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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용어 [ 그린허싱ㆍ이차보전ㆍ알파세대ㆍ머니무브]
그린허싱
'그린허싱'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침묵하다는 뜻의 '허시(Hush)'를 합친 말로,
기업이 친환경 정책이나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책을 더 이상 제시하지 않는 행태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 '그린뮤팅(Green Muting)'이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자사의 노력이나 성과에 대해 정보공개나 주장을 거의 하지 않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이와 같은 그린허싱과 그린뮤팅은
기업들이 '그린워싱(Green washing)'으로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등장한 개념으로,
그린워싱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가리킵니다.
이차보전
이자 차액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국가가 특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특정한 부문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 때 지원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해당 정책기관에서 보전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알파세대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로,
2010~2024년(혹은 2011~2025년)에 출생하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및 로봇 등 기술적 진보에 익숙한데요.
이에 알파세대는 사람과의 소통이 아닌 기계와의 일방적 소통에 익숙해,
정서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알파세대의 부모인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
모바일·SNS 등 정보기술(IT)에 능통하며,
자신들의 자녀(알파세대)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 세대를 구분할 때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출생 집단을 X세대,
1980~1994년까지를 밀레니얼 또는 Y세대,
1995~2009년 태어난 사람을 Z세대라 일컫습니다.
머니무브
증시나 부동산이 호황이거나, 낮은 금리가 지속될 때,
자금이 안전 자산인 은행 예금에서 부동산, 주식채권 시장 등
고위험 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반대로 불황일 경우에는,
자금이 고위험 고수익 자산에서 안전 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데,
이는 역머니무브라고 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은행권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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