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갑작스럽게 비듬 늘었다면 '탈모' 위험
ㆍ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 '비듬' 해결하는 방법
ㆍ 비듬을 제거에 도움이 되는 재료
비듬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질수록 기승을 부리는 두피 질환 중 하나이며,
특히 겨울에는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보니 비듬이 더욱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만약 갑작스레 비듬이 늘어나고,
기름기를 포함한 지성비듬이 많아진다면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각질로 보통 사춘기부터 증가하고,
20대의 10~50%, 30대 이상에서 10명 중 4명 이상이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두피 질환입니다.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와 지나친 난방으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더욱 심해집니다.
무엇보다 비듬량이 늘고 이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이는 탈모와 직결될 위험이 높습니다.
이에 모발이식 전문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은 “보통 비듬을 머리를 감지 않아 생긴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비듬량이 늘어날수록 탈모가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고 설명하며,
“더불어 비듬도 건성, 지성 타입에 따라
증상이 다른 만큼 각각의 타입에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이 주원인인 비듬
비듬은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피부의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가
날씨,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등의 여러 유발 요인에 의해 최대 20배까지 과다 증식하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또한, 비듬은 종류에 따라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듬은 종류 | |
건성비듬 | 건성비듬은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 생기는 비듬으로입자가 곱고 하얀 색을 띠는 것이 특징 |
지성비듬 |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에 생기는 것으로 비듬 조각이 누런색을 띠고 조각이 크며, 끈적이는 특징 |
특히 지성비듬은 비듬과 균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두피의 피지가 산화되면서 불쾌한 악취가 나기도 하고, 염증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무엇보다 두피에 생기는 잦은 염증은 두피를 점점 더 민감하게 만들어 사소한 자극에도
지루성 두피염, 모낭염 등 다양한 두피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조기 탈모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듬 타입에 따라 관리 필요
따라서 갑작스레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건조한 겨울철에는 비듬이 생기기 쉽고, 기존에 비듬이 있던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듬의 원인과 특징에 맞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평소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실내외 온∙습도 조절을 통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건성비듬이라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꼭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갈 수 있는 드라이기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지성비듬은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 만큼 절대 손톱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지 말아야 합니다.
이 원장은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생활습관과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비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두피 건강은 탈모와도 직결되는
만큼 만약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잦아진다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조기 탈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말하면,
봄이나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는 비듬이 많아집니다.
건조한 날씨가 피부 각질층을 자극하면서 비듬 발생을 증가시키고,
황사 속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두피 영양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비듬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만성질환이므로 평소 적극적인 대처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듬은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
비듬은 피부 속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으로 나타납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비듬은 생활 습관이나 환경적 영향, 식습관에 따라 10~20배 폭증하면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에 미세먼지 등이 두피 모공을 막으면 곰팡이균이
활성화되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ㆍ 4대 증상 '건조함·두피 가려움·비듬가루·기름기' 확인
통계적으로 비듬을 경험한 사람의 90% 이상이 호소하는 4대 증상이 있습니다.
건조함·기름기·가려움·비듬 가루입니다.
여기에 두피 뾰루지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일정수준의 비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4대 증상이 있으면서, 어깨에 떨어진 비듬의 수와 크기가 눈에 띌 정도이거나,
매일 머리를 잘 감아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ㆍ 비듬 곰팡이 억제용 약용샴푸 제대로 사용
비듬이 심각하다면 말라세지아를 억제하는 약이 필요합니다.
국내에는 케토코나졸 성분이 포함된 비듬 치료용 약용샴푸(제품명 니조랄)가
일반의약품으로써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비듬 치료를 위해서는 하루에 한 번 순한 샴푸로 머리를 깨끗하게 감되,
3~4일 간격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 약용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됩니다.
예방차원에서 약용샴푸를 쓴다면 일주일에 1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약용샴푸를 쓸 때는 약이라는 생각 때문에 양을 적게 쓰거나
약효가 남으라고 헹굼을 대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거품이 충분히 날 정도의 적당량을 사용하고 헹굼을 잘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 '비듬' 해결하는 방법
약도 아닌데 비듬을 제거에 도움을 주는 5가지가 미국 언론 매체에 소개됐습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는 비듬을 없애는 데
ㆍ사과 식초 ㆍ코코넛 오일 ㆍ티트리 오일 ㆍ베이킹소다 ㆍ알로에 베라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재료는 모두 비듬의 원인인 곰팡이의 일종 '효모'를 죽이는 효과를 냅니다.
사과 식초를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가 죽고 모공이 수축해 과잉 피지가 제거됩니다.
다만,
반드시 물로 희석해서 써야 하며,
머리에 5분 정도 방치한 뒤 깨끗하게 헹궈내면 됩니다.
두피가 민감한 사람은 사과 식초 첨가량을 줄입니다.
코코넛 오일도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 양을 줄입니다.
항염증 효과도 있어 두피 염증을 진정시키기도 합니다.
코코넛 오일 2 찻숟갈 분량을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해 주면 됩니다.
두피에 코코넛 오일을 묻힌 채 1∼2시간 방치한 뒤 일반 샴푸로 머리를 깨끗이 감습니다.
티트리 오일 역시 효모를 죽이고 증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실제 지난 2002년 미국 피부과학과지에 실린 연구에서 12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티트리 오일 5% 함유 샴로푸, 다른 그룹은 일반 샴푸로 머리를 감게 했더니
티트리 오일이 첨가된 샴푸를 쓴 그룹만 비듬 심각도가 41% 개선된 것이 증명됐습니다.
평소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던,
샴푸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베이킹소다도 효모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 샴푸에 베이킹소다 1 찻숟갈 정도를 섞은 뒤 이 혼합물로 두피를 마사지하면 됩니다.
마사지 후엔 머리를 깨끗이 헹굽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 강해 머리카락을 훼손할 수 있어 비듬 치료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합니다.
알로에 베라도 효모를 감소시킵니다.
알로에 베라 젤(gel)은 보습 효과가 있어 비듬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합니다.
알로에 베라 젤을 비듬 부위에 바른 뒤 30분 정도 지나고 머리를 감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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