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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알아두면 좋은지식

풍수지리상 좋은 집터

by 모모파크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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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상 좋은 집터

풍수지리학 또는 '풍수(風水)'는 중국 전통적인 건축 및 인테리어 설계에서 주변 환경과 집 안의 배치가 사람들의 행운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론적으로는 지리적 조건, 지형, 지혼(地形)과 주변 환경에 따라 좋고 나쁨을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집터'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한다.

 

산(山)과 물(水)

'산'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물'은 주변을 유동성 있게 만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

'물'이 집에 향하고 있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다.

 

지형과 형태

집의 형태, 건축물의 배치 및 주변 지형은 풍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집이 너무 뾰족하거나 예리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들일 수 있다.

 

입구 및 방향

집의 주요 입구와 방향도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집의 정면이 남쪽이나 동쪽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방향은 일조량이나 바람의 흐름 등을 고려하여 설정한다.

 

환기와 채광

좋은 환기와 충분한 채광은 집안의 에너지 흐름에 영향을 준다.

쾌적한 환경은 건강과 행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변 환경과 에너지 흐름

주변 환경에는 도로, 인접한 건물, 나무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요소들이 집 주변의 에너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풍수지리학은 문화적 차이와 다양한 학파가 있기 때문에, '좋은 집터'의 정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종종 전문가나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적합한 집터를 찾거나 건축하는 데 도움을 받기도 한다.

 

 

 

배산임수

남향 집은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집으로서 주택의 대표적인 배치 방법 중 하나이다.
평탄하고 넓은 대지에서나, 대지의 경사가 북쪽은 높으면서 남쪽이 낮은 땅,

즉 대지 형태가 남과 북으로 길게 늘어진 경우에는 남향으로 배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배산임수(背山臨水) 배치 방법은 한국의 전통 건축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궁궐과 사찰은 물론 소규모 주택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건물은 배산임수 배치 방법을 적용했으며,

이것은 오늘날까지도 가장 이상적인 배치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배산임수’란 말 그대로 산을 등지고 물이 있는 쪽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즉 지면에서 약간이라도 높은 부분에 건물을 짓고,

지대가 낮은 쪽에 마당을 설치함으로써 내려다보도록 하는 배치 즉, 등고선에 의한 배치를 말한다.

 

그리고 지면의 고저가 확실하게 구분되지 않거나 강이나 바다 등이

직접 보이지 않는 지세에서는 빗물이 흘러 내려가는 방향을 낮은 쪽으로 하여 마당을 설치함으로써,

건물에서 빗물이 내려가는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한다.

 

 

생기는 강물과 육지가 음과 양으로 조화를 이루는 낮은 지역에서 발생되어 바람을 타고 지상으로 옮겨진다. 생기 있는 바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집이 생기가 불어오는 쪽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물이 내려가는 낮은 쪽을 향해 집이 들어선 경우가 바로 생기를 많이 불러들이는 형태이다.

 

남쪽 지면이 높고 북쪽 지면이 낮은 대지에서는 지면이 높은 남쪽이 건물 후면이 되고

지면이 낮은 북쪽이 건물의 전면이 되는, 북향 배치가 배산임수에 따른 배치 방법이다.

북향으로 배치를 해야만 북쪽에서 불어오는 생기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이런 지세에서 남향 집을 짓는다면 남쪽의 햇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장점은 있지만, 지대가 낮은 건물 후면을 석축이나 콘크리트로 받치고 집을 짓기 때문에 집이 뒤로 넘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건물에서 앞을 보면 정면에 높은 산이 가로막고 있어 중압감을 느끼게 되고,

산이 하늘을 가로막아 넓은 하늘을 바라볼 수 없다.

 

물론 하늘로부터 마당을 통해 들어오는 생기의 양도 부족해 주택 내부에는 불행한 기운으로 가득 차게 된다.

 

 

 

 

 

집터의 높낮이

 

동쪽편이 높고 서편이 낮으면 생기가 융기(隆起)하고,

서쪽이 높고 동편이 얕으면 부자는 되나 대단하지 못하며,

앞쪽이 높고 뒤가 낮으면 집안에 좋지 못한 일이 잦고,

뒤편이 높고 앞이 낮아 트였으면 재산이 늘고 세세에 영호(英豪)를 낳는다 하며,

사방이 높고 가운데가 낮으면 부자일지라도 결국에는 가난해지나 국면이 넓고 평탄하면 아주 좋다.

 

 

집터의 방향

 

정서(正西, 卯酉之居)나 정북(正北, 子午之居)을 향하였으면 아주 나쁘다.

남북이 길고 동서가 짧은 터전은 좋고, 동서가 길고 남북이 좁으면 처음에 흉하나 차츰 좋아진다.

오른쪽이 길고 왼쪽이 짧으면 부자가 되고, 왼쪽이 길며 오른쪽이 짧으면 자손이 적다.

앞이 넓고 뒤가 좁으면 가난하며, 앞이 좁고 뒤가 넓으면 부귀를 다 누린다.

 

 

집터와 물,언덕

 

집터의 왼쪽으로 물이 흐르면 이를 청룡(靑龍)이라 하고,

오른편에 능선이 있어 장도(長途)가 되었으면 이를 백호(白虎)라 하며,

앞에 못이 있으면 이를 주작(朱雀)이라 하고, 뒷편에 언덕이 있으면 이를 현무(玄武)라 하니,

이런 터전을 일컬어 최귀지(最貴地)라 한다.

 

 

 

마땅한 집터

 

집터가 궁궐·사찰·신선이 사는 부근에 있으면

그 주인은 익수연령(益壽延齡)하고 가족이 평안하며 재산이 넉넉해진다.

 

 

마땅치 않은 집터

 

신전(神殿), 불후(佛後), 고악(古嶽), 싸움터, 제구(祭坵), 대장간, 방앗간, 기름방, 오래된 무덤, 떨어진 바위의 벼랑, 동망(童罔), 물골이 합치는 곳, 교통이 번잡한 곳, 큰 길가, 절터, 서낭터 등에는 집터 잡는 일을 피해야 한다.

 

또 큰 고을의 성문(城門)앞이나 옥문(獄門)의 맞은편, 활터에서 과녁이 있는 부근, 흐르는 물결을 바라다보는 자리, 하수구가 모이는 곳, 초목이 나지 않는 자리, 허물어진 절터의 탑 부근, 무덤 근처, 사당에 이웃한 자리, 제방 아래의 자리도 마땅히 피하여야 한다.

 

 

집터의 조사

 

집터의 좋고 나쁨을 지기(志氣)로 살피려면, 먼저 정한 집터, 지표의 부식토를 걷어내고

생 땅을 평정하게 고른 뒤에 한 변이 1.2척 되는 정방형을 설정하고 파내되 깊이도 역시 1.2척으로 한다.

 

파낸 흙은 잘 부셔서 덩어리 없게 하고, 파낸 구덩이에 다시 메운다.

다지지 않은 채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에 살펴본다.

메운 흙이 푹 꺼져 있으면 좋지 못한 터이고, 만일 그것이 불쑥 솟아 있으면 좋은 터전이라 판단할 수 있다.

 

 

물로써 살피는 방법

 

물은 명당수와 함께 점치되 법(法)을 얻은 것은 길하고 그렇지 못하면 나쁘다.

대체로 물은 양양(洋洋)함을 좋아하며, 유유하여 머물되 가득 찬 연후에야 흘러내림이 마땅하니, 첩첩한 논의 물이 해조(海潮)에 따라 머물고 흐르며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을 만큼 조당(朝堂)에 합당하고, 또 흘러내리는 물이 이윽히 계속되면 최귀격(最貴格)이라 한다.

 

만약에 늪에 물이 차서 넘치며, 물줄기에서 옆으로 새거나 터져 물길이 생기거나

물이 빠르게 흘려 내리고 맡거나 땅으로 스며들며 말랐다 젖었다 반복되면 모두 흉하다.

또 흐르는 물소리가 명랑하면 길하나 처연하여 소름끼치면 불길하다.

 

 

 

수구(水口)

 

수구는 주밀함을 숭상하고 물이 고이며 얼른 흘러내리지 않음은

수구에 둥근 둔덕들이 있기 때문인데, 이들을 나성(羅星)이라 부른다.

 

흙은 돌과 같지 않아서 물길이 닿으면 나성들은 씻기고 깎여서 그 모양이 여러 가지로 형성되는데,

그 중에 기사괴석(奇砂怪石)이 새 같기도 하고 짐승 같기도 하여 그 머리가 물을 거슬러 오를 듯이

역지상향(逆之上向)하고 꼬리가 흐르는 물에 잠긴 듯이 형용되면 대길할 징조이다.

 

또 나성들이 수구를 바라다보면 좋고, 반대로 집이 있는 쪽을 보면 불길하다.

수구가 집과 가까우면 해롭고 떨어져 있으면 무방하다.

 

물길 중에 사주(砂洲, 모래 섬)가 있어 수상류(首上流)에 거슬릴 때 주(洲, 섬)가 하나이면 거당(巨當)하고, 주가 셋이면 더욱 좋으며, 주가 수구를 내려다보는 모양이면 가장 길하나, 그 주가 만약 낮으면 길하지 못하다.

 

 

좋은 집터, 나쁜 집터

 

이중환의 택리지(팔역지)의 복거총론(卜居總論 )에서 보면, 사람의 살 만한 곳의 입지조건으로서, 지리(地理)가 첫째이고, 생리(生利)가 다음이고, 인심(人心)이 그 다음이고, 산수(山水)가 좋아야 한다 라고 4가지를  들었는 데 (大抵  卜居之地,  地理爲上  生利次之  次卽人心  次卽山水  四者缺一  非藥土也 ) 이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좋은 땅이 아니라고 하였다.

 

구체적으로 지리(地理)는 어떻게 살피는가를  6개 항목으로 수구(水口), 야세(野勢), 산형(山形),  토색(土色), 조산(朝山), 조수(朝水)를 잘 살피고 조화를 이룬 곳이 좋은 터라고 말한다.

 

 

즉, 잘 아무려진 좁은 수구로 빠져 나가는 곳에 조밀하게 둥근 산이 막고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뻗어가는 넓은 들판, 양명한 하늘을 볼 수 있는 확트인 마을의 형세,

안온하게 감싸고 있는 산들의 모양,길기를 느낄 만한 흙의 빛깔, 구곡수가 마을을 흘러드는 유연한 물길,

마을을 향해 다소곳이 조응하는 조산등의 조건을 고루 갖춘 곳이 길지라는 것이다.

 

수구에 관진이 있고 안으로 물을 넣을 수 있는 곳,
들이 넓어 터가 좋고 일월과 풍우가 좋은 곳,
 산형이 특히 주산이 수려, 단정,청명한 곳,
 토색이 좋고 돌이 많고 샘이 깨끗한 곳,
 산이 반드시 근원, 배수가 있는 곳,
 멀리 보면 맑고 가까이 보면 밝은 산으로 한번 보면 즐겁고 싫지 않는 곳,
 우선 앞이 막히지 않는 곳,
 햇빛과 바람의 순환이 잘 되는 곳,

 

이러한 지역이 살기 좋은 집터 라는 곳이다.

 

 

 

이렇듯 살기 좋은 집터의 조건이 수없이 많지만 이 모두를 충족시키는 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이러한 조건들을 감안하여 내가 지을 집터를 선정할 때 또는 그러한 집터에 지어 진 집을 고를 때 

참고의 자료로서 활용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으리라.

 

세상사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옛말이 있듯이 심리적 정서를 크게 해치지 않는 맑고 밝은 아늑한 곳, 

그 곳이 바로 명당일 진데... 

 

 

 

현대적인 시각으로 본 "좋은 집터"와 "나쁜 집터"

 

1.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이 좋다.

2. 집의 좌향은 남쪽방향, 남동쪽이 좋다.

3. 집 안마당에는 집보다 큰 나무가 없는 집이 좋다.

4. 고층 아파트 사이에 끼어있는 저층 아파트의 집이나 가옥은 좋지 않다.

5. 아파트의 베란다는 개조하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6. 집이 크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7. 무덤이 있었던 자리는 피한다.

8. 집주위에 고압전류나 송전탑이 있는 곳은 피한다.

9. 외딴 집은 피한다.

10. 재래식 화장실이나 축사,두엄,쓰레기 매립장은 피한다.

 

 

11. 골짜기를 보토한 땅은 피한다.

12. 늪지,연못,천변,호수를 매립한 땅은 피한다.

13. 큰 공장이 있었던 땅은 피한다.

14. 큰 나무나 고목이 서있었던 땅은 피한다.

15. 암석이나 자갈이 많은 땅은 피한다.

 

 

16. 점토가 많아 질퍽거리는 땅은 피한다.

17. 먼지가 자주 일고 부석부석한 땅은 피한다.

18. 큰 도로를 끼고 있는 집이나 아파트는 좋지 않다.

19. 집안에 동물박제를 두는 것은 좋지 않다.

20. 담장이 집에 비해 너무 높으면 좋지 않다.

 

 

21. 침실 가까이 큰 나무가 있거나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

22. 하천이 너무 가까이 있는 곳은 좋지 않다.

23. 애완동물은 가급적 집밖에 기르는 것이 좋다.

24. 자신의 집주위에 혐오시설이나 짓다가 만 흉칙스러운 집이 있으면 좋지 않다.

25. 마당에 연못이나 분수대가 있는 곳은 좋지 않다.

 

 

26. 대문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 곳은 좋지 않다.

27. 대문에서 일직선상의 부엌이나 안방이 보이는 곳은 좋지 않다.

28. 막다른 집이나 복도식의 아파트 맨 끝집은 좋지 않다.

29. 채광과 환기가 잘 되는 집이 좋다.

30. 급경사 위의 집은 피한다.

 

 

31. 집옆에 성황당, 큰 사당이 있는 집은 좋지 않다.

32. 현관에 거울을 두는 것은 좋지 않다.

33.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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