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vitamin C]
비타민 C는 L-아스코르브산(L-ascorbic acid, Asc)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스코르브산의 pKa1 = 4.17이고, pKa2 = 11.57로 식초보다 조금 더 산성이 강한 물질이며,
4개의 알코올기를 가진 비타민 C는 수용성입니다.
비타민 C는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의 중의 하나이고,
비타민 C 합성 효소를 가지고 있는 육식 동물은 자체적으로 체내에서 이것을 합성하기 때문에
채소와 과일을 먹지 않아도 되지만, 합성하지 못하는 동물은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인간은 비타민 C 합성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의 한 종류이다.
비타민 C가 결핍되면 괴혈병을 일으키는데,
과거에 그 이유를 모르고 장기 항해를 하는 선원들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부터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하지 못하여 괴혈병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비타민C 매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아시나요?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 해도 챙겨 먹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을 우리 몸에 들어가면 4~23시간 내에 몸밖으로 배출이 되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열, 빛, 물, 산소 등에 쉽게 파괴되는 민감한 물질입니다.
비타민C의 효능
비타민C의 효능은 항산화제로 활성산소 제거, 면역력 증진, 혈당조절, 콜라겐 합성,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피로회복, 호르몬 생성 과정에 작용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를 먹어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동물들은 비타민C을 필요한 만큼 스스로가 만들어내다고 합니다.
인간은 아쉽게도 스스로 만들지는 못한다고 하니, 식품이나 영양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비타민C가 많은 음식물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도 비타민C가 함유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류에 많은 비타민C로 피망, 파슬리, 양배추, 고춧잎 생것, 콜라비 등...
각종 과일에 많이 든 비타민C는 딸기, 감귤, 자몽, 라임, 레몬, 블랙 커런트, 구아바 등...
비타민C는 하루 권장 섭취량
보통 하루에 권장용량은 100mg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입니다.
성인 기준으로 1일 섭취량은 1000mg인데, 필요해 따라 2000~3000mg까지 복용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매일 55~100mg의 비타민C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해당 권장량은 다른 비타민에 비해 다소 많은 편에 속합니다.
우리나라는 타국에 비해 많은 양을 섭취하는것 같습니다.
비타민C는 특히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데,
수용성이기 때문에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고 체내에 축척 되더라도 빠른 속도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일정량의 비타민C를 체내에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1000mg 정도는 먹어야 합니다.
이는 매일 오렌지 20여 개를 먹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일상 속에서 식품으로만 섭취하기에는 어려운 분량인 만큼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을 선택해 간편하게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
현대인들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비타민은 피곤하거나 감기가 들었을 때 종합비타민과는 별도로 비타민C를 챙겨 먹습니다.
하지만, 비타민C를 평소에 ‘꾸준히’, 그리고 ‘다량’으로 섭취해주면 감기나 피로회복 그 이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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