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1427

대양 이름의 유래 대양 이름의 유래 1. 태평양 (太平洋, Pacific Ocean) 1522년 마젤란이 110일간의 세계일주를 하는 중에 남미 포클랜드 근방을 항해할 때 심한 폭풍을 만나 고생 끝에 현재의 마젤란해협을 통과하자 바다는 고요하였다. 마젤란이 감격하여 'Mare Pacificum(평화, 태평의 뜻)'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 그 후 청나라에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릿치가 동양최초의 세계지도 '곤여만국지도'를 간행할 때에 '태평해'라고 표기한 것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2. 대서양 (大西洋, Atlantic Ocean) 대서양의 이름은 신화 아틀라스(Altas)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페르세우스가 괴물 고르곤을 물리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틀라스에게 하루밤 잠자리를 구하였으나 아틀라스는 거절하였다. 화가 난 .. 2020. 11. 30.
대륙 이름의 유래 대륙 이름의 유래 1. 유럽 (Europe) 아시리아어의 에레브(Ereb)라는 단어에서 유래. 이 단어는 해가 진다는 의미로 후에 영어의 Europe, 독일어의 Europa, 불어의 Europe 등의 어원이 되었다. 지중해 중심시대의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들의 주요 활동무대인 에게 해를 중심으로 서쪽을 에레브(Ereb) 즉, 해가 지는 쪽이라고 불렀고 그 동쪽을 아스주(Acu) 즉 해가 뜨는 쪽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후에 이 명칭이 이 일대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2. 아시아 (Asia) 아시리아어로 '일출'을 의미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유럽인들이 본 아시아는 일출의 땅이었던 것이다. 3. 아메리카 (America) 이탈리아인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에서 유래. 1503년 알베리쿠스 베스푸시우스(베.. 2020. 11. 30.
여자가 시집을 가면, 남편의 성씨를 따르는 "외국의 성씨제도" 외국의 성씨제도 외국에는 여자가 시집을 가면 남편의 성씨를 따른다. 미국,영국,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브라질 등도 원칙적으로 아내는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이 통례다. 그러나 법률로 정해진것이 아니며 여자는 결혼전의 성을 그대로 가질 수도 있고 남편의 성을 사용 할 수도 있다. 러시아의 경우는 여자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이 통례이나, 법률로는 부부가 서로 의논하여 어느 한쪽의 성을 사용하거나 각자의 성을 사용 할 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부부는 각자의 성명을 사용할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는 아내는 자기의 성위에 남편의 성을 합하여 사용하는 복성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한 여자의 성은 두글자 성씨가 된다. 또한, 지구상에는 성이없는 국가도 많다. 동남아시아의 미얀마, 인.. 2020. 11. 30.
[우리말 유래] 무녀리ㆍ미리내 무녀리 언행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못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짐승의 한 태(胎)에서 나온 여러 마리의 새끼 중에 맨 먼저 나온 놈을 무녀리라고 한다. 무녀리는 비로소 문을 열고 나왔다는 뜻의 가 변해서 된 말이다. 그런데 통상적으로 제일 먼저 나온 새끼는 다른 새끼들에 비해 유난히 비실비실하고 몸이 허약하다고 한다. 이에 빗대어 좀 모자라는 듯한 사람을 비유할 때 많이 쓰인다. 예시문 : 순평이 같은 그런 무녀리는 이따금 그렇게 혼이 나야만 사람이 돼 갈 것 같기도 했다.≪이문구,장한몽≫ 미리내 은하수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다. 미리는 옛말 미르에서 온 말인데, 용이란 뜻이다. 내는 개울이나 시내를 뜻하고. 미리내는 용이 사는 시내라는 뜻이다. 옛날 사람들은 용이 승천하여 하늘로 올라간다고 믿었다.. 2020. 11. 30.
복수를 이루기 위해 온갖 괴로움을 참고 고생한 "와신상담" 와신상담 ( 臥薪嘗膽) 원수를 갚기 위해 이루기 위한 고생을 감내한 "와신상담" 臥 薪 嘗 膽 누울 와 섶 신 맛볼 상 쓸개 담 와신상담은 복수를 이룩하기 위하여 갖은 고생을 감내함을 말합니다. 주나라의 경왕 24년 (BC 496), 오나라 왕 합려는 월나라 왕 구천과의 싸움에서 패하였습니다. 합려는 적의 화살에 손가락을 상했는데 그로 인해서 죽었습니다. 그는 임종하는 자리에서 태자 부차에게 유언하기를 기필코 월나라에 복수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오나라의 왕위에 오른 부차는 밤낮으로 아버지의 유언과 표정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원한을 풀어드리려는 굳은 결의에서 밤마다 섶에서 자며, 아버지의 유한을 되새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방에 드나드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2020. 11. 30.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감자" 감자는 땅속에 있는 줄기마디로부터 기는줄기가 나와 그 끝이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형성합니다. 덩이줄기에는 오목하게 팬 눈 자국이 나 있고, 그 자국에서는 작고 어린 싹이 돋아납니다. 땅위줄기의 단면은 둥글게 모가 져 있습니다. 잎은 줄기의 각 마디에서 나오는데 대개 3∼4쌍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고, 작은 잎 사이에는 다시 작은 조각잎이 붙습니다. 6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2∼3cm 되는 별 모양의 5갈래로 얕게 갈라진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며, 꽃이 진 뒤에 토마토 비슷한 작은 열매가 달립니다.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합니다.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고, 감자 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로 이용하는 외에 좋.. 2020. 11. 29.
명태의 다른 이름들 명태의 다른 이름들 막 잡아 올리거나 얼리지 않은 것은 생태 겨울에 나거나 냉동실에서 얼리면 동태 3~4월에 잡히는 것은 춘태 명태를 60일쯤 건조시켜 말린 것은 북어 또는 건태 겨울철 찬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마른 것은 황태 또는 노랑태 반 건조된 상태로 코를 꿰어 4마리 한 세트로 판매하는 것은 코다리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 새끼명태는 노가리 덕장에서 황태를 말릴 때, 날씨가 따뜻해 물러지면 찐태 고랑대에서 떨어지면 낙태 기온차가 커서 하얗게 마른 것은 백태 기온차가 적어서 검게 마른 것은 흑태 수분이 다 빠져버려 딱딱하게 마른 것은 깡태 몸뚱이가 제 모양을 잃어버리면 파태 잘못 익어 속이 붉고 딱딱해지면 골태 대가리에 떼고 말 린 것은 무두태 그물로 잡은 것은 그물태 또는 망태 낚시로 잡은 것.. 2020. 11. 29.
샌드위치 유래 샌드위치 유래 히타이트족이 빵 조각 사이에 고기를 끼워 먹다. 샌드위치가 샌드위치 가문의 4대 백작인 존 몬터규가 발명한 것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원은 이보다 훨씬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또 하나의 속설은 유대교의 전통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기원전 1세기에 힐렐이 샌드위치를 발명했다는 것입니다. 유월절 예배에서는 다음과 같은 힐렐의 발명에 관한 부분이 언급됩니다. "사원이 존재했을 때 힐렐이 한 일은 이것이며, 그는 어린 양고기와 무교병, 씁쓸한 허브를 하나로 싸서 먹었습니다." 기념예배를 하는 중에 이 글이 나오는 부분에서 참석자들은 이 행동을 따라 합니다. 고고학적 증거에 의하면 샌드위치는 이보다 더 오래 전, 즉 수백 년 전의 히타이트 제국 시절로 거슬러 올라갈 수도.. 2020. 11. 29.
[우리말 유래] 먹통ㆍ멍텅구리 먹통 목재, 석재 등을 자르거나 다듬기 위해 줄을 긋는 데 쓰는 도구로서 먹통이라는 것이 있다. 나무를 후벼 파서 두 개의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한 쪽엔 먹물에 적신 솜을 넣어 두고 다른 한 쪽엔 먹줄을 감아 놓아 그 줄이 먹그릇을 통해서 나오도록 되어 있다. 먹통이 지니고 있는 까맣다라는 이미지를 빌려다가 주로 말이 안 통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경멸할 때 쓴다. 또 한 가지 뜻은 사람의 마음이 검어서 남의 재물을 마구 챙기는 사람을 먹통이라고도 한다. 예시문 : 아무리 먹통 같은 마 서방이지만, 무슨 짓들을 하는지 대강 알겠는 것이었다.≪하근찬, 야호≫ 멍텅구리 멍청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멍텅구리는 본디 바닷물고기 이름인데, 못생긴데다가 굼뜨고 동작이 느려서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벗어나려는 노력조차 할.. 2020. 11. 29.
노벨상 수상자 선정과 수상자 심사 노벨상 수상자 선정과 수상자 심사 ■ 노벨상 수상자 선정 과정 노벨상의 권위는 엄격한 심사를 통한 수상자 선정 과정에 기인합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매년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발표되는데, 수상자 선정 작업은 그 전해 초가을에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노벨상 수여 기관들은 한 부문당 약 1,000명씩 총 6,000여 명에게 후보자 추천을 요청하는 안내장을 보냅니다. 안내장을 받은 사람은 전해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상 수여 기관을 비롯해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학자들과 대학교 및 학술단체 직원들입니다. 이들은 해당 후보를 추천하는 이유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며 자기 자신을 추천하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후보자 명단은 이듬해 1월 31일까지 노벨위원회에 도착해야 .. 2020. 11. 28.
전세계 최고의 커피 도시 BEST 6 대략 15세기쯤 아랍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작된 커피문화는 현재 전 세계로 뻗어 나가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커피 원산지가 어디인지, 어디서 수확했고 로스팅 되었는지 등등 세세하게 따지고 분석하는 매니아들도 증가했으며, 스카이스캐너가 커피 매니아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퀄리티 높은 커피를 제공하는 도시들을 소개합니다. 1. 로마,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커피는 사람들의 일상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오히려 드물 정도.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이탈리아는 커피 문화 역시 잘 발달하여 있는데, 이탈리아 어디를 가도 명품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이 자주 즐겨 마시는 커피는 진한 에스프레소로 연한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즐겨 마.. 2020. 11. 28.
[우리말 유래] 돌팔이 ㆍ망나니 돌팔이 전문 지식이나 기술 없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사람을 뜻한다. 아는 것이나 실력이 부족해서 일정한 주소가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기술이나 물건을 파는 것을 라 했다. 그리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지 않는데 돌팔이가 쓰인 예로 돌팔이 글방이란 것이 있다. 조그만 아이들을 모아 자격도 별로 없는 사람이 가르치는 글방을 말하며, 본디는 돈팔이 글방이었다고 한다. 돈팔이란 학문이나 기술을 본분으로 하지 않고 오로지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사실은돈벌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연유에서 돌팔이는 가짜나 엉터리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예시문 : 너희 외삼촌은 박사도 아니거니와 전문의도 아니었는걸. 너희 아버지한테 돌팔이라고 무시받기에 적격이었지.≪박완서, 오만과 몽상≫ 망.. 2020. 11. 28.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이유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이유 범고래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포악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바다 최강의 포식자입니다. 범고래의 영문명 '킬러 웨일(killer whale)'에서 알 수 있듯이, 범고래는 어떠한 생물도 거침없이 사냥하며 심지어 마치 인간처럼 조직을 이루어 동족끼리도 다투는 사나운 종입니다. 범고래의 먹이는 주로 오징어나 갑오징어, 연어 등의 작은 어류입니다. 하지만 범고래는 잡식성으로 종종 상어나 펠리컨, 갈매기, 펭귄, 물개 등을 잡아먹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심지어 범고래는 기회가 되면 사슴, 무스 등 육상 동물을 사냥해 잡아먹기도 하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 물개를 잡아 죽이기도 하는 잔혹한 면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범고래가 인간을 사냥한 사례.. 2020. 11. 27.
나이들면 꼭 해야할 33가지 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 마음에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 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되는것은 아니다. 4. 자식에게 너무 간섭하지마라 - 아무리 효자도 간섭은 싫어 한다. 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 난다. 6. 한번 한소리는 다시 하지마라 -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당한다. 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마라 - 나이 값 하는 어른이 존경 받는다. 8. 지혜롭게 처신하라 - 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 받는다. 9. 마음에 여유를 가져라 - 조급한 사랍이 언제나 먼저 간다. 10. 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 - 그래야 사람이 피하지 않.. 2020. 11. 27.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의 구분법 코로나로 더 무서워진 독감, 예방 주사 꼭 맞아야 할까? 인플루엔자는 단순한 감기 이상의 고열,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심한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인해 전염 경로가 유사한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독감 예방 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관한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면서 예방 접종을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안전한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한 몇 가지 수칙과 주의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의 중요성은?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따르면, 일반인에게는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2020. 11. 27.
[용] 관련된 꿈과 해몽의 모든것 [용] 관련된 꿈과 해몽 ■ 용이 입에서 불을 뿜어 뜨거워하는 꿈 용은 입신출세와 명예, 신 또는 신적인 힘 등 매우 강한 운명적 계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한다. 용 꿈을 계기로 크게 운세가 호전되어 삶의 광명을 얻는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운세가 밝아지기 전에 시험 단계로서 적지 않은 곤란과 위험이 버티고 있을 수 있다. 희생을 치룬 후에야 행운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용이 입에서 불을 뿜어 뜨거워하는 꿈은, 권세있는 사람의 도움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무사히 해결함을 의미한다. ■ 용이 승천하는 꿈 용은 명예, 권력, 사업체, 기관, 단체, 최고위직, 세도가, 유명인물, 악한의 상징이다. 서양에서는 무의식, 자연의 생식능력, 초월적인 것, 성의 상징이다. 용이 승천하는 꿈은 국가나 큰.. 2020. 11. 27.
군주의 노여움 "역린" 역린 :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이라는 말 역린의 유래 중국(中國)에는 용에 관한 전설적 이야기가 많습니다. 용은 물론 가상적 동물이지만 봉(鳳), 인(麟), 귀(龜)와 더불어 사령(四靈)이라 하여, 영물로 실재화하여 생각했습니다. 특히, 용은 비늘 달린 짐승 중 으뜸가는 것으로 구름을 일으키고 비를 몰고 온다고 여겼으며, 그리고 군주(君主)를 용에 비겨서 용상(龍床)이니 용안(龍顔)이니 하여 그 권위(權威)와 존엄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전국(戰國) 시대(時代)에 한비(韓非)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현실주의적인 법가(法家)였는데, 그는 군신간의 모해와 온갖 불법 등을 직시하면서 전국시대의 난국(難局)을 이겨낼 국가적 대계를 강구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저서(著書)「한비자(韓非子)」설난편(說難篇).. 2020. 11. 27.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 팔만대장경ㆍ경판고" 대장경이란 무엇인가? 대장경이란 불교교리를 종합편찬한 성서로서 일체경(一切經)·삼장경(三藏經) 또는 장경(藏經)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의 삼장으로 구성된다. 삼장이란 인도의 고대언어인 산스크리트語(梵語)의 Tripitaka를 한문번역한 말로서 세 개의 광주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경장이란 부처님께서 따르는 제자와 중생을 상대로 설파하신 내용을 기록한 "경"을 담아 놓은 광주리란 뜻이고, 율장은 제자들이 지켜야 할 논리의 조항과 그밖에 공동생활에 필요한 규범을 적어놓은 "율"을 담은 광주리란 뜻이다. 논장은 위의 "경"과 "율"에 관하여 스님들이 읽기 쉽게 해설을 달아 놓은 것으로서 " 논"을 담은 광주리란 뜻이다. 팔만대장경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2.. 2020. 11. 27.
[우리말 유래] 넋두리ㆍ도루묵 넋두리 불만이나 불평을 하소연 하는 말을 뜻한다. 원래는 죽은 이의 넋이 저승에 잘 가기를 비는 굿을 할 때, 무당이 죽은 이의 넋을 대신하여 하는 말을 넋두리라고 한다. 무당이 하는 넋두리가 차차 뜻이 확대되면서 그냥 일반적인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예시문 : 함안댁의 넋두리 반, 울음 반에 아낙네들도 더러 눈두덩을 찍어 누르며 돌아선다.≪김춘복, 쌈짓골≫ 도루묵 를 가리키는 말이다. 선조 임금이 임진왜란을 맞아 피난하던 도중에 처음 보는 생선을 먹었는데 그 맛이 별미였다. 그래서 이름을 물어보니 이라고 하므로, 그 이름이 맛에 비해 너무 보잘 것 없다 하여 그 자리에서 라고 고치도록 했다. 나중에 궁중에 들어와 은어 생각이 나서 다시 청하여 먹었으나 예전과 달리 맛이 없었다. 그래서 선조가 하고 일렀.. 2020. 11. 27.
와인을 감상하는 법 (보고,맡고,느껴라) 와인을 감상하는 법 (보고,맡고,느껴라) 와인은 스타일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게 더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누구나 자신만의 취향이 있듯이 와인에 대한 선호 역시 오로지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와인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마셔 보고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과일 맛이 많고 생기 있는 레드 와인’ 혹은 ‘가볍고 파삭한 화이트 와인’ 등 와인의 스타일을 분류할 수 있으려면 테이스팅 감각을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테이스팅 감각 훈련은 맛과 향을 기억하고, 경험을 토대로 와인을 비교 및 분류하되 체계적이어야 합니다. 즉, 누구나 와인을 마시고 즐길 수 있지만 와인을 감상하는 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위 사진은 포도 품종과 기후가 .. 2020. 11. 26.
교황의 권위에 굴복한 황제, 카노사의 굴욕 교황의 권위에 굴복한 황제, 카노사의 굴욕 주교를 임명하는 서임권을 둘러싸고 신성로마제국(독일) 황제와 교황과의 싸움에서 교황이 승리한 사건입니다. 1077년에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사세가 카노사에 있던 교황 그레고리우스 칠세를 방문하여 파문을 취소하여 줄 것을 간청한 사건인데... 성(城) 앞에서 사흘 동안 빌어서 파문이 취소되었는데, 이 사건은 가톨릭교회와 교황의 권력이 절정에 이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사상 유명한 '카노사의 굴욕'으로 교회의 권위가 세속의 최고 권위까지 굴복시켰음을 보여주는 특정적인 보고가 되었습니다. 성직 서임권을 사이에 두고 교황과 황제 사이에 충돌이 있었고, 그 결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하인리히 4세가,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에게 굴욕적인 사과를 한 것이 .. 2020. 11. 26.
음탕한 여자의 이름 "어우동" 음탕한 여자의 이름 "어우동" 현대엔 어째서인지 기생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조시대 어우동은 엄연히 양반 가문 출신이며 기생은 아닙니다. 연산군 일기에 어우동을 '구마'라고도 칭한 것을 보아 본명은 박구마(朴丘麻)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가족 관계로는 아버지는 승문원 지사 박윤창(朴允昌). 어머니는 정귀덕(鄭貴德). 오빠는 박성근(朴成根) 등이 있습니다. 조선 시대 당시 금기에 가까운 간통 사건을 일으켰기에 가문에서 파문되어 성을 뺀 자신의 별명인 어우동(於宇同)이란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440년경 충청도 음성현(현 충북 음석군)의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곱게 자란 뒤 왕손인 태강수 이동이란 자와 혼인을 했는데 이동은 아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동은 이혼을 할 속셈으로 아내 어우.. 2020. 11. 26.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마라도나 사망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마라도나 사망 아르헨티나의 축구 신동 디에고 마라도나(60)가 25일(현지 시간)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 2020년 11월 26일(한국시간) 새벽! 전 세계 긴급 타진하며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지 2주 만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라도나가 사망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최근 마라도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생활을 보냈으며, 지난달 환갑을 맞은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한 병원에 입원해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마라도나는 뇌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뇌수술을 마친 뒤 퇴원해 회복 중이었지만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끝내 눈을 뜨지 .. 2020. 11. 26.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0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0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0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0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0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06.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말라. 0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0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0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서 찬.. 2020. 11. 26.
무의식적인 식습관으로 본 성격 무의식적인 식습관으로 본 성격 우리는 가족, 친구, 회사동료, 지인 등 많은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대방의 식습관을 일부러 관찰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상대방과 자주 먹게되면 자연스레 식습관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빨리먹는 사람ㆍ천천히 먹는 사람ㆍ먹을때 소리내는 사람 등... 그런데, 그런 식습관에서도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발표가 되어, 알아봤습니다. 영국의 식사행동 분석전문가인 줄리엣 보고시안 박사는 “개인의 식사습관을 한 가지 유형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구별되는 갖가지 식사 습관에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합니다. ‘데일리메일’이 보고시안 박사가 제시한 ‘식사습관에 따른 성격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빨리 먹는 사람 숨도 쉬지 않고 후다닥 음식을 비우는 사.. 2020. 11. 26.
거만한ㆍ오만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 만나면 늘 불편한 ‘거만하고 오만한’ 사람 어떻게 대할까? 태도가 건방지고 행동이 거만함을 우리는 오만하다고 표현을 합니다. 오만한 사람이 우월감을 과시하는 이유는 대개 자존감이 낮기 때문입니다. 타인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고 성취도가 낮아 다른 사람의 칭찬을 갈구합니다. 그러므로, 오만한 사람을 대할 때는 동정심을 갖는 편이 좋습니다. 오만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면, 나 자신도 강한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편이 좋습니다. 말로 상처를 주려고 하더라도 능력에 자부심이 있다면 상처받지 않습니다. 자신이 피해를 입지 않는 선에서는 오만한 사람이 원하는 칭찬을 해줘도 좋고, 상대방의 말을 끊어도 좋고, 거만하다고 상기시켜도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거만한 사람이 내가 된다면... 상대방 또한, 나를 어.. 2020. 11. 25.
엘니뇨 현상 ㆍ 라니냐 현상 엘니뇨 현상 ㆍ 라니냐 현상 엘니뇨 현상 [El Nino] 엘니뇨 : 변덕스런 아이 남미 페루 부근 태평양 적도 해역의 해수 온도가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주변보다 2~10℃ 이상 높아지는 이상 고온 현상을 말합니다. 발생 주기는 불규칙적이지만 보통 2~7년의 주기를 가지며, 발생 지역은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남아메리카 해안으로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에서 바람과 해류의 정교한 균형이 깨어지면서 나타납니다. 열대 태평양은 어느 다른 해양이 흡수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태양열을 흡수합니다. 정상적으로 인도네시아 옆 서태평양은 따뜻한 해수로 인해 저기압이 형성되고 뇌우와 폭우가 빈번하며, 대조적으로, 동태평양은 고기압이 형성되고 찬.. 2020. 11. 25.
[우리말 유래] 난장판ㆍ너스레 난장판 여러 사람이 떠들거나 뒤엉켜 뒤죽박죽이 된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옛날에는 관리로 등용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를 거쳐야 했다. 그래서 과거를 볼 때가 되면 오로지 급제를 위해 수년 동안 공부를 한 양반집 자제들이 전국 각지에서 시험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렇듯 수많은 선비들이 모여들어 질서 없이 들끓고 떠들어 대던 과거 마당을 이라고 했다. 따라서 과거 시험장의 난장에 빗대어 뒤죽박죽 얽혀서 정신없이 된 상태를 일컬어 ‘난장판’이라고 하였다. 예시문 : 저녁상에서는 조무래기 애들 여덟이 떠들고 싸우고 울고 웃고 난장판을 쳤다. 너스레 떠벌려 늘어 놓는 말솜씨를 뜻하는 말이다. 흙구덩이나 그릇의 아가리 또는 바닥에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걸쳐 놓은 막대기를 너스레라고 한다. 너스레를 늘어놓듯이 말을 떠.. 2020. 11. 25.
아름다운 미(美)의 대명사 "경국지미ㆍ경국지색" 경국지미 경국지미(傾國之美) 나라를 기울게 해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큼 용모가 빼어난 절세의 미인을 말한다. 傾 國 之 美 기울 경 나라 국 갈 지 아름다울 미 나라를 기울게 해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큼 용모가 빼어난 절세의 미인 경국지미(傾國之美)는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만큼 뛰어난 미인을 말합니다. 아름다운 미(美)의 가치란 인간의 사회 속에서 그 논의 자체가 아름다운 미(美)라 할 정도로 오랜 세월 동안 이어 왔습니다. 특히 역사적 인물들 가운데 사회와 국가의 운명까지 좌우할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들의 이야기들은 회자(膾炙)되어 왔습니다. 바로 이러한 여인들을 일컫는 고사가 경국지색(傾國之色)입니다. 나라{國}를 기울일{傾} 만한 여색{色}이라는 절세미인(絶世美人) 혹은 만고절색(萬古絶色)의 의미.. 2020. 11. 25.
소주? 얼마나 알고 마시나요? 소주? 얼마나 알고 마시나요? 한국의 희석식 소주에 사용되는 ‘에틸카바메이트’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나오는 물질로, 자연에 없는 합성 화학물질입니다. 소주의 ‘둔갑’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희석식 화학소주'는 태국 등에서 수입하는 저가의 타피오카, 수입 쌀, 고구마 등을 ‘에틸카바메이트’로 화학 처리해서 만들어 낸 순도 95퍼센트 이상의 알코올을 희석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술을 만들 때 사용된다고 알고 있는 효모는 보통 알코올 14퍼센트 이상에서는 죽기 때문에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는 천연 알코올은 14퍼센트(알코올 도수 14도) 이상으로 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끓여서 증류한 증류주가 아닌 한 14도 이상 알코올은 대부분은 효모가 아닌 ‘에틸카바메이트’에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보면 됩니다. 순도.. 2020. 11.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