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와 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와 장은 많은 만성질환과 관계가 깊습니다.

심각한 질병의 원인을 살펴보면 위와 장의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예를 들면 비인암, 임파암, 피부암, 극무력증(筋無力症), 통풍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위와 장에 문제가 생긴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키가 큰 사람

비만인 사람, 배만 불록하게 나온 사람, 뾰루지가 잘 나는 사람, 아래입술이 두꺼운 사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침을 잘 흘리는 아이는 위와 장의 심각한 감염을 의심하여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감염은 두 가지 경로로 감염되는데 하나는 타액에 의한 것이고 또 하나는 날 음식을 먹어서입니다.

 

 

   타액에 의한      감염   

 

흔히 갓난아기는 어머니의 항체가 몸속에 남아 있어 병에 걸리거나 배탈이 잘 나지 않다가

6개월이 지나면 항체가 사라져 병이 잘 나타나고 배탈도 잘 납니다.

 

즉, 병을 격어야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항체가 생긴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어떤 사람은 어린 아이가 먹는 음식의 위생을 너무 철저히 관리하면

아이가 저항력을 키우기 어렵다고 믿습니다.

 

"더러운 음식을 먹어야 병을 걸리지 않는다"라는 중국 속담은 이러한 생각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그러나 갓난 아기는 주로 엄마의 젖을 먹는데 이는 성인의 음식과 다릅니다.

 

즉, 감염될 확률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성인이 먹는 음식을 접하게 되고

성인이 사용한 그릇을 사용하면서 성인의 타액에 감염됩니다.

 

 

 

성인의 입 안에는 수천 종의 세균이 사는데 성인은 이러한 세균을 조금씩 받아들였기 때문에 세균이 많아도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저항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세균에 감염된 영아들에게는 큰 문제가 생깁니다.

 

아이가 이가 나면 더 많은 음식을 먹고 성인과 접촉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며, 어른들은 귀여운 아기를 보면

음식을 입에 넣어주고 심지어  자신에 입에 넣었던 음식물을 아이에게 주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는 타액 감염 환경에 완전히 노출됩니다.

감염 초기 체내에는 막강한 저항력이 있기 때문에 세균이 몸에 침입하면  체내 방어 계통과 세균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배탈이 나거나 열이 납니다.

 

 

 

이때 증세가 심각하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고 저항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염 횟수가 늘어나면 체내의 기와 저항력이 떨어지다가 나중에는 저항력이 완전히 없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세균이 체내에 살고 다시는 배탈이 나지 않습니다. 

 

배탈과 같은 증세가 나타지 않을 때에는 침을 흘리고 살이 찌는 등 자각하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때 어른들은 아이의 저항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배탈이 나면 저항력이 낮아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장에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위와 장의 세균 감염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몸이 저항력을 잃은 후 다시 감염될 때,

저항 할 힘이 없어 어떠한 증세도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자각 증세는 없지만 세균은 우리 몸속에서 번식합니다.

이러한 세균은 우리의 기를 소모합니다.

기가 소진될 때 다른 형식으로 발병하게 되는데 이는 초기 감염으로부터 20~30년 혹은 더 지나서 나타납니다.

 

성인 탸액에서는 대량의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 아이에게 큰 피해를 가져다 줄 뿐아니라 성인에게도 위험합니다.

중국인 식습관은 한 가족이 식탁에 앉아 같은 그릇에서 함께 음식물을 잡는데, 이것은 비위생적인 습관입니다.

 

그러므로 위와 장을 깨끗하게 하려면은  우선 식습관을 고쳐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찬을 덜어 먹도록 해서 성인 타액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위와 장이 세균이 감염되면 다양한 세균이 체내 특정 부위에 남습니다.

이렇게 위와 장에 세균이 남아 있으면 상응하는 경락의 흐름을 방해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이곳에 노페물이 쌓입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사람이나 가족의 몸에는 같은 종류의 세균이 있고 같은 경락 부위에 노페물이 쌓여

피가 섞인 가족이 아니더라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피가 섞여서 외모가 닮는다고 생각하지만,

혈연관계가 아닌 양자나 양녀도 서로 닮아 가는데 이는 위장에 같은 세균이 살고 있어

이 경락의 흐름을 막는 부위와 얼굴의 노페물의 축적 부위가 비슷하기 때문에 얼굴이 닮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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