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종류와 보관법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와인 종류와 보관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와인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적색 와인, 백색 와인, 로제 와인 및 보조 와인으로 구분됩니다.
이들은 각각 다른 포도 품종, 제조 방법 및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 와인
레드 와인은 포도즙이 포도껍질과 함께 발효되어 많은 양의 안토시아닌과 타닌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것이 레드 와인의 붉은 자줏빛 색깔과 떫은 맛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레드 와인은 보통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눠지며, 하나는 과일 맛이 많은 레드 와인, 다른 하나는 잠재적인 복합성과 구조에 따라 몇 개월에서 몇 년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레드 와인입니다.
레드 와인은 일반적으로 육류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의 한 종류로 주로 스테이크 등의 음식과 곁들여 마시지만 현재는 대중화가 되어 다양한 요리와의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레드 와인은 보통 포도의 피부와 씨앗과 함께 발효되며, 이로 인해 색소와 탄닌이 함유됩니다.
▶ 일반적인 적포도 품종으로는 메를로, 시라, 피노누아르 등이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
신선함이 생명인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 계열의 포도로 제조되는 와인입니다.
드물게는 적포도 품종으로도 만들어집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포도를 압착하여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 맑은 포도즙을 얻어내고, 레드 와인과 달리 침용과정을 거치지 않고 12~24시간의 정제 과정을 거쳐 윗 부분의 맑은 주스만 사용하여 발효 시킵니다.
적정 시음 온도는 5~10℃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일반적으로 생선요리나 채소류, 향이 강하지 않은 담백한 요리, 향이 부드러운 치즈와 잘 어울리며, 색이 희고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생선요리를 할 때 잡내를 없애기 위해 활용하기도 합니다.
▶ 화이트 와인은 포도 주스만을 발효시키고, 피부와 씨앗은 제거됩니다.
▶ 대표적인 백포도 품종으로는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리슬링 등이 있습니다.
로제 와인
로제 와인은 포도 껍질과 과육을 함께 넣고 발효시키다가 색이 우러나오면 껍질을 제거한 채, 과즙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와인으로, 색은 분홍빛이며 맛은 화이트 와인에 가깝습니다.
로제 와인의 경우, 보존 기간이 짧기 때문에 오래 숙성시키지 않으며,
화이트 와인과 같이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제 와인은 숙성 초기에 마시며, 보통 오래 되지 않을수록 맛이 더 좋습니다.
또한, 2~3년 이상 저장하는 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로제 와인은 적색 포도를 사용하지만, 피부가 발효하지 않으면 포도 주스에서 색소를 추출한 후 발효합니다.
▶ 로제는 적색 와인과 백색 와인의 중간 색조를 가집니다.
보조 와인
포티파이드 와인, 셰리, 마데라 등의 보조 와인은 발효 과정 중에 고도로 농축시킨 와인이나 강화된 와인으로, 주로 강한 향과 맛을 가집니다.
샴페인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을 지칭하며,
세계적으로 만들기 복잡한 와인에 속합니다.
샴페인은 일반적으로 세가지 이상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만드는데,
적포도 품종인 피노 누와, 피노 뫼니에르, 샤르도네가 대표적입니다.
샴페인은 축하, 행사, 손님 초대 등에 이용되며 긴 튤립 모양의 잔에 따라서 아름다운 기포를 감상하기도 하고, 잔에 따라 마실 때 일반 스틸 와인처럼 스윌링(Swirling)하지 않고, 기포가 부서지지 않게 향을 음미하기 위하여 빠르게 비틀어 돌리는 트윌링(Twirling)을 합니다.
기포가 작고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것이 좋은 샴페인으로 평가 받습니다.
와인 저장의 지침서
와인을 저장하는 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지침이 있습니다.
올바른 온도
와인은 안정된 온도로 보관해야 하며, 반적으로 10°C에서 18°C 사이의 온도가 적합합니다.
온도 변화가 심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습도
와인은 습도가 낮으면 캡슐이 깨지거나 와인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50% ~ 70%의 상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저장 공간
직사광선을 피하고 진동이 적은 곳에 와인을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와인을 수직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기간
대부분의 와인은 오래 보관할수록 좋아지지만, 모든 와인이 오랫동안 보관하기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일반 와인은 3년에서 10년 사이의 시간 동안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와인 보관 방법 (결론)
1. 햇빛이 들지 않는 온도가 일정한 곳에 보관 합니다.
2.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변질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진동이 오지 않고, 수평인 곳에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많은 와인을 보관하려면 셀러를 구입하여 전문적으로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이상적인 와인 보관 온도 : 10~15℃ 의 온도가 적합합니다.
와인 보관은 와인의 종류, 개별적인 특성 및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와인을 구매할 때 제조사의 권장사항을 참고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와인의 종류와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즐겨 마시는 와인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어떤 음식과 함께 곁들여 드시나요?
참고로 매년 10월 14일은 와인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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