의 의견 다툼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싸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아주 근본적으로는 부부 사이에 존재하는 힘의 균재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결혼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사람과 사람이 수평적으로 결합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부 중 한 쪽의 힘이 현저히 강하며 힘 차이가 보인다면, 즉 한 쪽이 티나게 우월하다고 한다면 싸움이라는 형태의 다툼은 일어나기가 어렵다. 단지. 한 쪽이 불평을 하면 다른 한 쪽이 그것을 듣거나 아니면 듣지 않거나 하는 식으로 결론이 날 뿐... 의견 다툼을 할 때에는 반드시 다섯 가지 조건을 지켜라. 1. 일어난 일만 가지고 다투라. 일어난 일을 넘어서 성격이 어떻고, 나한테 무얼 해주고 과거 잘못했던 점등으로 확대하지 말 것. 2. .. 2020. 11. 19.
노인성 치매를 유발하는 병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 ─病 , Alzheimer’s disease ] 노인성 치매를 유발하는 병 "알츠하이머병" 독일의 신경과 의사인 올로이스 알츠하이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신 기능이 쇠퇴하는 노인성 치매를 일으키는 병을 일컫는다. 특히 기억과 정서적인 부분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는데, 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이름 · 날짜 · 장소와 같은 것들이 기억에서 사라지고, 심해지면 화장실을 가거나 요리를 하거나 신을 신는 일 등의 일상생활조차 잊게 된다. 동시에 우울증세나 인격의 황폐, 격한 행동 등의 정신의학적인 증세도 동반된다. 이러한 증세들이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는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작아지며 신경세포의 신경 원섬유 변화와 조직 내에 .. 2020. 11. 19.
한국의 속담 모음 (ㅎ) 하고 싶은 말은 내일하랬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충분히 생각하고 나서 해야만 실수가 없다는 뜻.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일부를 보고 미루어 전체를 알 수 있다는 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둔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키 작고 뚱뚱한 사람을 놀리는 말. 하늘로 올라가랴, 땅 속으로 들어가랴. 어디로도 숨을 수 없어 꼼짝 못하게 된 것을 이르는 말. 하늘 무서운 말. 천벌을 받을만한 흉한 말.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하늘을 쳐다보고 주먹질을 한들 무슨 필요가 있을까? 아무런 필요없는 일을 한다는 뜻. 하늘에 돌 던지는 격. 애써서 고생한 보람은 둘째 치고 위로 던진 돌이 자기 머리 위에 떨어져 재앙이 된다는 말. 하늘에 올라가야.. 2020. 11. 19.
한국의 속담 모음 (ㅌ) 타는 부에 부채질한다. 남의 재난을 보고 더욱 더 나쁘게만 일을 방해하는 것을 말함. 화가 난 사람의 화를 더 돋군다는 말, 남의 재난을 보고서 더욱더 나쁘게 일을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탐관(貪官)의 밑은 안반같고 염관(廉官)의 밑은 송곳같다. 욕심 많은 관리는 재물을 끌어모아 살이 퉁퉁 찌고 깨끗한 관리는 청빈하여 몸이 약하다는 뜻. 태만 길렀다. 어리석고 바보스러운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태백산 갈가마귀 게발 물어던지듯. 할 일은 다 했다고 내버려두고, 아주 외로운 형편이 되었다는 뜻.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험한 산을 넘으면 평탄한 평야가 나온다는 말이니, 고생을 하고나면 그 다음에 즐거움이 찾아온다는 뜻. 태산이 평지된다. 세월의 흐름이 덧없고, 세상의 변화가 많음을 나타낸 말. 태산을 .. 2020. 11. 19.
한국의 속담 모음 (ㅍ) 파김치가 되었다. 아주 피곤하여 힘 없이 축 늘어진 모습을 두고 이르는 말.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먹을것이 모자라거나 먹지 못해서 빼빼 마른 말에 더 많이 달라 붙는것은 아무래도 더 지저분하기 때문. 이는 곧, 가난해서 먹을것도 잘 못먹는 집에 자꾸 돈 들어 갈 일이 겹칠때를 두고 하는 말. 파리 목숨 같다. 목숨이 보잘것없는 것으로 여겨짐을 이르는 말. 파리한 강아지 꽁지 치레하듯. 원바탕이 좋지 못한 것을 처지에 맞지 않게 치장한다는 뜻. 파장(罷場)에 수수엿 장수. 무슨 일이든 다 끝나서 허심심하게 되었음을 나타낸 말. 파총(把摠) 벼슬에 감투 걱정한다. 중요하지 않은 파총을 하는데, 감투 걱정을 한다는 말이니, 필요 없는 걱정을 한다는 뜻. (파총...군영(軍營)에 달린 하품 벼슬.) 판.. 2020. 11. 19.
한국의 속담 모음 (ㅋ) 칼도 날이 서야 쓴다. 칼도 날이 서야 한다. 구실을 하려면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칼 든 놈은 칼로 망한다.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반드시 남의 해침을 받는다는 뜻. 칼로 물 베기. 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을때 쓰는 말. 칼로 물 치기. 칼로 물을 치면 베어질까? 그것과 같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바로 사이좋게 지내게 될 때 쓰는 말. 칼 물고 뜀뛰기. 위대한 일을 목숨을 내걸고 모험적으로 한다는 뜻. 매우 위험한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는 말. 칼에 맞은 상처보다 말에 맞은 상처가 크다. 칼에 맞은 상처는 치료하면 곧 회복이 되지만 남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말은 좀처럼 돌이키기 힘들다는 말. 칼에 찔린 상처는 쉽게 나아도.. 2020. 11. 18.
한국의 속담 모음 (ㅊ) 차면 넘친다. 너무 정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불완전하게 된다는 뜻. 차일 피일한다. 이날 저날로 자꾸 기한을 미룬다는 뜻. 찬물도 위아래가(선후가) 있다.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으니 그 순서를 따라 해야 한다는 말. 찬물에 기름 돈다. 서로 화합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비 : 물 위에 기름. 찬물에 돌. 지조가 있고 개끗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먹고 싶은 것을 두고는 암만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니, 자기가 즐기는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다는 뜻. 찰찰(察察)이 불찰(不察)이라. 무엇에 한번 맛을 붙이면 끈덕지게 떨어지기를 싫어한다는 뜻. 참깨가 기니 짧으니 한다. 비슷비슷해서 굳이 잘잘못이나 크고 작음을 나타내려고 하지 않는 것을 가리키는 말.. 2020. 11. 18.
한국의 속담 모음 (ㅈ) 자가사리가 용(龍)을 건드린다. (북한) 작고 능력이 없는 자가 지위 있고 높은 사람을 업신여긴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도저히 맞서 상대할 수 없는 강한 상대를 멋도 모르고 함부로 건드리는 것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자는 벌집 건드린다. 가만히 있는 것을 그냥 두었던들 아무 탈이 없엇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 쓸데 없는 큰 일을 일으킨다는 뜻. 비 : 자는 범 코침 주기. 자는 범 코침 주기. 자는 범을 코침을 놓아 깨워 놓았으니, 그 범이 가만히 있을 턱이 있나? 공연히 자기가 일을 만들어 자신에게 화를 이르게 한다는 뜻. Poking thread of a sleeping tiger.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다. 잠결에 남의 다리를 긁는다는 뜻으로 다른 데 정신 팔고 있다가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할 때.. 2020. 11. 18.
한국의 속담 모음 (ㅇ) 아갈잡이를 시켰다. 강제로 남의 행동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일.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물건을 쓸모있게 쓰지 못하고 아끼다가, 도리어 못 쓰게 되었다는 뜻.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귀하면 처갓집의 모든 것이 다 귀하게 생각된다는 뜻이니, 지나친 애처가를 두고 이르는 말. Love me, love my dog. 아내 행실은 다홍치마 때부터 그루를 앉혀야 한다. 아내의 행동은 신부 때부터 (다홍치마 적) 범절을 세워서 바로 잡아놓아야 한다는 말. 아는 게 병이다. 아는 것이 똑바로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 지식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다는 말. 비 : 식자 우환 아는 길도 물어 가라. 제아무리 잘 하는 일이라도 많이 생각하여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해야한다는 뜻. 아는 놈 묶듯... 2020. 11. 18.
한국의 속담 모음 (ㅅ)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일에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뜻밖에 실패할 수가 많다는 뜻. Too many cooks spoil the broth. 사과가 되지 말고 토마토가 되라. (북한) 사과처럼 안팎이 다르지 말고 토마토와 같이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안팎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사귀어야 절교 하지. 사귀지도 않았는데 절교할 수 있겠는가 ?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그 원인이 없이는 힘들다는 뜻. 비 : 씨 심어야 추수하지.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이 없다. 사나운 사람은 언제난 남과 싸우기를 자주하므로, 늘 몸에 상처가 있다는 뜻. A fierce dog's nose has no time to heal. 사내 나이 열다섯이면 호패를 찬다. 남자가 열 다섯.. 2020. 11. 18.
한국의 속담 모음 (ㅂ) 바가지 긁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불평 섞인 잔소리를 심하게 한는 것을 비유하여 쓰는 말. 바늘 간 데 실 간다. 바늘과 실이 서로 따라 다니는 것과 같이 항상 친한 사람끼리 서로 붙어다니게 된다는 뜻. 바늘 구멍에 황소 바람 들어온다. 추울 때는 바늘 구멍만한 작은 구멍이라도 새어 들어오는 바람이 몹시 차다는 뜻.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바늘 구멍으로 하늘을 보면 얼마나 넓게 보일 것이며 많이 보일까. 소견이 좁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나쁜 일일수록 점점 버릇이 되어 나중에는 큰 일까지 저지르게 된다는 뜻. He that will steal a pin will steal an ox. One lie makes many.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 바늘 방석에 앉은 것 같.. 2020. 11. 18.
한국의 속담 모음 (ㄹㆍㅁ) 라면만 먹고 산다. 요즘 같은 세상에 누구나 라면을 좋아하지만 매 끼니마다 라면만 먹고 산다는 말은 곧 밥과 반찬이 마땅챦아 간단히 먹는, 반찬이 별로 없어도 되는 라면만으로 근근히 살아 간다는 말로 곧 가난하다는 말. 북녘에는 풀만 먹고 산다는데...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 이탈이아의 로마의 그 위대한 역사는 하루아침에 일어난것이 아니라 무수한 세월이 흐르고 흘러 발전되어진 것이다. Rome was not built in a day. 로마에서는 로마의 풍습을 따른다. (이탈리아) 로마에 가서는 로마의 법율을 따라야지 남의 나라 풍습이나 습관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즉, 어느곳에 가든지 그곳의 사정과 상황에 따라 처신해야 한다는 말. When in Rome do as t.. 2020. 11. 18.
한국의 속담 모음 (ㄷ) 다 가서 문지방을 못 넘어 간다. 힘들여서 일은 하였으나 완전히 끝을 맺지 못하고 헛수고만 하였다는 의미. 다 닳은 대갈마치라. 남의 충고를 잘 듣지 않고 행동이 좋지 않은 사람을 이르는 말. (대갈마치...말굽에 편자를 박는 마치.)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비 : 다 된 죽에 코풀기. 다람쥐 쳇바퀴 들 듯한다. 노력을 하여도 진보와 발전이 없음을 말함. 비 : 개미 쳇바퀴 들 듯.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직접 만나서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하고, 안 들리는 데 숨어서 불평이나 욕을 한다는 말. 본인이 듣지 못하는 곳에서 그 사람을 조롱하고 꾸짖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다 밝게 범두와소리다. 밤에는 순회하지 않고 다 밝아서야 겨우 순회한다는..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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