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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중에 하나는 건강한 치아를 가지는 것이라 했습니다.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요?
치아 때문에 치과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의학의 기술이 아무리 발달하고, 임플란트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치아를 관리 안하면, 모두 소용없는 일 것입니다.
치아를 나쁘게 하는 요인은 음식물 섭취가 가장 많지만,
결국은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치아가 착색되는 이유와 미백의 최대 적!!
치아 착색의 원인과 착색되게 하는 음식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희고 매끈한 치아에 왜 착색이 될까요?
치아는 '법랑질'이란 조직으로 덮여 있습니다.
법랑질은 도자기와 구조가 비슷한데,
표면은 도자기처럼 매끈하지만,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작은 구멍이 많습니다.
이 구멍에 식품의 입자가 끼어서 치아의 색이 변하게 합니다.
착색을 일으키는 유기물질의 입자가 작을수록 착색이 잘되며,
커피나 와인보다는 홍차·녹차가, 이보다는 니코틴이 입자가 작습니다.
노출 시간도 영향을 미치며, 착색에 원인이 되는 식품을 오래 머금을수록 쉽게 착색됩니다.
착색을 피하려면 커피·홍차를 마신 뒤 즉시 입을 헹궈내야 합니다.
담배를 피웠을 때도 마찬가지이며, 이미 착색됐다면 헹구는 정도로는 힘들며, 칫솔질로 닦아내야만 없어집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치아를 착색되게 하는 원인과 착색되게 하는 음식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랙 커피
커피는 졸음을 물리쳐주고, 활기를 주는 현대인의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치아를 누렇게 만들어 위험이 있는 치아 착색 음식이기도 합니다.
하루 두 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치아변색을 비롯해 치주염이나 풍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커피의 타닌은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세균 침투를 막아주지만
커피에 첨가된 설탕이나 시럽, 프림 등은 치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초콜렛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인 초콜릿은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충치뿐만 아니라 치아 변색의 위험도 있습니다.
초콜릿은 치아 겉면에 있는 미세한 구멍에 색소와 화학첨가물을 흡수시켜 치아를 누렇게 변하게 만듭니다.
끈적한 초콜릿 성분이 치아에 달라붙지 않도록 초콜릿 섭취를 되도록 자제하고,
치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찹
토마토 케찹은 산 성분이 강한 음식이므로, 섭취 시에 치아를 보호해 주는 법랑질을 부식시켜
치아 착색을 쉽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케찹을 섭취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치아에 보호막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브로콜리나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치아 변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
발사믹 식초는 샐러드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며,
소스이기 때문에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발사믹 소스도 치아 착색 음식 중 하나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발사믹 소스는 점성이 강하면서 색이 진해서 얼룩이 생기기 때문인데,
만약 발사믹 식초를 먹었다면 먹은 후 양치질 혹은 입을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레
카레를 먹고 난 후 양치질을 하면 칫솔이 누렇게 변하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또, 흰 티를 입었다 카레가 튀어 옷을 버리게 되기도 하는데,
카레에 있는 강호아 성분이 강한 노란색을 띠어 치아를 변색시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레를 먹으면서 치아 변색도 막고 싶다면, 양상추와 시금치를 함께 섭취하셔야 치아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홍차
향과 씁쓸한 맛으로 사랑받는 홍차.
의외로 홍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지만, 홍차에도 타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타닌 성분은 치아의 단백질과 합서하면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이며,
홍차의 타닌 성분이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어 착색시키기 전 이를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드 와인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우는 데 제격인 와인도 치아 착색 음식 중 하나입니다.
레드와인은 타닌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레드와인을 마실경우 치아가 붉어지면서 얼룩지게 됩니다. 또한 잇몸염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치아 건강을 생각해서 와인은 하루 한 잔 정도로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
블루베리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강력한 항산화 작용인 비타민 A가 많은 블루베리가
치아 착색 음식으로 구분되는 이유는 진하고 선명한 보랏빛 색소 때문입니다.
블루베리가 아닌 블랙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도 같은 이유로 치아 미백에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일들은 몸에 좋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한데,
섭취로 인한 치아 착색이 고민된다면 물로 충분히 헹궈 씻어 내면 됩니다.
오렌지 주스
새콤달콤한 오렌지주스는 간식으로 마시기 좋지만 산이 강한 음식은 섭취 시 치아 변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산 성분이 법랑질을 부식시켜음식물의 색소가 더욱 잘 달라붙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렌지 주스를 먹게 된다면 빨대를 이용해 주스가 치아 표면에 달라붙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스를 마신 후 바로 양치질을 하면 손상의 위험이 있으니,
물로 한 번 헹궈 중화시킨 후 30분 뒤에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그리고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시는 녹차 역시 치아의 색을 변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한 색이 아니기 때문에 치아착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녹차가 변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은 안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 때문입니다.
텁텁한 맛을 느끼게 만드는 타닌 성분은 천연 염색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를 달리 해석하면 치아를 물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가끔 마시는 분들의 경우 바로 착색되지는 않지만
습관적으로 녹차섭취를 즐기시는 분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녹차를 마실 때마다 칫솔질을 할 필요는 없으나 맑은 물로 두세 번 헹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
의외로 착색을 유발하는 식품, 레몬입니다.
레몬과 같은 새콤달콤한 과일은 산성 성분이 강해, 치아 법랑질을 쉽게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법랑질이 부식되면서 상아질이 노출되어, 상아질 자체의 색인 누런색이 더 잘 보이면서
치아가 쉽게 변색되는 것은 물론이고 착시현상을 일으킵니다.
체리
체리나 블랙베리 등의 컬러푸드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색소가 많이 들어있지만,
이는 치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치아에 유색색소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먹고 난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빨리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
간장은 진한 색처럼 치아 착색을 유발하고, 누런 이를 만드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간장이 많이 들어가면 많이 들어갈수록, 색이 선명하면 선명할수록 착색 지수도 높아집니다.
고추장과 된장, 카레, 짜장, 토마토 소스처럼 진한 색과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는 소스 역시
최대한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합니다.
김치찌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김치찌개지만, 하얀 치아를 유지하는데에는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김치 자체는 비교적 착색력이 약하지만 김치찌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참기름, 참치, 돼지고기, 햄 등의 기름은 착색의 윤활유가 될 수 있습니다.
라면
얼큰하고 매콤한 맛으로 중독성 강한 라면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치아의 색을 변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라면의 색소 입자는 착색력이 강한데, 지용성 성분 때문에 착색이 더욱 쉽게 됩니다.
라면은 합성첨가물과 화학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므로, 되도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촣아하는 음식중에 치아 착색으로 미백에 영향을 주는 "홍차"가 순위로 따지면 1위입니다.
음식을 안먹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런 치아를 만들게 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생활습관ㆍ식습관 등을 개선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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