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우울증 원인
겨울 우울증 원인...결국엔 "비타민D" 부족현상
■ "겨울 우울증"인 계절성 정서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의 직접적 원인
비타민D 부족이 '겨울 우울증'인 계절성 정서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으며, 겨울 우울증은 계절성 우울장애의 한 형태로, 주로 겨울에 발생하는 우울증입니다.
겨울 우울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 우울증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몇 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연적 요인
겨울에는 자연적으로 일별 태양 노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광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내에서 메라토닌(수면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세로토닌(기분을 안정시키는 뇌 화합물) 수준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일광 부족
겨울에는 낮이 짧고 흐린 날이 많기 때문에 자연적인 일광에 노출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광 부족은 심리적인 안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체온 변화
추운 계절에는 실외 활동이 감소하고, 내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체온 변화가 심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요인
겨울에는 휴가 기간이나 연휴로 인해 가족이나 친구와의 소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 지지 부족이나 외로움이 우울증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계절적 변화에 대한 적응 부족
일부 사람들은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자신의 신체적, 심리적 적응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겨울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겨울 우울증을 겪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 대학의 앨런 스튜어트 박사는 비타민D가 우울증 요인, 계절적 요인과 관련된 신체의 메커니즘을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타민D는 우선 계절과 함께 바뀌는 일조량의 변화에 따라 혈중수치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스튜어트 박사는 지적했다. 그는 이어 태양 자외선 강도가 피크를 이루는 시기와 SAD가 나타나는 시기 사이에는 2개월의 시간 차가 있는데 이 2개월은 피부를 통해 들어온 자외선이 체내에서 비타민D로 합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타민D가 SAD와 직접적 연관이 있다는 증거라는 것
스튜어트 박사는 또 다른 증거로 비타민D가 우울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합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지적했으며, 도파민과 세로토닌 부족은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SAD는 겨울만 되면 유난히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삶의 의욕을 상실하는 증상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 시작돼 겨울 내내 계속되다가 봄이면 사라지며, 미국의 경우 인구의 약10%가 SAD를 겪습니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 비타민'이라고 불리며,
이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됩니다.
이 연구결과는 Medical Hypothesese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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