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4대 미녀라고 칭송받는 양귀비, 초선, 왕소군, 서시 등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양귀비에 대한 뒷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래는 비만이었다는 이야기부터, 본명 이야기까지 다양합니다.
양귀비의 본명은 '양옥환'
양귀비의 본명은 "양옥환"입니다.
'양귀비 꽃'을 연상시켰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이미지 이지만, "옥을 소중히 하다"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현종의 열세번째 아들인 수왕이모의 비 였으나,
빼어난 미모로 아비지인 현종의 눈에 들어 현종의 귀비가 됩니다.
양귀비는 중국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인물로 평가되지만,
사실상 현재의 미인상과는 다르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당시 발을 묶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전족' 풍습으로 인해 발이 아주 작았으며,
160초반대의 키에 60kg이 넘는 통통한 몸매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통통한 몸에 비해 발이 지나치게 작아서 걸을 때 마다 뒤뚱대는 모양새를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물론 양귀비의 실제 모습은 알 수 없으나,
전설로 내려오는 '중국 4대 미녀'에 대한 이야기도 늘 관심의 대상입니다.
중국 고대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이 중국의 4대미인은 서시, 왕소군, 초선, 양귀비입니다.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춘추시대 월나라 미인 서시가 호수에 얼굴을 비추니
물고기들이 넋을 잃고 헤엄치는 것을 잊어 그대로 가라앉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특히
서시는 미모가 뛰어나 많은 남자들의 짝사랑 대상이었으며,
심지어 심장병으로 찡그린 그녀의 얼굴마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흉내 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왕소군은 침어낙안(浸魚落雁)이라는 말로 유명하며,
이는 기러기가 하늘을 날아가다 왕소군을 보고 날갯짓하는 것을 잊어버려 추락했다는 것에서 나온 말입니다.
초선은 폐월수화(閉月羞花)라는 말로 유명한데, 그가 너무 아름다워 달 마저 부끄러워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구름 뒤로 달이 숨을 정도의 미인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양귀비는, 수화(羞花)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꽃들이 그 앞에서 부끄러워 고개를 숙인다는 뜻입니다.
한편, 양귀비의 그 뛰어난 미모와 재능에 정신이 혼미해진 현종이, 결국 나랏일에 소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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