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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사소한 궁금증

[우리말 유래] 보람차다ㆍ봉사

by 모모파크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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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차다

자기가 한 일의 결과가 매우 뜻 깊고 좋다는 뜻이다.
보람은 원래 눈에 보이는 어떤 표적이나 잊지 않기 위해서,
또는 다른 물건과 구별하기 위하여 두드러지게 하여 두는 표를 말한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처음에는 유형의 물체를 가리키던 것이
차차 마음속에 느껴지는 어떤 흡족한 상태를 나타내게 되었다.
읽던 곳을 표시해 두기 위해 책갈피에 끼워 두는 줄이나 끈을 보람줄 (보람끈)이라고도 한다.

예시문 : 보람찬 새해가 되길 빕니다.

 

 

봉사

장님을 일컫는 말이다.
봉사는 원래 조선조 때 관상감, 전옥서, 사역원 등에 딸린 종8품의 낮은 벼슬 이름이다.
그런데 이 봉사 직책에 장님들이 많이 기용되었기 때문에 그 후 벼슬 이름이 그냥 장님을 뜻하는 말로 되었다.

예시문 : 개천을 건너다가 잘못하여 빠진 봉사가 제 눈 탓은 하지 아니하고 개천을 나무란다.

 

 

 

[우리말 유래] 바람맞다ㆍ바보

바람맞다 남에게 속거나 약속이 어그러지다의 뜻이다. 바람맞다는 말은 원래 중풍에 걸린다는 뜻이며, 지금도 그렇게 많이 쓰고 있다. 한자어 중풍(中風)의 풍(風)이 바로 바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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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유래] 미주알고주알ㆍ민며느리

미주알고주알 꼬치꼬치 캐는 것에 대하여 미주알고주알 캔다고 한다. 이 말 속에는 조금쯤 끈질기고도 치밀한 느낌이 곁들여 있다. 하여간 뿌리를 캐도, 잔뿌리까지 깡그리 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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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유래] 무녀리ㆍ미리내

무녀리 언행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못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짐승의 한 태(胎)에서 나온 여러 마리의 새끼 중에 맨 먼저 나온 놈을 무녀리라고 한다. 무녀리는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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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유래] 넋두리ㆍ도루묵

넋두리 불만이나 불평을 하소연 하는 말을 뜻한다. 원래는 죽은 이의 넋이 저승에 잘 가기를 비는 굿을 할 때, 무당이 죽은 이의 넋을 대신하여 하는 말을 넋두리라고 한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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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유래] 돌팔이 ㆍ망나니

돌팔이 전문 지식이나 기술 없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사람을 뜻한다. 아는 것이나 실력이 부족해서 일정한 주소가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기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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