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에 요소수가 필요한 이유?
경유차에 요소수가 필요한 이유?
경유차에 요소수(질소 산화물 처리장치)가 필요한 이유는 환경보호와 대기 오염 감소를 목적으로 합니다. 요소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질소 산화물(NOx)을 감소시키는데 사용되는 장치입니다.
환경보호
요소수는 대기 중의 유해한 물질인 질소 산화물(NOx)을 처리하여 대기 오염을 줄입니다.
NOx는 스모그와 산성비를 유발하는 데 기여하는 유해한 물질 중 하나이며, 이러한 물질은 인체 건강에도 해를 끼치고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규제 준수
많은 국가에서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어 왔으며, 요소수는 이러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의 배출을 감소시켜 규제를 준수하도록 돕습니다.
공기 질 개선
요소수를 장착한 차량은 더 깨끗한 배기가스를 배출하므로, 도로 주변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고 인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소수는 경유차에 필요한 중요한 부품 중 하나로, 대기 오염 감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요소수 대란
"요소수 대란"은 일부 국가에서 요소수(질소 산화물 처리장치)에 대한 공급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가리키는 용어로서, 요소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중 유해한 물질인 질소 산화물(NOx)을 처리하여, 대기 오염을 줄이는데 사용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최근에는 요소수 대란이 다시 이슈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요소수는 중국에 90% 이상 의존하는 만큼 중국에서 제재가 가해진다면, 우리나라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안감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비료용 요소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서 아직 국내에 큰 지장이 없고, 21년 요소수 대란 이후에 재고 비축을 단단히 해, 수출 통제가 발생하더라도 국내 수급에는 현재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입장입니다.
과거에는 요소수가 이동 수요와 생산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자동차 제조사와 소비자들이 요소수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제한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요소수 대란의 요인
요소수 대란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 문제
요소수 공급망에서 원료 공급,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생산능력 부족
요소수를 생산하는 시설의 생산능력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요 급증
환경규제의 강화 또는 특정 지역에서의 자동차 보급량 증가 등으로 인해, 요소수 수요가 예상을 초과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문제
국제적인 원료 공급 및 무역 문제, 예기치 못한 사건(예: 자연 재해, 정치적 불안 등)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면 요소수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요소수 대란은,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동차 제조사와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효율적인 생산 및 공급망 관리, 기술 혁신 및 대체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요소수 대란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소수 관련 # 상식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
요소수는 세단이나 SUV 차량 상관없이 경유 차량에 필요합니다.
유럽연합 EU에서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유로 6이라는 규제를 만들었고,
질소산화물을 km당 0.08g 이하로 배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4년 9월 이후 제작되는 디젤 차량에는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장착되었고, 촉매제로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SUV처럼 큰 차량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고,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 모두에게 요소수 사용이 해당됩니다.
일반 차량은 10,000km마다 10L 정도의 요소수를 주입하기 때문에 요소수 대란이 와도 크게 지장이 없지만,
요소수가 자주 필요한 화물차, 전세버스, 중장비 등은 요소수가 제2의 연료나 다름없기 때문에 요소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요소수가 없는 상태에서는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요소수가 디젤 차량에 중요한 이유는?
요소수가 떨어지면 차량의 시동을 걸 수가 없어 차량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행 중에 요소수가 고갈되지 않도록 미리 보충을 해놓아야 하며,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에서는, 요소수의 잔량이 1,000 ~ 2,000km 정도만 주행할 수 있을 경우, 요소수 보충이 필요하다고 표시됩니다.
만약 주행 중에 요소수가 모두 고갈되어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표시될 경우에는 갑자기 시동이 꺼지진 않지만, 차량이 스스로 시동을 끄게 된다면, 바로 재 시동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고갈된 상태에서는 길거리에 절대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끄시면 안 됩니다.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주 공간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좋으며, 또는 요소수를 바로 구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바로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요소수는 어디서 어떻게 보충하나?
디젤 요소수 차량을 처음 타시는 분들은 요소수를 넣어본 적이 없어서 당황할 수 있겠지만, 한번 넣어보면 굉장히 쉬우며,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 전부 필요한 만큼 쉽게 구하고, 누구나 쉽게 보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스스로도 저렴하게 보충이 가능합니다.
요소수는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정비업체를 방문해서 요청하면 보충을 해주지만, 요소수 비용과 더불어 공임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직접 요소수를 넣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 인터넷에서 요소수를 필요한 만큼 통으로 구매하여, 배송을 받은 후 직접 주입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
- 주유소에 요소수 기계가 설치되어 기름처럼 주입기를 통해 차량에 바로 넣을 수 있습니다. |
-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10L 통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직접 주입구에 넣을 수 있습니다. (주입호수도 함께 구성) |
주입 방법은 주유구 옆에 파란색의 요소수 캡을 열어준 후, 구멍에 호스를 맞추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소수를 주유구에 잘못 넣어 기름과 섞였다면...
절대 안 됩니다.
흔히실수로 일어날 수 있는, 요소수도 혼유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요소수의 혼유 사고도 간혹 목격되는 경우가 있으며, 경유 주유구를 열어 기름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요소수를 넣어버리는 사고입니다. 주유구 바로 옆에 요소수 주입구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순간의 실수로 혼유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있습니다.
특히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노즐 주입기로 주입할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본인이 아닌 주유소에서 직원이 경유 주입구에 요소수를 넣어 차가 망가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만약, 혼유사고가 일어난다면 요소수는 주로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주유구에 물을 넣었을 때 발생하는 문제와 비슷해집니다. 연료 라인에 유입되어 엔진고장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혼유사고가 발생했다면,
그 즉시 시동을 꺼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정비소까지 직접 이동할 경우 고장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험사를 불러 견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스스로 잘못 주입하여 혼유 사고가 발생했다면 자차보험으로도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이 큰 비용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혼유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요소수는 파란색 뚜껑으로 addblue라고 적혀있는 곳에만 주입하셔야 합니다.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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