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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속담 모음 (ㄷ)

by 모모파크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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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서 문지방을 못 넘어 간다.

힘들여서 일은 하였으나 완전히 끝을 맺지 못하고 헛수고만 하였다는 의미. 

 

다 닳은 대갈마치라.

남의 충고를 잘 듣지 않고 행동이 좋지 않은 사람을 이르는 말. (대갈마치...말굽에 편자를 박는 마치.)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비 : 다 된 죽에 코풀기. 

 

다람쥐 쳇바퀴 들 듯한다.

노력을 하여도 진보와 발전이 없음을 말함.

비 : 개미 쳇바퀴 들 듯.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직접 만나서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하고, 안 들리는 데 숨어서 불평이나 욕을 한다는 말.

본인이 듣지 못하는 곳에서 그 사람을 조롱하고 꾸짖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다 밝게 범두와소리다.

밤에는 순회하지 않고 다 밝아서야 겨우 순회한다는 말이니, 때를 놓치고 나서 늦게 거동을 시작한다는 뜻.

비 : 행차 뒤에 나팔 불기 (범두와소리...옛날에 순라군이 밤에 순회하며 지르는 소리) 

 

다시 걷지 않는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자기위 지위가 높아져 다른 좋은 곳으로 떠나더라도, 태어난 고향은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 

 

다시 보니 수원 나그네.

멀리서 보고 혹시 하다가 가까이 가 보니, 과연 알고 있는 사람일 경우에 쓰는 말. 

 

다 팔아도 내땅.

결국에 가서는 자기 이익 뿐이라는 뜻. 

 

다 퍼 먹은 김칫독.

(1) 집이 가난하여 굶은 남버지 눈이 쑥 들어간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2) 재산을 다 날리고 남은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단간방에 새 두고 말할까?

몹시 가까운 사이엔 비밀이 있을 수가 없다는 뜻. 

 

단단한 땅에 물이 고인다.

아끼고 쓰지 않는 사람에게 재물이 모인다는 뜻.

비 : 굳은 땅에 물이 괸다. 

 

단맛 쓴맛 다 보았다.

세상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다 겪었다는 말. 

 

단 솥에 물 붓기.

비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단판 씨름.

성쇠 흥망을 결정하는 씨름. 

 

닫는 데 발 내민다.

달리기 하는 데 발을 내밀어 방해한다는 말이니, 남의 일을 가운데에서 훼방할 때 쓰는 말. 

 

닫는 말도 채찍질한다.

형편이 좋을수록 더 잘되게 노력한다는 뜻. 

 

달걀 노른자.

어떤 사물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일컬어 이르는 말. 

 

달걀도 굴러가다가 서는 모가 있다.

모든 일이 미루어 해결해 가다가도 끝이 날 때가 있다는 말. 

 

달걀로 돌(바위) 치기.

달걀로 돌을 친댔자 돌이 깨질 리가 있나?

약한 세력으로 강한 것에 대항하여도 소용없다는 뜻.

약한 힘으로 강한 것을 당해 내려는 어리석음을 비웃는 말. 

 

달걀섬 다루기.

조심스럽게 물건을 다룰 때 쓰는 말. 

 

달고 치는데 아니 맞는 장사 있나?

아무리 힘이 강한 사람이라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대들어 치면 도저히 당할 수 없다는 뜻.

 

달기는 엿집 할미 손가락이라.

엿이 다니까 엿집 할머니 손가락 까지도 달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음식에 너무 반하면, 먹지 못하는 것까지 먹는것으로 잘못 알고 덤벼든다는 말. 

 

달도 차면 기운다.

행운과 번영이 오랫동안 계속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뜻. 

 

달릴 소 눈을 보고, 찌를 소 뿔을 보라.

달리는 소는 눈을 보면 알고 뿔로 찌를 소는 뿔의 방향을 보면 안다는 말은

곧 상황에 따른 정확한 예측을 잘 판단하라는 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신의나 지조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에게 이로우면 가깝게 사귀고 필요하지 않으면 배척한다는 말.

Swallow the sweet and spit out the bitter.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1. 어두컴컴한 달밤에는 어차피 잘 보이지 않는데 무엇때문에 얼굴을 숨기려고 삿갓까지 쓰고 나오는가?

      즉, 그렇게까지 숨겨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2. 상당히 어리석은 행동을 두고 하는 말. 

 

달밤에 체조한다.

밤에는 체조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적당한 시기를 모르고 엉뚱한 때 어떤 일을 한다는 말. 

 

달 보고 짖는 개. (북한)

쓸데없는 짓을 두고 이르는 말.

공연한 남의 이레 쓸데없이 참견하는 것을 이르는 말.

정세나 물정도 모르고 아무런 뜻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비겨 이르는 말.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쳤다.

너무 큰 욕심을 내다가 결국 자기 손에 있던 것까지 잃고 말았다는 뜻.

비 : 두 마리의 토끼를 쫓다가는 한 마리도 못잡는다. 

 

 

 

달아나면 이밥 준다.

일이 궁하게 되면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달팽이 눈이 되다.

야단을 맞든지 또는 겁이 날 때, 소심하게 기운이 팍 꺾인 모양을 이르는 말.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소꼬리보다 닭벼슬이 되겠다.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서로 마주 보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는 말. 

 

닭을 잡는데 도끼를 쓴다.

닭을 잡을려면 작은 칼 하나면 충분한데 도끼까지 쓰겠는가?

즉 극히 사소한 일에 불필요한 도구나 일을 크게 벌려 놓을때를 두고 하는 말.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하지 말아야 함. 

 

닭의 갈비.

닭의 갈비는 먹을 고기 부분은 적지만 그래도 버리기는 아깝다는 뜻으로,

필요한 것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을 비유하는 말. 

 

닭똥 같은 눈물.

몹시 슬퍼 굵게 뚝뚝 떨어지는 눈물.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여럿이 모여 있는 곳에는 반드시 뛰어난 사람도 한 두명은 있다는 뜻.

비 : 군계일학.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조그만 닭 한 마리를 준비해 대접할 수 있는 손님을, 큰 소를 잡아 대접하게 되었다는 말이니,

다시 말하면 적은 돈을 들여 병을 고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더 안좋게 되어 큰 돈을 들이게 된

경우와 같은 때 쓰는 말.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자기가 저지른 나쁜 일이 드러나게 되자 서투른 수단으로 남을 속이려 할 때 하는 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하려고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를 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할 때 이르는 말.

The dog that chased the chicken can only look up at the roof the house. 

 

담배씨로 뒤웅박 판다. (북한)

담배씨 같이 작고 약한 것으로 뒤웅박을 파다니, 성질이 더러운 사람이나 몹시 속이 좁은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매우 세밀하고 자질구레하여 어렵고 품이 많이 드는 일을 함을 비겨 이르는 말.

하는 일이 배우 좀스럽고 자질구레함을 비겨 이르는 말 (담배씨 : 아주 작은 씨앗을 말할때 자주 쓰임.) 

 

담벼락하고 말하는 편이 쉽겠다.

이해를 잘 하지 않는 사람과 말하는 것은 소용없다는 뜻.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자기 체면만을 세우기 위해서 곤난을 홀로 겪는다는 뜻. 

 

닷곱에도 참례, 서 홉에도 참견.

사소한 일에까지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말. 

 

닷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곳만 찢겼다.

조그만 이익을 원하다가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 쓰는 말. 

 

닷돈 추렴에 두돈 오푼 내었다.

친구들 모인 곳에서 떳떳한 대우를 못 받거나 회의 때 발언권을 제대로 얻지 못할 때 쓰는 말. 

 

당나귀 귀 치레.

필요도 없는 곳에 쓸데없이 너무 꾸민다는 뜻. 

 

당나귀 못된 것은 샌님만 업신여긴다.

훌륭하지도 못한 자가 도리어 윗사람을 우습게 여길 때 쓰는 말. 

 

 

 

 

당나귀 하품한다.

당나귀 우는 것을 하품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말이니, 귀머거리를 비웃어 하는 말. 

 

대가리를 잡으려다 꼬리를 잡는다. (북한)

큰 것을 바라다가 겨우 조그마한 성과밖에 이루지 못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 

 

대가리 삶으면 귀도 익는다.

머리를 삶으면 머리에 붙어 있는 귀는 자연히 따라서 익는다는 의미로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처리하고 나면 나머지 일은 따라서 절로 해결된다는 말. 

 

대가리에 쉬 슬 놈.

썩은 송장처럼 어리석고 무능한 사람을 가리켜 하는 말. 

 

대구멍으로 하늘 쳐다보기. (북한)

사물현상을 전면적으로 넓게 보지 못하고 일면적으로 좁게 보는 것을 이르는 말.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세상 인심이 이악하여 자기의 이익만을 좇아 움직인다는 말. 

 

대 끝에서도 삼 년이라.

어렵고 힘든 고비에서 참고 견디어 전짐함을 이르는 말. 

 

대모 고나자 같으면 좋겠다.

쓸 곳이 많아서 여러 방면에서 자주 불러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말. 

 

대못박이.

대로 만든 못은 나무를 뚫을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엉뚱하고 용렬하여 교육할 수 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대문 밖이 저승이라.

저승이 대문 밖에 있는 것과 같이 가깝게 느껴진다는 뜻이니, 사람의 주고 사는 것은 덧없다는 말. 

 

대문이 가문.

아무리 가문이 높은 집안이라도 가난하면 권위가 떨어진다는 뜻. 

 

대문 턱 높은 집에 정갱이 높은 며느리 들어온다.

마땅한 일이나 격에 맞는 사건이 생겼을 때 쓰는 말. 

 

대부동에 곁낫질이라.

여간해서는 꼼짝 않을 큰 나무에 낫질하는 것과 같이 커다란 세력에 보잘것 없는 힘으로 대항하는 경우에 쓰는 말. 

비 : 달걀로 성 치기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어리고 철없는 자가 무서운 것 없이 날뛴다는 뜻.

비 :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대장의 집에 식칼이 없다.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 무엇이 없는 경우에 쓰는 말. 

 

대천 바다도 건너 보아야 안다.

무엇이나 바로 알려면 실제로 겪어 봐야 한다는 뜻.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여러 곳에 빚을 많이 진 것을 비유하는 말. 

 

대추씨 같다.

키가 자고 성격이 야무지고 단단해서 모든 일에 빈틈이 없는 사람을 일러서 하는 말. 

 

대통 맞은 병아리 같다.

눈깜짝 할 사이에 남에게 얻어맞거나 뜻밖의 변을 당하여 정신이 얼떨떨한 것을 이르는 말. 

 

 

 

 

대학을 가르칠라.

옛날 어떤 농부가 글 배우기를 원하여, 서당 선생이 훌륭히 생각해 대학을 가르쳤으나,

무더운 여름 날에 의관을 깨끗히 입고 꿇어 앉아 아무리 읽어야 그 뜻을 모르겠으므로,

글 읽기를 그만두고 도로 돌아가 밭을 가는데,소가 말을 잘 안듣자,

소를 꾸짖어 이르기를 "이 소 대학을 가르칠라" 하였다는 말에서 보통 어리석은 사람의 용렬한 행동을 비유하는 말. 

 

대한 칠년에 비 바라듯.

몹시 간절히 기다린다는 뜻.

비 : 구년지수(九年之水) 해 바라듯. 

 

댓구멍으로 하늘을 본다.

견문이 없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댓진먹은 뱀.

뱀이 댓진을 먹으면 필경 죽을 것이니, 이미 운명이 결정 되었을 때 쓰는 말. 

 

댑싸리 밑의 개팔자.

보잘것 없는 인간이 행운을 잡아 신세가 편하게 된 것을 조롱하는 말.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수철인 한가위(추석)에는 먹을것이 많기 때문에 가장 기쁘고 즐거운 것이 우리풍속.

그렇기에 모든 사람들이 기분좋은 명절이기에 일년 365일이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바램이 나오게 된것. 

 

더부살이 환자 걱정.

주제 넘게 자기와 아무 필요없는 일을 걱정한다는 뜻.

(환자... 나라에서 봄에 가난한 백성들에게 창고의 곡식을 빌려 주었다가 가을에 받아 들이는 것.) 

 

더운것 잘 먹어야 처복이있다.

더운 음식을 잘 먹어야 처복있다.

더운국이나 따뜻한 음식을 잘 먹으면 이쁜 마누라를 얻는다.

뜨거운 국을 잘 안 먹으면 미운 마누라 얻게 된다. 

 

더운 죽에 혀 대기.

더운 죽은 서서히 식혀 먹어야 하는데 성급히 먹으려다 보면 데기 마련.

즉, 일의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해야 한다는 뜻.

가깝고 치밀하게 그 일에 덤벼들지 않고 겁을 먹을 때 쓰는 말.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한번 어떤 것에든 혼이 나면, 늘 겁을 내고 의심을 하게 된다는 뜻.

비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덕금 어미냐 잠도 잘 잔다.

잠 잘 자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말. 

 

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 

 

덜미에 사잣밥을 짊어졌다.

목숨을 걸고 위험한 일을 해야 한다는 뜻.

(사잣밥..초상 집 문 앞에 밥 세 그릇을 상에 놓고 지옥 사자에게 접대한다는 것) 

 

덩굴 속에서 바늘찾기.

바늘은 작고 가늘어 덩굴속이나 수풀속에 묻혀 있다면 찾기가 힘든것.

도무지 이루기 힘든 경우를 두고 하는 말. 

 

덩덕새 대가리 같다.

머리가 뒤헝클어진 것을 보고 하는 말. 

 

덫에 치인 범이요,

그물에 걸린 고기라. 헤어날 길이 완전히 막힌 처지를 이르는 말.

지금 처한 상황이 아주 절망적이라는말. 

 

 

 

 

덮어놓고 열 넉량 금.

생각해 보지도 않고 아무렇게나 우물쭈물 넘기려고 할 때 쓰는 말. 

 

덴 소 날치듯 한다.

화가 나서 펄펄 뛰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 

 

도감포수 마누라 오줌 짐작.

무엇이나 정확하게 따져보지 않고 짐작으로만 모든 일을 하다간 실패하기 쉽다는 뜻.

 

도깨비 땅 마련하듯.

실속은 없이 헛 땀만 흘린다는 뜻.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도깨비가 대동강를 건너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사물의 흐름이 눈에는 안 보이지만 결과는 뻔히 나타남을 일러 하는 말.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고.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고 할 수 있다는 말. 

 

도깨비를 사귀었다.

이유 없이 재산이 자꾸자꾸 늘어감을 이르는 말. 

 

도깨비 수키와장 뒤지듯.

별 까닭 없이 바쁘게 이곳 저곳 뒤지는 모습을 두고 이르는 말. 

 

도깨비 장난 같다.

하는 일이 사리가 분명하지 않고,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쓰는 말. 

 

도끼가 제 자루 못 깎는다.

자기 일은 자기 자신이 처리하기 어렵다는 뜻.

비 :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 

 

도끼 가진 놈이 바늘 가진 놈 못 당한다.

바늘로는 사람을 찔러도 사람이 죽을 턱이 없지만,

도기로 사람을 찍으면 사람이 죽게 되기 때문에 도기를 가진 사람은 결국 찍지 못한다.

그렇게 되니, 바늘 가진 사람이 이기게 된다는 뜻. 

 

도끼를 베고 잤나?

아침에 일찍 일어난 사람을 놀리는 말 잠을 편안히 자기 못하고 일찍 일어났다는 뜻. 

 

도둑괭이가 살찌랴.

먹을것이 없어서 이리저리 남의 음식이나 찌꺼기를 먹는 도둑 고양이가 살찔수가 있겠는가.

훔쳐 먹는 것이 배불리 먹을수 있는가.

곧, 얻거나 주운 물건 또는 도둑질한 물건으로는 풍요롭지 못하다는 말. 

 

도둑놈 개 꾸짖듯.

남이 알가 두려워하여속으로 꾸물꾸물 한다는 말.

Mumble, Whisper 

 

 

 

 

도둑놈 개에 물린 셈이다.

도둑놈이 개에게 물려도 아프다는 소리도 못 지르는 것처럼,

안좋은 일을 다해서도 남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고 있는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One who has done wrong can hardly complain at censure or humiliation. 

 

도둑놈 딱장 받듯.

남을 상당히 육박지르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도둑놈더러 인사불성이라고 한다.

도둑놈 같은 나쁜사람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것 정도는 책망할 여지가 없다는 말.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도둑놈의 죄가 한죄라면 도둑에게 물건을 훔쳐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준 죄는

열죄라는 말로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말.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나쁜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자신이 도리어 손해를 입었다는 말.

Have given evil an opportunity. 

 

도둑 누명은 벗고, 자식 관계 못 벗는다.

도둑의 누명을 쓴것은 벗을수 있지만 혈육의 관계는 그 어떤 어려움이 와도 끊을수 없다는 말.

Have given evil an opportunity. 

 

도둑 맞고 빈지 고친다.

준비가 늦어 모든 것을 마치고 손해보았다는 뜻.

 

도둑 맞고 사랍문 고친다.

모든 일에 있어 실패하고 손해를 보고 나서 방비할 때 쓰는 말.

비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도둑 맞자고 하면 개도 안 짖는다.

도둑을 맞거자 할 량이면 그토록 시끄럽게 짖던 개 조차도 짖지 않고 도둑을 맞게 된다는 말.

즉, 도둑이 들 경우에는 어쩔수 없다는 말.

비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도둑에게 열쇠 준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을 신용해야 한다는 뜻.

비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다. 

 

도둑에게도 의리가 있고, 땅군에게도 꼭지가 있다.

못된 짓을 한다 할지라도 의리는 지켜야 하고, 질서는 차려야 한다는 말.

Discipline and sense of honor are important in any teamwork.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재수가 없으려면 계속해서 일이 안 되게만 된다는 뜻.

When you're unlucky, everything goes wrong for you. 

 

도둑을 앞으로 잡지, 뒤로 잡나?

도둑을 잡으려면 정확하고 신빙성 있는 증거가 있어야 잡는데,

충분한 증거 하나 없이 공연히 사람을 의심해서는 안된다는 말.

You can't blame a person on mere suspicion. 

 

도둑의 때는 벗어도 자식의 때는 못 벗는다.

자식의 잘못은 부모가 어쩔 수 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 

 

도둑의 때는 벗어도, 화냥의 때는 못 벗는다.

도둑질은 다시 아니 하면 누명이 없어지지만,

화냥질은 한번 하면 그 누명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으니 폼행을 조심하라는 말.

Virture is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else for a woman. 

 

도둑이 "도둑이야 !" 한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자기가 안 한 듯이 시치미를 떼고 남이 할 말을 한다는 뜻. 

 

도둑이 묘에 잔 부어 놓기.

일 처리가 잘 해결되지 않을 때 하는 말. 

 

도둑의 씨는 없다.

도둑은 유전적으로 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 

 

도둑의 집에도 되가 있다.

아무리 나쁜 짓을 많이 하는 사람도 인간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는 뜻.

Even thieves have their standard of good and evil. 

 

도둑이 매를 들고 나선다.

제가 저질러 놓은 일을 도리어 자랑스럽게 큰소리치고 나선다는 뜻. 

 

도둑이 없으면 법도 필요없다.

도둑질이 가장 나쁘다는 말. 법은 도둑 때문에 생겼다는 뜻.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죄를 지은 자가 그것이 드러날까 걱정이 되어 너무 두려워 한 나머지

도리어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사실을 나타내게 된다는 뜻.

A thief has a bad conscience and is apt to give himself away. 

 

도둑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

죄는 내가 지을 터이니, 벌은 네가 받으라는 말이니,

잘못은 자신이 해놓고 아무 잘못도 없은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도둑질을 해도 손이 맞아야 한다.

무슨일이든 같이 하려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눈빛이나 손짓만 해도 알아 차릴 만큼 눈치 코치가 있어야 무슨일이든 같이 할수 있다는 말.

Harmonious cooperation is everything in accomplishing something.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

도랑을 쳐 놓고 가재를 잡으면 가재가 있을 턱이 있나?

일의 순서가 맞지 않을 때 쓰는 말. 

 

도련님은 당나귀가 제 격이다.

자기 분수에 알맞게 물건을 사서 써야 한다는 뜻. 

 

도련님 풍월에 염이 있으랴?

아직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 하는 일을 이러쿵 저러쿵 하고 가혹한 비평을 할 것은 못 된다는 뜻.

(염..한시를 지을 때 자음 높낮이를 맞추는 방법) 

 

도마에 오른 고기.

운명이 다되었음을 이르는 뜻. 

 

도마 위엣 고기가 칼을 무서워 하랴?

이미 죽게 된 처지에 이른 사람이 무엇이 무섭겠느냐는 뜻. 

 

 

 

 

도망군의 봇짐.

이것 저것많이 넉넉하게 꾸린 봇짐. 

 

도포 입고 논 설기.

도포 입고 논에 서 있을 사람이 잇을까?

모든 일이 도리에 들어 맞지 않는다는 뜻.

비 : 장기로 바둑두기 

 

도회(도시) 소식을 들으려면 시골로 가거라.

도리어 가까운 곳에서 실정을 잘 모른다는 뜻. 

 

독불장군(獨不將軍)

남의 의견을 묵살하고 저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

따돌림을 받은 사람. 

 

독불장군 없다.

혼자 하는 장군 없다.

어떤 일이고 혼자서는 하기 힘들다는 뜻.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혼자서는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뜻. 

 

독사 아가리에 손가락을 넣는다.

매우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는 뜻. 

 

독서당 개가 맹자왈 한다.

모자란 사람도 언제나 보고 들은 일은 쉽게 하게 된다는 뜻.

비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한다. 

 

독 안에 든 쥐.

쥐가 독 안에 빠졌으니 어디로 피하겠는가?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하여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말.

A rat in a trap. 비 :사면초가 

 

독안에서 푸념. (북한)

마음이 옹졸하여 하는 짓이 답답함을 이르는 말. 

 

독을 보아 쥐를 못 친다.

독 속에 쥐가 들어갔으나 독이 깨질까 봐서 못친다는 말이니,

일을 처리하려 하나 그 때문에 다른 일이 잘못될까 봐 참는다는 뜻.

다시 말하면 "乙" 을 해하고자 하나, "甲" 에게 해가 돌아갈까 두려워 못하고 참는다는 뜻.

비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다. 

 

독장수 경륜.

옛날 어던 독장수가 피곤하여 길 가에서 독을 뻬고 낮잠자다가, 꿈에 큰 부자가 되었다.

이 독장수는 하도 기뻐서 좋아하다가 깨어보니, 곁에 놓아 두었던 독이 산산이 깨어 졌다는 말에서 온 것으로,

헛된 욕망을 꿈꾸고 있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독 틈에 든 용수.

독 틈에 낀 용수는 그래도 꾀를 부리면 빼 낼 수 있다는 뜻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조금은 농간을 부릴 수 있다는 말. 

 

독 틈에 탕관이라.

사이에 끼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에 빠졌다는 뜻. 

 

돈만 있으면 개도 엉첨지라.

미천한 사람도 재산만 있으면, 남들이 후하게 대접해 준다는 뜻.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돈만 있으면 세상에 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뜻. 

 

돈 모아 줄 생각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자식을 위해서 재산을 무려주는 것 보다는 공부를 가르쳐 지식을 물려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 

 

돈은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돈은, 남에게 빌려주기는 쉬워도 받기는 어렵다는 말. 

 

돈은 헤아려 주고 헤아려 받는다.

돈을 남에게 건네 줄 때에는 반드시 헤아려서 쌍방이 서로 수를 확인해야 한다는 말. 

 

돈이 돈을 번다.

요즘 같이 힘든시기에도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굴리고 굴려 자꾸 불어 가지만 굴릴만한 돈도 없고

하루하루 벌어서 사는 사람은 마냥 그대로이므로 돈이 있어야 돈을 벌수 있다는 말.

Money begets money.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 하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무슨 일이든 밑천이 많이 들고 그 원바탕이 좋아야 완전하고 좋은 결과를 이룩할 수 있다는 뜻.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다.

돈이 있으면 무슨일이나 다 할수 있다는 말.

A golden key opens every door. 

 

돈이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돈이 있으면 무슨일이나 다 할수 있다는 말.

Money makes the mare to go. 

 

돈이 자가사리 끓듯 한다.

돈을 많이 모아 놓고 꼼꼼스레 계산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돈이 장사라.

돈을 가지고 있으면 힘이 저절로 난다는 뜻. 

 

돈이 제갈량이다.

돈만 있으면 못난 사람도 제갈량과 같이 될 수 있음과 같이 돈만 있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다는 뜻. 

 

돈 일전(일원)을 천히 여기는 사람은 일전(일원) 때문에 울 일이 생긴다.

일전이 비록 지금은 적은 돈이지만 상황에 따라 일전이 없거나 모자라서 낭패를 당할수도 있다는 말. 

 

돈 주고 못 살 것은 지개라.

지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절대로 재물에 농락되지 않는다는 뜻. 

 

돈 한 푼 쥐면 손에서 땀이난다.

재물을 너무 인색할 정도로 아낀다는 뜻.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

아무리 하여도 얼마 많이 하지 못 한다는 말.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비록 아무리 잘 아는 틀림없는 일이라도 모든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는 말.

Look before you leap. 

 

돌담 벳구른것.

돌담의 배가 부르면 전부 무너뜨리고 다시 쌓는 수 밖에 바로잡을 길이 없다.

즉, 어쩔수 없다는 말.  

 

돌도 십 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여 오래도록 바라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 

 

돌로 치면 돌로 치고,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원수는 원수로 갚고 은혜는 은혜로 갚는다.  

 

 

 

 

돌머리.

머리다 둔하고 용렬한 사람을 이르는 말.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가 아프다.

쓸데없이 화를 내면 도리어 자기만 해롭다는 말. 

 

돌부처도 꿈쩍인다.

아무리 순하고 착한 사람도 화를 낼 때가 있다.

비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돌을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가만히 땅에 박혀 있는 돌을 발로 차면 찬 사람의 발부리만 아프지 돌이 아픈건 아니다.

즉, 쓸데없이 객기를 부리거나 화풀이를 엉뚱한데 하지 말라는 말.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

단단한 돌절구의 밑도 망자질 때가 있다는 말이니, 즉 아무리 마음이 굳은 사람도 실패할 수가 있다는 뜻. 

 

돌팔이 의사가 사람 잡는다.

변변치 못한 지식이나 엉터리 솜씨를 가진 사람이 일을 망친다는 뜻. 

 

동냥도 안 주고 자루만 찢는다.

도와 주지는 않으면서 도리어 나쁜 짓만 해준다는 뜻. 

 

동냥아치 쪽박 깨진 셈.

살아가는 수단 중 중요한 제구가 없어져서 큰 일이라는 뜻. 

 

동네마다 홀아비 아들 하나씩 있다.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는 언제나 나쁜 사람이 한 둘 섞이어 있게 마련이라는 뜻. 

 

동네 북인가?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때리거나 놀릴 때 쓰는 말. 

 

동네 색시 믿고 장가 안 간다.

될거라고 믿고 있던 일을 기다리다가 낭패한다는 뜻. 

 

동네 송아지는 커도 송아지라 한다.

늘 쳐다보고 있는 것은 그 성자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뜻. 

 

동녘이 환해야 세상인 줄 안다.

날이 새면 아침인줄 알고 해가지면 밤이란것 외엔 모르는 바보라는 뜻. 

 

동무 따라 강남 간다.

자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이끌려서 좇아 하게 되는 경우에 쓰는 말. 

 

동무 몰래 양식 낸다.

여러 동무가 양식 쌀을 모아 가지고 밥을 같이 해 먹을 때 동무들 모르게 양식을 조금 더 내었다는 말이니,

별로 생색 없는 일을 하였을 때 쓰는 말. 

 

동문서답

어떤 질문에 대하여 그와 전혀 관계없는 모순된 대답을 할때 쓰는 말.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남의 마음속 깊이 있는 걱정은 아무리 친한 사람도 모른다는 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

종적을 알 수 없이 왔다갔다 한다는 뜻 (홍길동). 

 

동에서 빰 맞고 서쪽에서 화풀이 한다.

엉뚱한 곳에다 화풀이 한다.

화를 입은 그 자리에서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관계없는 사람에게 화를 낸다. 

 

동짓때 개딸기

모든 과실이 다 지고 난 동짓때 개딸기를 찾기는 쉬운일이 아닌것.

곧, 어떤 일에 꼭 맞는 도구나 구하기 힘든 물건을 찾으려고 할때를 이르는 말. 

 

동태나 북어나

동태(凍太) 즉 얼린 명태나, 북어(北魚) 곧 말린 명태나 매한가지.

거기서 거기다.

이것이나 저것이나 결국 한가지라는 뜻.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

실상 칭찬할 것이 없는데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헛 칭찬하는 것을 이르는 말. 

 

돼지가 깃을 물어 들이면 비가 온다.

아무리 미련한 짐승인 돼지도 날씨를 안다는 뜻으로 모자란 사람의 직감이 정말로 들어맞음을 비유하는 말. 

 

돼지가 그려 붙이겠다.

맛있고 진귀한 음식을 자기 혼자 먹으며, 가까운 사이인 사람과 나누어 먹지 않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돼지 값은 칠 푼이요, 나무 값은 서 돈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곧 주된 비용보다 부차적(副次的) 인 비용이 더 든다는 말. 

 

돼지에게 진주.

돼지우리에 진주가 있으면 돼지가 그 진주가 귀중한것을 알겠는가,

즉, 아무 쓸모없는것을 말함.

Casting pearls before swine. 

 

돼지 오줌통 모아놓은 이 같다.

굉장히 못생기고 허러멀겋고 아름답지 못한 것을 약 올리는 말.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

바탕에 전혀 맞지 않게 멋을 부린다는 뜻. 

 

되글을 가지고 말글로 써 먹는다.

아는 것은 얼마 되지 않으면서 효과있게 써 먹는다는 뜻. 

 

되놈이 김 풍헌 아나.

지위있고 권세있는 사람을 누군지 모르고 모욕할 때 쓰는 말. 

 

되는 집에는 가지나무에 수박이 열린다.

수박이 가지 나무에서 열릴 수 없는데 운이 좋아 잘되어 나아가는 집에서는, 언제나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조금 주고 그 댓가로 몇 갑절이나 더 받는다는 말.

Giving a peck and getting a bushel. 

 

되면 더 되고 싶다.

되면 될수록 부족하게 여겨지고 더 잘 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란 말. 

 

되지 못한 풍잠이 갓 밖에서 어른거린다.

별로 눈에 좋지 못한 물건이 흔히 잘 보인다는 뜻. 

 

된장과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

예로부터 된장은 푹푹 삭혀 오래된 장일수록 그 장맛이 좋고 이웃이나 친구도 오래 사귀어

기쁜일 슬픈일을 동고동락하며 오래된 이웃일수록 더욱 우애가 좋다는 말. 

 

된장에 풋고추 박히듯.

어떤 곳에 들어가서 꼭 들여박혀 있는 것을 나타낸 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결과가 좋게 나타날 것은 처음부터 그 기미가 엿보인다는 뜻.

Vegetables fit for use are recognized by the smalles sprout. 

 

두꺼비 씨름이라.

두꺼비 씨름은 승패를 결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피차일반이라는 뜻. 

 

두꺼비 콩대에 올라 세상이 넓다 한다. (북한)

생각하는 것이나 하는 일이 너무 근시안적이고 옹졸한 사람을 이르는 말.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두꺼비가 가만히 앉아 낼름내름 파리를 잡아 먹는 것처럼

가만히 있다가 주는대로 음식을 잘 얻어먹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두더지 혼인 같다.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엉뚱한 소원을 가짐을 비유하는 말. 

 

두렁에 누운 소.

하는 일 없이 팔자 늘어진 사람을 비유하는 말. 

 

두루미 공지같다.

숱하게 난 수염이 짧고 더부숙한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두마리 토끼 쫓다가 한마리도 못 잡는다.

두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좇아가 잡을 수는 없다.

즉, 한가지 일에 전념해야 무언가를 이룰수 있다. (외국 속담)

 

두부 살 바늘 뼈.

두부처럼 흐물흐물한 피부와 바늘처럼 가늘고 약한 뼈,

즉 몹시 현하고 약한 체격을 가리키는 말. 

 

 

 

 

두부에도 뼈라.

뼈가 있을 리 만무한 두부에도 뼈가 있다는 말이니,

운이 없는 사람이 하는 일은 보통 될 일도 뜻밖의 안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

비 : 계란에도 뼈가 있다. 

 

두 손에 떡

떡은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떼어 먹을 수 있어야 먹기 쉬운데

어린아이의 욕심에 양손에 모두 떡을 들고 먹으려니 아무래도 편하게 먹기는 힘들다.

즉, 욕심만 앞세우고 어리석은 행동을 할때를 두고 하는 말. 

 

두 손뼉이 마주쳐야 (맞아야) 소리가 난다.

어떤 것이고 상대자가 없이 혼자서는 무척 어렵다는 뜻.

서로 손이 맞아야 같이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One hand finds it hard to applaud. It takes two to tango.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한다.

보기에 둔해 보여도 행동이 민첩하거나 아무거나 낼름낼름 잘 받아 먹을 때 쓰는 말. 

 

두 절 개 같다.

두 절에 살고 있는 개는, 밥을 얻어 먹기 위해 웃절로 갔다가 아랫 절로 갔다가 하며 돌아다니느라고

결국은 어떤 절에서도 밥을 얻어먹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람의 마음이 단단하지 못하여,

이리 쓰리고 저리 쏠리고 하면서 마지막에는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한다는 말. 

 

둘러치나 매어치나 매일반.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똑 같다는 뜻. 

 

둥둥하면 굿소리로 여긴다.

둥둥하는 소리만 들으면, 곧 그것이 굿하는 소리라고 여기고 나선다는 뜻이니,

어떤 것이든지 듣기만 하면 곧 움직일수 밖에 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운이 나쁜 사람은 전혀 상관없는 일에서도 해를 입는다는 뜻. 

 

뒤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마음이 엉큼하여 딴짓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말. 

 

뒤에 난 뿔이 우뚝하다.

후배가 선배보다 훌륭하게 된 경우에 쓰는 말.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높이 돋우어라.

키워서 미래에 덕을 볼 나무는 미리 잘 가꾸어야 한다는 뜻. 

 

뒤에 볼 나무는 뿌리를 높이 잘라라.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높이 돋우어라" 와 같은 뜻임. 

 

뒤웅박 신은 것 같다.

뒤웅박을 신으면 얼마나 불편한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위험한 것을 보고 이르는 말. 

 

뒤웅박 차고 바람잡는다.

생각없는 사람의 허황된 행동을 비웃는 말.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뒷간은 가까우면 냄새가 몹시 나고, 사돈집은 가까우면 들리는 말이 많으므로, 너무 가까이 있으면 좋지 않다는 뜻. 

 

뒷간 기둥이 방앗간 기둥을 더럽다고 한다.

자기의 나쁜 점은 생각지 않고 남의 흉만 보는 사람을 두고 조롱하여 이르는 말.

비 : 숯이 검정 나무란다. 

 

뒷간에 갈 때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

화장실 갈 때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의 마음과 나온후의 마음이 다르듯이 자신의 어떤 직접적인 일이 아닐 경우

또는 끝났을 경우에는 내 몰라라 하는 경우를 두고 쓰이는 말.

제가 필요할 때는 다급하게 행동하다가도, 자신의 할 일을 끝내면 마음이 변해지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뒷간에 앉아 개 부르듯 한다.

자기 필요할 때만 원하여 찾는다는 뜻.

비 : 진날 나막신 찾듯 한다. 

 

뒷간 쥐한테 하문(下門)을 물렸다.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도 그것을 창피스러워 입 밖에 내지도 못하는 경우에 쓰는 말. 

 

뒷집 짓고 앞집 뜯어 내린다.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되거나 손해가 된다 하여 자신보다 먼저 한 사람의 일을 이러쿵 저러쿵 한다는 뜻. 

 

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

가만히 묶어 놓고 기르는 개보다 풀어 놓고 자유 자재로 기르는 개가 부지런하여

상황에 따라 꿩도 물어 오는 재주가 있기도 한다.

즉 고립 시키는것 보다는 자유로이 풀어 놓는것이 더 이로울 때가 많다는 의미. 

 

드는 돌에 낯 붉는다.

땅이 박혀 있는 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빼 내려다 기를 써도 빼내지 못할 경우가 많이 있다.

그것은 땅속에 박혀 있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할수 없기 때문.

즉, 어떤 일의 내막을 잘 알지 못하면서 성급히 덤벼들때를 두고 하는 말.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무엇이고 드는 줄은 잘 감추고 모르지만 주는 흔적은 잘 나타난다는 뜻.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

앞으로 전진해가는 속도는 느리나, 그것이 도리어 착실하고 믿음직스럽다는 뜻. 

 

든 거지 난 부자.

집안 살림은 거지와 같지만, 겉으로는 부자인 체하여 보이는 사람.

비 :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든 돌에 낯 붉는다.

들은 돌이 있어야 낯이 붉어진다는 말이니, 어떤 것이고 무엇이든 원인이 잇어야 좋은 결과가 있다는 뜻. 

 

든 버릇,

난 버릇 어쩔수 없이 가지고 있는 버릇. 타고난 버릇과 자라면서 생긴 버릇. 

 

듣기 좋은 이야기도 항상 들으면 싫다.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여러 번 되풀이하면 싫증이 생긴다는 뜻. 

 

듣보기 장수 애 말라 죽는다.

요행를 바라느라고 애를 몹시 태우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듣보기 장수..들어 박힌 장수가 아니고, 시세를 듣보아가며 요행수를 바라는 장수) 

 

들어온 놈이 동네 팔아 먹는다.

중간에 뛰어들어온 녀석이 뻔질나게 전체에 페를 끼친다는 뜻. 

 

들은 풍월 얻은 문자.

배우고 읽어서 얻은 학식이 아니라, 얻어 들으면서 문자를 조리있게 쓰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들 중은 소금먹고 산 중은 나물 먹는다.

자기와 전혀 관계 없는 일에 시간 낭비 하지말고 자기 분수나 지켜 가면서 살라는 뜻. 

 

등 따시면(따뜻하면) 배부르다.

의복이 좋으면 배고프지 않다는 뜻. 

 

등으로 먹고, 배로 먹고.

앞뒤로 다 먹는다는 말이니, 이것 저것 따질것 없이 게걸스럽다는 뜻. 

 

등잔 밑이 어둡다 (燈下不明)

등잔 밑이 어둡운 것처럼 오히려 너무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상당히 먼 곳에서 벌어진 일 보다 잘 모른다는 뜻. 

 

등 치고 간 낸다.

등을 친다는 말은 가장 친한체 한다는 뜻이요, 간을 낸다는 말은 소중한 물건을 가져 간다는 뜻이니,

겉으로는 이익이 있고 위하는 체 하면서 사실은 손해를 준다는 말. 

 

따라지 목숨.

어디 의지할 곳도 없는 가련한 처지를 두고 하는 말. 

 

딱딱하기는 삼 년 묵은 박달나무 같다.

고집이 세고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딸 셋을 키우면 기둥뿌리가 패인다.(빠진다.)

딸을 길러 시집을 보내기까지는 많은 비용이 들어 집안 살림이 아주 기울게 된다는 뜻. 

 

딸 없는 사위.

달이 죽어 없는데 사위가 반가울 턱이 있겠는가?

인연이 끊어져서 정이 없어졌다는 뜻.

비 : 불 없는 화로. 

 

딸은 두 번 서운하다.

딸은 날 때 서운하고 시집 보낼 때 서운하다는 뜻. 

 

딸은 산적도둑.

시집 간 딸은 친정에 와서 이것저것 가져가는데 제사 때는 산적까지도 훔쳐 간다는 말이니,

시집 간 딸은 친정 일에 젼혀 정성이 없다는 뜻. 

 

딸의 굿에 가도 전대가 셋.

딸을 위하여 하는 굿에 가더라도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이니,

아무리 남을 위홰서 하는 일이라도, 자기 욕심은 챙긴다는 뜻. (전대..양쪽 끝이 처진 긴 자루)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딸을 많이 둔 사람이 딸들을 다 결혼 시키고 나면 집안 살림이 몹시 가난해진다는 뜻.

딸 셋을 다 시집 보내고 나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재산이 많이 줄게 되므로

잘 때 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도 도둑도 들지 않을 정도로 몹시 가난해진다는 뜻. 

 

딸 자식은 귀여운 도둑.

시집간 딸이 친정집 재산을 축내지만 그래도 부모눈엔 이쁘기만 하다는 뜻. 

 

딸 자식은 도둑이다.

딸은 출가할 때도 많은 것을 해 가지고 가며 ,

출가 후에도 친정에만 오면 무엇이나 가지고 가려고 하기 때문에 이르는 말. 

 

(잘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

안좋은 것이라도 잘 발전하면 좋은것보다 나아진다는 뜻. 

 

땀이 비 오듯 한다.

땀이 무척 많이 날 때 쓰는 말. 

 

땅 짚고 헤엄치기.

손으로 땅을 짚고 헤엄치는데 물에 빠져 죽을 리 있겠는가?

모든 일에 안전하고 쉽다는 뜻.

비 : 누워서 떡먹기

Swimming while touching the ground. 

 

땅 파다가 은 얻었다.

대단하지 않는 일을 하다가 상상 외의 이익을 얻었다는 뜻.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자기에게 직접 좋지 않는 짓을 하는 사람보다도 자기를 위해 주는 체 하고,

속으로는 해치려는 사람이 더 얄밉다는 뜻. 

 

때 묻은 왕사발 부수듯.

때가 묻고 흠이 많아 패물된 그릇을 던져 부수는 소리라는 말이니, 상당히 시끄러운 소리를 두고 이르는 말. 

 

땡감을 따먹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더라.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로 가난하게 산다해도 죽는것 보다는 낫다는 말. 

 

땡때이 친다.

일하던 중간에 도망간다. 

 

떠들기는 천안 삼거리라.

충남 천안 삼거리는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이므로, 사람의 왕래가 번다하여 밤낮으로 조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모여 시그러울 때 쓰는 말. 

 

떠오르는 달이라.

인물이 훤하고 아름답다는 말. 

 

떡 가루 두고 떡 못 할까.

이미 되게끔 정해져 있는 것을 했다고 자랑할때에 핀잔 주는 말. 

 

떡고리에 손 들어간다.

오랬동안 원하던 것을 끈ㅌ내 가지게 됐다는 뜻. 

 

떡국이 농간 부린다.

별로 능력도 없는 사람이 나이먹은 경험만으로 큰 일을 해결했을 때 쓰는 말.

비 : 개발에 땀났다. 

 

떡 떼어 먹 듯 한다.

틀림없이 잘라 먹을 때 쓰는 말.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생 떡국으로 망한다.

흰덕을 가져다가 떡국을 끓여 먹기 전에 생 떡국으로다 먹어 벼렸다는 말이니,

어떤 일이 다 이루어지기도 전에 실패로 돌아갔다는 뜻.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별로 큰 소득이나 이익도 못 보고 손해만 보았을 때 쓰는 말. 

 

떡도 떡이려니와 합이 더 좋다.

" 떡도 물론 맛있지만 떡을 담은 합이 더 훌륭하다는 말" 이니 외모와 내용이 모두 좋다는 뜻. 

 

떡두꺼비 같다.

아이가 보기에 귀엽고 튼튼하게 생긴 모양을 가리킨 말.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치국 찾는다.

끝이 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벌써 다 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어떤 일을 하는데 그 일에 꼭 필요한 물건을 가지게 되자.

곧 그것을 이용해서 해결했을 때 쓰는 말.

비 :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 

 

떡 삶은 물에 주의 데치기.

한가지 일을 완성하는데 다른 일까지 함께 하게 되는 경우나,

또는 버리게 된 물건을 이용해서 사용할 때와 같은 경우에 쓰는 말. 

 

떡 삶은 물에 풀한다.

"떡 삶은 물에 주의 데치기" 와 같은 뜻임.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들로 치면 들로 친다.

자기에게 잘 해준 사람에게는 자신도 그렇게 베풀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역시 그 사람이 한 것과 똑같이 대한다는 뜻.

비 : 눈에는 눈 , 이에는 이. 

 

 

 

떡 주무르듯 한다.

이랬다 저랬다 제 기분 내키는대로 한다는 뜻.

어떤 일을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다룬다는 뜻.

곧, 능수 능란하게 일을 처리한다는 뜻. 

 

떡 줄 사람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해줄 사람은 생각치도 않는데 일이 다 된 것처럼 여기고 미리부터 기대한다는 뜻.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떡 해먹을 집안.

화합이 안된 집안을 두고 이르는 말.

떡을 해놓고 가귀에게 빌어야겠다는 뜻. 

 

떼 꿩에 매 놓기.

꿩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 있는 매는 어느 놈을 잡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도리어 한 마리도 못 잡게 된다는 말이니,

욕심많게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바라다가는 작은 소득도 없다는 뜻.

비 : 두 마리의 토끼 쫓기. 

 

떼 놓은 당상.

떼어 놓은 당상이 변할 턱도 없고, 다른 곳으로 갈 리도 없다는 뜻으로,

그렇게 될 것이니 조금도 염려하지 말라는 뜻. 

 

떼어 놓은 당상 좀 먹으랴?

이 일은 자신 있다고 힘 있게 말할 때 쓰는 말. 

 

똥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순진해 보여도, 속은 맹랑한 사람을 뜻하는 말.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몹시 가난하다는 뜻으로써, 시골서 가난한 사람은 나물만 먹게 되기 때문에,

똥을 눌 때 똥이 되어서 잘 나오지 않아, 똥 구멍이 찢어지도록 굉장히 아플 때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다. 

 

똥 누고 밑 안 씻은 것 같다.

일의 끝마침을 깨긋하게 맺지 못하여 마음이 께름하다는 뜻.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

사람의 마음이 자주 변하는 태도를 말함. 

 

똥 누면 분칠하여 말려 두겠다.

너무 자기것을 아끼는 이색한 사람을 두고 조롱하여 이르는 말.

비 : 자린고비 같다. 

 

똥 먹던 강아지 안 들키고 겨 먹던 강아지 들킨다.

크고 나쁜 일을 한 사람은 쉽게 안 들키고 작은 일을 못한 사람이 들켜

애매하게 남의 죄까지 뒤집어 쓰게 되었을 때 쓰는 말.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자신은 똥 묻은 줄도 모르고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로 자신의 처지도 모르고 남을 핀잔줄때를 두고 하는 말.

The pot calls the kettle black. 

 

똥 묻은 속옷을 팔아서라도.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준비하여 놓겠다고 결심할때 하는 말.

비 : 마누라 속옷을 팔아서라도  

 

똥 싼 주제에 매화 타령한다.

실수하여 잘못하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비웃는 말. 

 

똥은 건들일수록 구린내만 난다.

약한 사람은 대항할수록 자꾸 안좋은 일만 생긴다는 뜻.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행동이 나쁜 사람은 서로 만나 얘기 할 수 없으니, 이쪽에서 참고 피하라는 뜻.

악한 사람을 피하는 것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자기마저 악하게 될까봐 피한다는 뜻. 

 

똥 찌른 막대기 같이 생겼다.

모양이 이상하고 창피하게 되었다는 뜻. 

 

뚝배기보다 장 맛.

겉 보기에는 보잘 것 없으나 내용은 겉에 비하여 훨씬 실속이 있다는 뜻. 

 

뚱단지 같다.

생각지도 않은 뜻박의 일이라는 뜻.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뜻.

Diamonds cut diamonds. There may be blue and better blue. 

 

뛰어 봐야 벼룩이지.

벼룩이 제아무리 뛰어봐도 보잘것없는 것같이 제딴엔 아무리 휼륭하다고 해도 별 볼 일이 없다는 뜻.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

이유도 모르고 날뛰는 사람, 혹은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뜨는 소가 일 잘한다.

행동이 느리고 더딘것 같은 소가 묵묵히 일을 잘한다는 말로 느린것 같애도 알차게 일할때를 두고 하는 말. 

 

뜨물 먹고 주정한다.

술에 취하지 않고서도 취한 척하고 공연히 주정한다는 뜻. 

 

뜨물 먹은 당나귀 청.

텁텁하여 듣기 좋지 않은 목소리를 조롱하는 말. 

 

뜬 쇠도 달면 어렵다.

성격이 부드럽고 순한 사람도 한번 화를 내면 무섭다는 뜻. 

 

뜸단지를 붙였나.

어느 한 자리에 앉아서 꼼짝도 한하고 조용히 있다는 말. 

 

띄엄띄엄 걸어도 황소 걸음.

"느릿 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과 같은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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