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사과 한 개 ... 항산화물질 독소 제거

 

 

하루에 사과 한 개...  항산화물질 독소 제거

 

■ 하루에 사과 한 개
■ 항산화물질 독소 제거

사과는 대한민국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여러 연구결과, 사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펙틴 성분은 항암, 다이어트, 변비탈출에 도움을 주며, 또한 사과를 꾸준히 먹으면 여자들의 경우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20% 정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여기에 하루에 사과 한 개씩을 꾸준히 먹으면,

수명도 10%가량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나왔으며,

홍콩중문대학교 연구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사과 추출물을 주입해 그 영향력을 살펴봤습니다.

 

초파리는 인간과 유전자 배열이 매우 비슷하고 세대교체 기간이 짧아 연구대상이 되었는데,

평균 50일이 수명인 초파리는 사과 추출물을 먹을 경우 보통 초파리보다 10% 많은 5일 정도를 더 산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노화에 접어든 초파리라도 기어오르는 등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사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몸속에 있게 마련인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 것”이라며 “이 물질은 수명을 늘리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농업과 식품화학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습니다.

 

 

콜레스테롤 약 대신 사과를...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과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지만,

이번엔 심장마비를 예방해 준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인데, 연구팀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사과 한 개씩을 먹는다면

영국 전체적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을 8500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옥스퍼드대학의 연구팀은

사과가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스타틴을 먹는 것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사과를 먹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스타틴은 근육 질환이나 당뇨병 발병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는 종종 있어 왔지만, 한 연구에서는 사과를 매일 25그램씩 먹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을 9%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의 영양 성분

사과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에 매우 좋은데,

일반적으로 100그램의 사과에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영양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탄수화물	섬유질	단백질	지방
약 14~15g	약 2~3g	약 0.3g	거의 없음 (약 0.1g)
비타민	비타민 C : 약 4~6mg	미네랄	칼륨 : 약 107mg
	비타민 K : 약 2.2µg		칼슘 : 약 6mg
	비타민 A : 약 54IU		마그네슘 : 약 5mg
	비타민 B6 : 약 0.04mg		인 : 약 11mg
	엽산 : 약 3µg		나트륨 : 약 1mg
			철 : 약 0.12mg

이는 신선한 사과의 경우이며, 사과 종류나 크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과의 피부, 즉 껍질에는 많은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사과는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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