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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사소한 궁금증

맥주의 종류

by 모모파크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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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발효방식에 따라 상면발효(上面醱酵)맥주와 하면발효(下面醱酵)맥주로 크게 나뉜다. 

상면발효맥주는 맥아농도가 높고, 10도에서 25도 사이의 상온에서 발효를 하기 때문에

색이 짙고 알코올 도수도 높은 편이다. 영국의 에일(ale)과 포터(porter) 등이 대표적이다.

 

하면발효맥주는 10도 정도의 저온에서 발효를 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전세계 맥주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라거(lager)가 대표적이다.

양조법에 따라서는 드라이(dry) 맥주, 디허스크(Dehusk) 맥주, 아이스(ice) 맥주로 구분되고, 살균여부에 따라서는 생맥주와 보통맥주로 나뉜다. 또한 알코올 함량에 따라서 무알코올성 맥아음료, 비알코올성 맥아음료, 라이트 맥주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맥주는 크게 발효방식의 구분에 따라 에일(Ale), 라거(Lager), 람빅(Lambic)의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람빅은 벨기에의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전 세계 맥주는 실질적으로

라거와 에일로 양분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에일이 라거보다 오랜 전통을 가진 맥주다.

에일은 맥주를 발효시킬 때 위로 떠오르는 효모, 즉 ‘상면()발효 효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상면발효 맥주’라고도 불린다.

 

에일 맥주는 과일과 같은 향긋한 맛과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주로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에서 많이 만들어진다.

에일 맥주 계열에는 포터, 페일 에일(비터), 스타우트, 마일드 에일, 브라운 에일, 바이젠, 트라피스트 비어 등이 있다.

라거는 19세기 중반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맥주로, 발효통의 아래에 가라앉는 ‘하면()발효 효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하면발효 맥주’라고도 부른다.

 

하면발효 맥주를 뜻하는 ‘라거(Lager)’는 독일어로 ‘저장’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하면발효 맥주(라거)는 상면발효 맥주(에일)보다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저장’시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라거 계열의 맥주는 에일과 달리 과일 향이나 깊은 맛이 없는 대신 부산물이 적어 깔끔하고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라거 맥주 계열에는 필스너, 둥켈, 슈바르츠, 엑스포트 등이 있다.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많은 맥주의 종류는 라거에 속한다.

특히 라거 계열의 맥주 가운데 필스너 맥주(또는 필스너 계열의 맥주)가 대세로 전 세계 맥주의 90%를 차지한다.

필스너가 처음 만들어진 곳은 체코의 플젠. 우리가 평소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는 필스너 계열의 맥주로 보면 된다.

 

 

  한눈에 보는 세계맥주  

하이네켄 [Heineken]

제조사 하이네켄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페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보통 정도의 거품이 형성되지만 빨리 없어진다.
달달한 곡물 향과 맛이 먼저 나타나고, 그리 강하지 않은 홉의 맛이 이어진다.
엷은 쓴맛으로 마무리된다. 가볍고 탄산기가 높은 라거 맥주다. 라이트 보디.
Beer
Story
1864년 창업한 하이네켄 맥주 회사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맥주 회사다.
현재 약 65개 나라에서 130개가 넘는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170개 이상의 맥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하이네켄 맥주 회사의 대표적인 맥주는
하이네켄과 암스텔. 하이네켄은 현재 약 40개 나라의 양조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버드와이저 [Budweiser]

제조사 안호이저-부시(인베브)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페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버드와이저는 판매량으로만 본다면 전 세계 톱 30개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자, 북미에서 미국 스타일의 라거 맥주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맥주다.

하지만 부재료인 쌀의 함유량이 높아 맥주 본연의 맛은 그리 나지 않는다.
미약한 몰트의 맛과 거의 느끼기 힘든 홉의 맛을 지니고 있다.
한 마디로 라이트 보디의 가벼운 맛의 맥주.

Beer
Story

안호이저-부시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맥주 회사.
창업자 아돌푸스 부시가 친구와 함께 체코의 보헤미아 지역을 여행한 후
그 지역 맥주 맛에 반하여 ‘보헤미안 스타일’ 라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1876년부터 버드와이저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체코의 부드바이저 맥주 회사와
‘버드와이저 상표명 분쟁’이 일어났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미국의 버드와이저는 ‘버드(Bud)’로 상표명을 붙여 판매된다.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제조사 인베브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체코 필스너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체코의 필스너 맥주를 모델로 삼아 만들어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필스너 맥주는 해를 거듭할수록 맛이 가볍고 순해지고 있지만
아직 사츠 홉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다. 라이트 보디. 옥수수가 함유됐다.

Beer
Story

스텔라 아르투아는 벨기에의 필스너 맥주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맥주다.

‘맥주의 마을’인 뢰벤(루뱅)에서 만들어지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상표명은
맥주 양조장을 세운 세바스티안 아르투아의 이름과 라틴 어로 별을 뜻하는 ‘스텔라’를 합친 말이다.

원래 크리스마스 맥주로 양조를 시작했기 때문에 ‘스텔라’라는 말을 상표명에 넣었다. 1366년 설립된 스텔라 아르투아는 현재 인베브 소유로 되어 있다.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제조사 플젠스키 프라즈로이 양조장(삽-밀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체코 필스너      
알코올 4.4%      
Testing
Note

고전적인 체코 필스너로서 투명한 황금색을 지니고 있다.
몰트와 홉의 맛이 조화로운 맥주다.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부드러운 보리몰트의 플레이버와 균형을 이룬다.
체코산() 사츠 홉의 씁쓸한 맛이 특징이지만, 옥수수를 사용해서인지
최근 들어 홉의 드라이한 맛이 적어져 아쉬움이 있다.

보디는 독일의 필제너보다 약간 무거운 느낌. 세밀하고 풍부한 순백의 거품이 보기 좋다. 마실 때는 최적 상태의 맥주 거품을 유지하기 위해 원뿔 모양의 필스너 잔을 사용해야 한다.

Beer
Story

1842년 설립된 플젠스키 프라즈로이 맥주 회사는 체코 국내 맥주 생산량의
1/5을 차지할 뿐 아니라 체코에서 가장 큰 맥주 수출 회사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체코의 대형 양조장과 마찬가지로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또한
국제적인 초대형 맥주 회사인 삽-밀러의 소유다.

플젠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필스너 우르켈의 상표에는
체코 어로 ‘플젠스키 프라즈로이’라고 쓰여 있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는 독일어인 ‘필스너 우르켈’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타이거 골드 메달 [Tiger Gold Medal]

제조사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스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미국 스타일 페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황금색. 약간의 몰트와 미약하나마 홉의 맛이 드러난다.
맛은 가볍지만 청량감이 있다. 타이거 맥주는 매우 차게 마시는 것이 좋다.
기다란 원통형의 전용 잔에 따라 마신다.

Beer
Story

1931년 ‘말레이언 브루어리스 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아시아 퍼시픽 맥주 회사는 현재 12개 나라에 30여 개의 양조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70개가 넘는 나라에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1932년 처음 출시된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최초의 맥주.

1930년대에 “타이거(맥주)를 위한 시간”이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와 함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950년대에는 <타이거를 위한 시간 >이라는 소설을 쓴 영국 출신 작가 안소니 버지스의 명성에 힘입어 더욱 인기를 얻었다.

현재 타이거 맥주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60여 개의 나라에서 두루 팔리고 있다.
맥주 이름대로 상표에 호랑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파울라너 둥켈 [Paulaner Dunkel]

제조사 파울라너 양조장(브라우 홀딩 인터내셔널)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뮌헨 스타일 둥켈      
알코올 5.0%      
Testing
Note

다크 브라운색. 거품이 진하고 풍부하며, 탄산기는 적당하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약간의 달달한 맛과 볶은 몰트, 검은 빵, 초콜릿,
캐러멜의 맛이 난다. 미디엄 보디. 홉의 맛은 약한 편이다.

Beer
Story

파울라너 둥켈은 ‘파울라너 오리지널 뮌헨 둥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둥켈은 불에 태운 몰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한 색을 지니며,
하면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과일 향이나 깊은 맛은 없지만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둥켈(Dunkel)’이란?
‘둥켈’은 독일어로 ‘진하다’는 뜻이다. 뮌헨 지역에서 생산되는 검은색 계열의 맥주를
일컬어 ‘둥켈’, 또는 ‘둥클레스’라고 부른다.

 

크로넨버그 1664 [Kronenbourg 1664]

제조사 크로넨버그 양조장(칼스버그 그룹)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페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황금색. 페일 라거 양조에 사용되는 알자스 지역의 홉을 사용한다.
부드럽고 청량감이 느껴지며, 약한 몰트 맛과 홉의 쓴맛이 드러난다.
가볍게 마시기에 편한 맥주로 옥수수가 함유됐다.

Beer
Story

프랑스는 현재 와인의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중세까지는 맥주를 즐겨 마셨다.
독일 국경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맥주 양조의 중심지 가운데 한 곳.

1664년 자그마한 스트라스부르 브루펍으로 시작하여 20세기 들어
프랑스에서 가장 큰 맥주 회사가 되었다.

1850년 크로넨버그 지역으로 양조장을 옮겼으며, 2차 대전 이후
‘크로넨버그’라는 회사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크로넨버그 1664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국내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칼스버그 그룹의 소유다.

 

기네스 오리지널 [Guinness Original]

제조사 기네스 맥주 회사(디아지오)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아일랜드 드라이 스타우트      
알코올 5.0%      
Testing
Note

기네스 맥주는 검은 빛깔로 보이지만 공식적으로는 매우 진한 루비 색깔.

먼저 볶은 몰트의 향과 약간의 홉의 맛이 나타나고,
커피와 크림의 아로마, 과일과 초콜릿 맛이 느껴진다.

끝 부분에서 감초와 진한 토피(Toffee)의 맛이 드러나다가 드라이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Beer
Story

1759년 설립된 기네스 맥주 회사의 기네스 맥주는 아일랜드의 상징이자 대명사
격인 맥주. 아일랜드의 국장()인 하프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는 것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기네스 맥주 회사는 다국적 주류 회사인 디아지오에 속해 있다.

기네스의 스타우트 맥주는 주재료인 페일몰트 외에 볶은 보리와
보리 프레이크가 약 10% 정도 들어가 기네스 맥주 특유의 진하면서 깔끔한
쓴맛과 카프리치오 커피와 같은 향과 거품이 나타난다.

기네스의 스타우트는 스타우트 맥주 가운데 단맛이 약한
‘드라이 스타우트’에 속하며, 이산화탄소와 질소의 혼합가스를 주입하여 상품화한다.

 

싱하 [Singha]

제조사 분 로드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스타일 페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보리몰트와 씁쓸한 홉의 맛이 드러난다.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다.
쌉쌀한 뒷맛이 매콤한 타이 음식이나 커리 음식과 잘 어울린다.

Beer
Story

동남아시아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식민지 경험을 하지 않은 태국에는 외국계의 맥주
회사 외에 자국의 회사인 분 로드 맥주 회사가 있다. 맥주 양조기술을 배우기 위해
독일과 덴마크를 다녀온 태국인이 1933년에 설립한 맥주 회사로,
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맥주 양조장이자 가장 큰 맥주 회사였다.

유럽 스타일의 라거를 지향하는 분 로드 맥주 회사의 싱하 라거는,
원래 알코올 도수 6%로 명성을 얻었으나 2007년부터 도수를 5%로 낮추었다.

싱하는 태국어로 ‘사자’를 뜻한다.
맥주의 로고는 태국의 민간신앙에 나오는 가공의 동물을 형상화한 것이다.

 

버드 아이스 [Bud Ice]

제조사 안호이저-부시(인베브)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아이스 라거      
알코올 5.5%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약간 달콤한 플레이버와 부드러운 피니시가 특징이다.
차가운 온도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로 쌀이 함유돼 있다.

Beer
Story

현재 안호이저-부시는 미국 맥주 시장의 50.9%를 차지하는 대형 맥주 회사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주로 "버드와이저"라는
이름이 붙은 맥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8년 안호이저-부시는 대부분의 주식을 인베브에 팔아
오늘날 인베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회사가 되었다.

버드 아이스는 1994년 미국 최초로 냉동 양조공법으로 만들어진 맥주.

 

크롬바커 바이젠 [Krombacher Weizen]

제조사 크롬바커 양조장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헤페 바이젠      
알코올 5.3%      
Testing
Note

탁한 골든 브라운색.
거품이 풍부하여 다 마실 때까지 거품이 남아 있다.
탄산기도 적절하다.
밀몰트의 강한 향, 바나나, 바닐라, 감귤류, 약간의 클로브(정향나무) 향이 느껴진다.
맛은 가벼운 편이다.

Beer
Story

바이젠은 예로부터 뮌헨을 비롯한 남독일 지방에서 만들어진 전통적인 밀 맥주다.
사실 바이젠은 보리 맥아와 밀 맥아로 만들어지지만, 적어도 50%의 밀 맥아가
들어 있지 않으면 바이젠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홉의 쓴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것도 바이젠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바이젠은 넓은 주둥이와 긴 허리, 좁은 받침의 꽃병 모양 전용 잔에 따라 마신다.

‘바이젠(Weizen)’, ‘바이스비어(Weissbier)’란?
‘바이젠’은 독일어로 ‘밀’을 뜻하는 말로, 보통 밀 맥주를 ‘바이젠’이라고 부른다.
하얀색을 뜻하는 ‘바이스비어’라는 말로 부르기도 한다.

 

기네스 드래프트(생) [Guinness Draught(Keg)]

제조사 기네스 맥주 회사(디아지오)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아일랜드 드라이 스타우트      
알코올 4.1~4.3%      
Testing
Note

기네스 회사에서 만든 튤립 모양의 전용 잔에 따른다.
약 120초 동안 두 번에 걸쳐 따르면서 2~2.5cm의 거품이 만들어지도록 하는데
이를 ‘퍼펙트 파인트’라고 부른다.

처음 맥주를 잔에 따르면 엷은 초콜릿 색이 나타나지만 점차 검은색으로 변한다.
6℃ 정도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Beer
Story

원래 ‘드래프트’는 생맥주라는 뜻. 기네스 맥주의 케그 안에는 이산화탄소와
질소가 들어 있다.

펍에서 손님에게 내놓을 때 케그 안의 맥주를 가는 구멍에 통과시켜 아주 미세한
거품이 만들어지도록 따르는데, 이를 ‘서지(Surge)’라고 부른다.

케그에서 나오는 기네스 드래프트 맥주가 부드러운 맛과 거품을 가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기네스 서저(Guinness Surger)’란?
기네스 맥주 특유의 ‘서지’ 효과를 내기 위해 고안된 전기장치.
1977년 뉴욕에서 만들어져 한때 사용하지 않다가, 2003년 일본 바에서 다시 도입돼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벡스 [Beck’s]

제조사 벡스(인베브)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독일 필스너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약간 건초 같은 홉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피니시에서 약간의 쓴맛이 나타난다.

라이트-미디엄 보디.

Beer
Story

벡스 맥주 회사는 페일 라거로 유명한 회사다.
1873년부터 독일 북부의 항구도시 브레멘에서 맥주 생산을 시작하였다.

벡스는 영국 남부의 두줄보리, 남부 독일의 할레타우 홉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독일에서 수출량이 가장 많은 벡스 회사의 맥주는
현재 전 세계 120개 나라에서 팔리고 있다.

2007년 통계에 의하면, 1초당 판매된 벡스 회사의 맥주는 무려 60.5병에 이른다고 한다.

 

크롬바커 필스  [Krombacher Pils]

제조사 크롬바커 양조장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독일 필스너      
알코올 4.8%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알맞은 거품. 몰트와 약간의 홉, 비스켓의 맛과 아로마가 느껴진다.
일반적인 독일 필스너 맥주보다 홉의 쓴맛은 적다.

라이트 보디.
약한 쓴맛으로 끝난다.

Beer
Story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접한 독일의 크로이츠탈 크롬바흐에 위치한
크롬바커 양조장이 처음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1803년이지만,
실제로 크롬바커의 맥주 브랜드가 생긴 것은 1908년 무렵이다.

크롬바커는 독일에서 가장 큰 개인 소유의 맥주 회사.
자그마한 크롬바흐 마을에서 대대로 가계 경영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다.

하면발효 맥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맥주 회사다.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Peroni Nastro Azzurro]

제조사 페로니 양조장(삽-밀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페일 라거      
알코올 5.1%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맛은 가볍지만 청량감이 있다.
몰트와 홉의 향과 맛은 강하지 않다.
드라이한 피니시로 끝난다.
옥수숫가루가 함유됐다.

Beer
Story

페로니 맥주 회사는
1846년에 이탈리아의 비제바노 마을에서 페로니가 설립한 맥주 회사다.

1864년 들어 양조장을 로마로 이전하였으며,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이탈리아 최대의 맥주 회사로 자리 잡았다.

2005년 거대 맥주 회사인 삽-밀러에 매각되어
이제는 국제적인 맥주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페로니는 페로니 맥주 회사의 주요 브랜드이자,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페일 라거다.

 

에딩거 바이스비어  [Erdinger Weissbier]

제조사 에딩거 바이스브로이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헤페 바이젠      
알코올 5.3%      
Testing
Note

탁한 황금색. 할러타우 지역의 신선한 샘물과 홉을 사용.
부드러우면서 탄산기가 강하다.
약간의 바나나와 클로브 향이 난다.
홉의 향(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아 얕은 쓴맛으로 끝난다.

미디엄 보디.
바이스비어 전용 잔에 따라 마셔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Beer
Story

에딩거 바이스브로이의 양조장은
1886년 밀 맥주의 양조가 맥주순수법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때 설립되었다.

뮌헨에서 동북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에딩 지역에서 이 양조장이 에딩거
바이스브로이라는 회사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49년부터다.

에딩거 바이스브로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밀 맥주 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밀 맥주 양조장을 가지고 있다.

회사 이름대로 밀 맥주인 에딩거 바이스비어가 회사의 대표적인 맥주다.

 

쿠어스 라이트  [Coors Light]

제조사 쿠어스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라이트 라거      
알코올 4.1%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미국에서 많이 팔리는 라이트 맥주들과 맛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
맛이 가볍고 탄산기가 높아 시원하게 마시면 청량감이 느껴진다.

Beer
Story

1873년에 설립된 쿠어스 맥주 회사는 콜로라도 주의 골딩 지역에 단일 양조장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양조장을 가지고 있다.

1959년부터 맥주의 살균처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쿠어스 맥주 회사는
2005년 캐나다의 맥주 회사인 몰슨 맥주 회사와 합병하여 세계 5위의 회사가 되었다.

로키 산맥의 순수한 물을 이용해 미네랄이 풍부한 쿠어스 라이트는
지난 30년 동안 쿠어스 맥주 회사의 간판 격인 맥주다.

 

비라 모레티  [Birra Moretti]

제조사 비라 모레티(하이네켄)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페일 라거      
알코올 4.6%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약간의 홉 맛이 느껴진다.

청량감과 가벼운 맛을 지닌 맥주로 매운 멕시코 음식이나 향이 있는
이탈리아 음식과 잘 어울린다.

Beer
Story

이탈리아는 로마 시대부터 와인 생산지였지만
지속적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스위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양질의 맥주가 생산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맥주를 즐겨 마신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대부분 필스너 스타일.

비라 모레티 맥주 회사는 1859년 루이기 모레티가 북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북쪽에
위치한 우데이네 마을에 세운 맥주 회사. 슬로베니아 국경 가까이에 양조장이 있다.

모레티 맥주의 상표에 그려져 있는 건실한 노신사의 이미지는 모레티 맥주의 품질을
보장한다는 뜻. 1996년 하이네켄 맥주 회사에 매각되어
이제 모레티 맥주는 하이네켄의 브랜드가 되었다.

 

그롤쉬 프리미엄 라거  [Grolsch Premium Lager]

제조사 그롤쉬 양조장(삽-밀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필스(유럽 페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전체적으로 몰트 맛이 강하지만 홉의 쓴맛도 알맞게 드러난다.
적당한 탄산기를 지닌 라이트 보디의 맥주.

Beer
Story

그롤쉬 맥주 회사의 전신은 1615년에 창업한 그로엔로 브루어리다.

당시 그로엔로 마을은 그롤러라는 이름으로 불렸기 때문에
‘그롤쉬’라는 맥주 이름이 나왔다.
1898년에 현재 회사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롤쉬는 네덜란드에서 하이네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필스너 맥주 생산 회사로,
국내 맥주 생산량의 1/5을 점유하고 있다.

스윙 톱으로 막은 병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롤쉬 프리미엄 라거는
그롤쉬 맥주 회사의 대표적인 맥주로 회사 판매량의 95%를 차지한다.

 

비아 사이공 스페셜  [Bia Saigon Special]

제조사 사이공 음료 주식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페일 라거      
알코올 4.9%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곡류의 맛이 먼저 느껴지고, 이어 약한 홉의 쓴맛이 나타난다.
맛은 가볍지만 청량감이 있다.

피니시가 드라이하다.

Beer
Story

1875년 자그마한 작업장으로 시작하여
1993년에는 사이공 맥주 회사로 탈바꿈하였으며, 2003년 이후 ‘사베코’라는 이름으로 맥주뿐 아니라 위스키, 럼, 와인 등을 생산하는 종합 주류 회사가 되었다.

프랑스 맥주 양조기술을 도입하여 설립된 양조장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맥주인 333(바바바), 비아 사이공 엑스포트, 비아 사이공 스페셜을 생산하고 있다.

사이공은 호찌민 시의 옛 이름.

 

밀러 라이트  [Miller Lite]

제조사 밀러 맥주 회사(삽-밀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라이트 라거(저칼로리 라거 맥주)      
알코올 4.2%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가볍고 달콤한 몰트 맛이 느껴지나, 과일 향이나 홉의 쓴맛은 별로 없다.
탄산기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옥수수가 함유됐다.

Beer
Story

밀러 맥주 회사는 1973년 저()칼로리 맥주의 대중성에 투자한 첫 번째 회사다.

미국의 주류법에 따르면 보통 맥주의 25% 이하의 저칼로리 맥주를 ‘라이트 비어’라고 부른다. 미국에서 시작된 라이트 라거는 매우 옅은 황금색, 약한 몰트와 약한 홉의 맛(향), 라이트 보디, 높은 탄산기가 특징인 맥주 스타일을 말한다.

밀러 라이트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의 저칼로리 맥주 형태로,
탄수화물의 함유량이 일반 맥주의 반에 해당하고 칼로리 함유랑은
일반 맥주의 3/4 정도다.

 

코로나 엑스트라  [Corona Extra]

제조사 그루포 모델로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스타일 페일 라거      
알코올 4.6%      
Testing
Note

밝고 엷은 노란색.
쓴맛이 적고 가벼워 청량음료와 같은 맥주.

멕시코 남부나 멕시코 밖에서는 맥주에 감귤류 과일, 특히 라임을 넣어 마신다.

멕시코 남부처럼 덥고 후끈거리는 날씨에 라임을 넣고 마시면
한층 청량감이 잘 느껴진다.

옥수수가 함유됐다.

Beer
Story

1925년에 설립된 그루포 모델로는
멕시코 맥주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맥주 회사다.

현재 멕시코 내에 7개의 맥주 양조장을 가지고 있으며,
멕시코 내의 맥주 시장점유율이 60%를 넘는다.

1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엑스트라와 네그라 모델로를
포함하여 12가지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병에 그려져 있는 ‘왕관’ 로고는
푸에르토 바야르타 마을의 과달루페 성모 성당을 숭배하는 왕관에서 유래한 것이다.

 

두블  [Duvel]

제조사 두블 모르가트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벨기에 스트롱 골든 에일      
알코올 8.5%      
Testing
Note

황금색. 향이 풍부하고 오렌지의 풍미와 피어 브랜디,
덜 익은 사과를 생각나게 하는 맛과 부드럽고 드라이한 맛을 지니고 있다.

두블의 잔은 위쪽 부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맥주를 따를 때 많은 거품이 만들어진다. 10℃의 온도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Beer
Story

두블은 벨기에 스트롱 골든 에일의 원조. 벨기에 특유의 황금색을 띤
고()알코올 에일 맥주를 ‘스트롱 골든 에일’이라고 부른다.

보통 알코올 도수는 7~11%. 꽃의 향과 맛이 강하게 드러난다.
‘두블’은 ‘악마’라는 뜻으로, 1871년 벨기에의 브린동크 지역에 있는
모르가트 가족 소유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맥주다.

이들은 골든 라거의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라거의 제조에 사용하는
페일 몰트와 영국 에일 맥주의 원재료인 스티리언 골딩스 몰트, 체코의 사츠 홉을
넣고 3~4개월의 숙성을 거쳐 새로운 맥주를 만들었다.

어느 날 처음 이 맥주를 맛본 누군가가 “이건 맥주의 악마다”라고 말한 데서
악마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무스헤드 라거  [Moosehead Lager]

제조사 무스헤드 양조장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페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몰트의 달콤함과 홉의 쓴맛이 좋은 조화를 이룬다.

독특한 맥주의 맛을 내기 위해 묵은 효모를 사용하고
오랜 시간 양조를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 보디의 깨끗한 맛이 나며 차게 마시면 청량감이 더욱 느껴진다.
옥수수 함유.

Beer
Story

무스헤드 맥주 회사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맥주 양조장이다.

1867년에 창업자 수잔나 올랜드라는 잉글랜드 여성이 캐나다 동부로 이주한 후
노바 스코티아 지역의 뒤뜰에서 맥주 양조를 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늘날까지 올랜드 가문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캐나다의 3대 맥주 회사는 모두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지만,
무스헤드 맥주 회사는 순수한 캐나다 맥주 회사로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Weihenstephaner Hefe Weissbier Dunkel]

제조사 국립 바이에른 바에엔슈테판 맥주회사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둔켈      
알코올 5.3%      
Testing
Note

탁한 다크 브라운색.
클로브, 농익은 바나나, 캐러멜, 흑설탕, 볶은 몰트, 이스트의 향과 맛이 드러난다.
홉의 맛은 그리 느껴지지 않고 약간 달달한 맛으로 끝난다.
깔끔하고 알맞은 탄산기를 가지고 있다.
미디엄 보디.

Beer
Story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역사와 전통이 말해 주듯 질 좋은 맥주로 손꼽힌다.

국내에 소개된 3가지 종류의 밀 맥주를 맛보면 헤페 바이젠, 둥켈 바이젠,
크리스탈 바이젠의 제대로 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둥켈은 둥켈 바이젠의 전형적인 맛을 가진 고급 맥주다.

거품이 매우 풍부해 마실 때까지 남아 있다.

 

기네스 드래프트(병, 캔)  [Guinness Draught(Bottle, Can)]

제조사 기네스 맥주 회사(디아지오)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아일랜드 드라이 스타우트      
알코올 4.2%      
Testing
Note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루비 색깔. 차게 마시는 것이 좋다.
기네스 맥주는 생굴이나 어패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아일랜드에서는 가을에 기네스 맥주와 굴을 함께 먹는 축제를 벌인다.

Beer
Story

케그에 담겨 있는 기네스 드래프트를 병과 캔으로 상품화한 것.
기네스 드래프트(병, 캔)에는 ‘위젯’이라는 기네스 회사의 독특한 발명품이 들어 있다.

작은 플라스틱 볼의 일종인 위젯은 기네스 병(캔)맥주의 맛을 케그에서 나오는
기네스의 맛과 가깝도록 만들기 위한 장치.

위젯의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맥주를 병이나 캔에 담을 때 압력을 이용해 플라스틱 볼의 작은 구멍에 소량의 맥주를 들어가게 만들어, 맥주병이나 캔의 뚜껑을 열면 압력이 낮아져 위젯 안에 들어가 있는 맥주가 갑자기 분수처럼 나와 부드러운 거품을 만드는 것.

기네스 맥주를 다 따르고 난 후 병이나 캔을 흔들어 보면 딸랑딸랑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게 바로 위젯이다.

 

슈무커 헤페 바이젠  [Schmucker Hefe Weizen]

제조사 슈무커 양조장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헤페 바이젠      
알코올 5.0%      
Testing
Note

탁한 황금색. 풍부한 거품.
이스트, 밀몰트, 바나나, 약간의 버블검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스파이스나 홉의 맛은 드러나지 않는다.

Beer
Story

슈무커 맥주 회사는 1780년 독일의 모자우탈 지역에 설립되어
현재 약 9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개인 회사다.

약 17가지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슈무커는 회사 규모로 보자면
지역 맥주에 속하지만, 독일 전체에 맥주를 배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미국에도 수출을 넓히고 있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  [Kirin ]

제조사 기린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스타일 라거      
알코올 5.5%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몰트와 홉의 향(맛)은 그리 강하지 않다.
끝에서 약간 쓴맛이 느껴지며 쌀이 함유됐다.

Beer
Story

기린 맥주의 역사는 미국인 윌리엄 코프란드가 요코하마에서 맥주를 양조하기
시작한 18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린 맥주 회사가 설립된 것은 1885년이다.

1888년에는 독일 스타일의 라거 맥주인 ‘기린 맥주’를 출시하였다.
기린 맥주 회사는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린 라거와 이치방 시보리를 생산한다.

기린 라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브랜드이다.
이치방 시보리는 아사히 맥주 회사가 처음 선보인 드라이 맥주에 대항하기 위해
1990년 출시하여 오늘날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맥주다.

‘이치방 시보리’라는 말은 ‘첫 번째 맥아즙’을 사용하여 양조되었다는 뜻이다.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나투르트륍  [Paulaner Hefe Weissbier Naturtrüb]

제조사 파울라너 양조장(브라우 홀딩 인터내셔널)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헤페 바이젠      
알코올 5.5%      
Testing
Note

탁한 황금색.
전체적으로 가볍고 부드러워 마시기 편하며, 탄산기가 알맞아 청량감이 느껴진다.

달달한 밀의 향, 바나나 향, 가벼운 클로브 향이 느껴지고 스파이스,
약한 감귤의 맛도 드러난다. 효모 냄새도 올라온다.

독일의 브랏 소시지와 매우 잘 어울린다.

Beer
Story

맥주의 이름인
‘파울라너’는 1600년대 뮌헨에 수도원을 세운 성 파올라 프란시스에서 따온 것.

뮌헨의 6대 양조장인 ‘빅6’ 가운데 하나다.

‘헤페 바이젠(Hefe Weizen)’이란?
‘헤페’는 독일어로 효모, 헤페 바이젠은 ‘효모가 살아 있는 밀 맥주’라는 뜻이다.
병 아래에 효모가 침전되어 있는데, 독일 사람들은 이를 건강식품으로 생각한다.

효모를 따르는 요령은 먼저 맥주병의 맥주를 1cm 정도 남겨두고 잔에 따른 다음,
병을 가볍게 흔들어 나머지 거품과 함께 효모를 따르면 된다.

 

하이네켄 다크 라거  [Heineken Dark Lager]

제조사 하이네켄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다크 라거, 뮌헨 스타일 둥켈      
알코올 5.0%      
Testing
Note

다크 브라운색.
황갈색의 거품이 오래 지속된다.

몰트와 캐러멜의 향이 드러나며, 곡물과 초콜릿 맛이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탄산기가 풍부하다.
피니시에서 쓴맛도 느껴진다.

Beer
Story

회사의 이름인 하이네켄은
1863년, 당시 22세의 나이로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큰 양조장을 인수하여
다음 해에 하이네켄 맥주 회사를 만든 게라드 아드리안 하이네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옛 암스테르담 양조장은 오늘날 일반인을 위한 맥주 체험 박물관인
‘하이네켄 익스피어리언스’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Miller Genuine Draft]

제조사 밀러 맥주 회사(삽-밀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페일 라거      
알코올 4.6%      
Testing
Note

약어 : MGD 

엷은 황금색.
달콤한 옥수수 향과 맛이 나며 홉의 쓴맛이 약간 느껴진다.
낮은 온도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가벼운 맛의 맥주로 옥수수가 함유돼 있다.

Beer
Story

1855년 프레딕 밀러가 설립한 맥주 회사다.

오랜 맥주 양조의 전통과 함께 새로운 세라믹 여과기술을 도입하는 등
진취적인 성향의 맥주 회사로도 유명하다.

밀러 맥주 회사는 오래전부터,
고열 살균처리로 인해 맥주 맛의 일부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온 여과 과정을 거쳐 맥주를 만들고 있다.

2003년 삽-밀러 회사의 소유가 되었다.

 

레드 독  [Red Dog]

제조사 밀러 맥주 회사(삽-밀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스타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옥수수, 약간의 몰트, 소량의 홉의 맛이 느껴진다.

부재료를 함유한 전형적인 미국 페일 라거의 맛으로,
맛이 가볍고 청량감이 있어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이다.

옥수수가 함유됐다.

Beer
Story

레드 독은 밀러 맥주 회사가
1994년부터 두줄 보리와 5가지 종류의 미국산 홉을 사용하여 생산하기 시작한 맥주다.

레드 독은 1990년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한때 유행했으나,
2000년대를 넘어가면서 인기가 식어 거의 잊힐 뻔하다가 2005년 이후
다시 팔리기 시작하였다.

황금 빛깔이 도는 레드 독은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고 순해서 목넘김이 부드럽다.

 

파울라너 오리지널 뮌흐너 헬  [Paulaner Original Münchner Hell]

제조사 밀러 맥주 회사(삽-밀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뮌헨 헬레스      
알코올 4.9%      
Testing
Note

밝은 노란색.
몰트와 홉의 균형감이 좋다.

처음에는 달달한 몰트의 빵 맛이 드러나고,
중간에 허브 맛이 조금 나타나다가 달달하고 씁쓸한 홉의 맛으로 끝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량감도 좋은 맥주.

Beer
Story

‘파울라너 오리지널 뮌흐너’라고도 불린다.

원래 뮌헨에서 만들어진 ‘헬레스’는
바이에른 지역에서 주종을 이루는 맥주 가운데 하나다.

몰트의 맛이 살짝 느껴지며, 홉의 쓴맛은 체코의 필스너보다 약하다.
차갑게 마시는 헬레스는 한여름의 갈증 해소에 좋다.

‘헬레스(Helles)’란?
‘헬레스’는 독일어로 ‘밝다’는 뜻으로, 밝고 엷은 노란색을 가진 황금색 라거를 말한다.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Weihenstephaner Hefe Weissbier]

제조사 국립 바이에른 바에엔슈테판 맥주회사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헤페 바이젠      
알코올 5.4%      
Testing
Note

탁한 황금 호박색.
풍부한 거품과 알맞은 탄산기가 있다.

바나나와 클로브가 섞인 듯한 이스트 맛, 밀몰트, 스파이스,
레몬의 맛도 약간씩 드러난다. 쓴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라이트-미디엄 보디.
청량감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되어 마시기 편하다.
향, 맛이 조화로운 밀 맥주다.

Beer
Story

뮌헨 북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바이엔슈테판 지역의 맥주.
바이엔슈테핀는 독일어로 ‘성스러운 슈테판’이라는 뜻이다.

725년에 세워진 베네딕트 수도원의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은
현존하는 전 세계 맥주 양조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1040년부터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주() 소유의 양조장으로 맥주 양조 과정으로
유명한 뮌헨공과대학과 관계를 맺고 있다.

 

창  [Chang]

제조사 타이베브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스타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수출용은 알코올 도수가 5%지만,
태국에서 팔리는 창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조금 더 높은 6.4%. 색깔도 약간 진하다.

깨끗한 맛을 가진 라거로 무더운 태국 날씨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다.
태국 음식과 궁합이 맞는다.

Beer
Story

타이베브는 1995년 태국(타이)의
아유타야주 방반 지역에 세워진 맥주 회사로 현재 세 곳에 맥주 양조장을 가지고 있다.

창은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한때 태국에서 가장 큰 맥주 브랜드였던 싱하와 시장점유율 경쟁 후,
태국 맥주 시장의 60%를 차지하게 되었다.

‘창’은 태국어로 ‘코끼리’라는 뜻으로,
상표에는 태국에서 신성시되는 동물인 코끼리 두 마리가 새겨져 있다.

 

칼스버그 비어  [Carlsberg Beer]

제조사 칼스버그 그룹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독일 필스너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몰트의 맛이 지배적이나 약한 감귤의 맛도 조금 나타난다.
뒤에 약간의 홉의 맛도 느껴진다.

라이트 보디.

Beer
Story

1847년에 창업한 칼스버그 맥주 회사는 덴마크 맥주를 대표하는 맥주 회사다.
4개의 맥주 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덴마크 맥주 시장의 7할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23개 나라에 합병 회사를 가지고 있고 25개 나라에서
라이선스 맥주 생산을 하고 있으며, 140여 개 나라에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칼스버그는 1883년 최초로 라거(하면발효) 효모의 배양균을 분리하는데
성공한 맥주 회사.

칼스버그 비어는 1904년 처음 만들어진 맥주다.

 

칭다오 비어  [Tsingtao Beer , ]

제조사 칭다오 맥주 회사(안호이저-부시)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미국 스타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원래 독일의 맥주순수법에 따라 만들어졌으나,
사유화된 후 보리몰트보다 덜 비싼 쌀을 사용하여 맛이 엷어진 경향이 있다.

탄산기가 높고 거품이 많다.
약한 곡류의 향과 달콤함이 느껴지며 알싸한 피니시가
중국식 양꼬치 구이와 잘 어울린다.

쌀 함유.

Beer
Story

1903년 독일인에 의해 칭다오에 설립된 맥주 회사로 당시 중국에 살던 독일인 선원,
군인, 무역 종사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맥주를 양조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 사유화되었으며, 1993년 칭다오에 있는
다른 3개의 양조장과 합병하였다.

현재 중국의 18개 성에 40개가 넘는 양조장을 가지고 있다.
칭다오 맥주는 중국 맥주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로, 1954년부터 전 세계로 수출되어 60여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안호이저-부시 맥주 회사의 소유다.

 

파울라너 살바토르  [Paulaner Salvator]

제조사 파울라너 양조장(브라우 홀딩 인터내셔널)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도펠 복      
알코올 7.9%      
Testing
Note

빨간 색조의 탁한 호박색.
숙성이 매우 잘된 맥주다.

풍부한 거품 헤드. 몰트 향, 무화과나무, 당밀의 향이 느껴진다.
캐러멜 맛이 강하다.

바나나, 클로브 맛이 나타나고 약한 이스트 맛은 달달한 맛을 상충시켜 준다.
홉의 쓴맛은 약하다. 입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부드럽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 잠자기 전에 마시거나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맥주.
치즈를 곁들이면 좋다.

Beer
Story

파울라너 살바토르의 맥주상표를 보면 수도사와 대공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옛날 독일의 바이에른 지역에서는 대공이 일 년에 한 번 수도원에 들러,
도수가 매우 강한 살바토르 맥주 한잔을 건네받는 것이 지역의 풍습이었다고 한다.

대공이 맥주를 마시는 동안 수도사는 대공에게 지역 사람들이 대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주곤 했다고 한다.

살바토르는 라틴 어로 ‘구세주’라는 뜻이다.

‘복(Bock) 비어’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가 5.5%에서 8%에 이른다.

 

발티카  [Baltika]

제조사 발티카 양조장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필스너      
알코올 8.0%      
Testing
Note

발티카 No. 3는 전통적인 필스너 맥주로 ‘클래식’으로 통한다.
러시아 전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맥주.

중국이나 중앙아시아의 양꼬치구이와 잘 어울린다.
No. 6는 영국에서 유래된 검은색의 포터(Porter).

볶은 몰트, 초콜릿, 당밀의 맛이 특징이며 드라이한 피니시도 좋다.
No. 7은 5.4%, No. 9은 8%의 페일 라거.

Beer
Story

러시아는 근래 맥주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
1990년 창립된 발티카 맥주 회사는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가장 큰 맥주 공장.

발티카는 ‘발트해(의 맥주)’라는 뜻으로, 러시아에서 팔리는 맥주 10병 가운데 7병
이상이 발티카 맥주이며 현재 46개 나라에 수출된다.

발티카 맥주의 특징은 병에 맥주 종류별로 숫자가 크게 적혀 있다는 것.

No. 0의 무알코올 맥주부터 No. 9까지 숫자가 커질수록 알코올 도수가 높다.
국내의 중앙아시아 음식 전문점에서 주로 유통되는 발티카 맥주는 No. 3, 6, 7, 9다.

 

후가르든 화이트비어  [Hoegaarden Witbier]

제조사 OB맥주주식회사(인베브)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화이트 에일      
알코올 4.9%      
Testing
Note

탁한 금색. 오렌지 껍질과 코리앤더(고수)의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몰트와 홉의 아로마나 쓴맛은 약하다.
중간에서 느껴지는 산미가 특징.

병내 2차 발효를 거치기 때문에 병에는 효모가 가라앉아 있다.
병의 상표에 맥주를 따르는 법이 그려져 있다.

6각형의 전용 잔(‘텀블러’라고 부른다)에 따라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Beer
Story

후가르든은 브뤼셀의 동쪽,
밀 재배지로 유명한 브라방 지역에 위치한 마을의 지명이자 맥주의 이름이다.

후가르든은 벨기에의 밀 맥주들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 중 하나로,
몇 년 전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다.

‘화이트 비어(White Beer)’란?
벨기에에서는 밀 맥주를 ‘화이트 비어(White Beer)’
또는 하얀색을 뜻하는 ‘Wit’(벨기에/네덜란드 어)
또는 ‘Blanche’(벨기에/프랑스 어)를 붙이기도 한다.

벨기에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밀 맥주는 비여과 맥주이기 때문에 탁한 색이 난다.

 

런던 프라이드  [London Pride]

제조사 풀러 스미스 앤 터너(풀러스)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영국 프리미엄 비터(페일 에일)      
알코올 4.7%      
Testing
Note

마호가니 색깔. 몰트와 홉의 균형감이 아주 좋다.
먼저 몰트의 달달한 과일 맛이 느껴진다.

이어 홉에서 나오는 꽃의 풍미와 마멀레이드의 맛이 나타나다가
목뒤로 가면서 홉의 쓴맛으로 마무리된다.

미디엄 보디.

Beer
Story

1845년 설립된 풀러스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회사다.

런던 템스 강 근처에 양조장을 가지고 있으며,
영국의 전통적인 맥주 스타일인 런던 에일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외국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캐스크로 팔리는 런던 프라이드(외국으로는 수출되지 않는다)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캐스크 비터로, 실제로 런던의 펍에 가면
런던 프라이드의 생맥주 꼭지가 가장 많이 눈이 띈다.

해외로 수출되는 병맥주는 열처리된 것이다.
몰트와 홉의 풍미가 살아 있는 영국의 에일 맥주는 라거보다 높은 온도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영국식 파인트 잔에 따라 마셔야 한다.

 

린데만스 프람부아즈  [Lindemans Framboise]

제조사 린데만스 양조장      
발효방식 자연발효      
종류 람빅(프람부아즈)      
알코올 2.5%      
Testing
Note

장밋빛. 거품이 풍부하다.
처음에는 꽃의 풍미로 시작하여 매우 달콤한 라즈베리 주스의 맛으로 전개된다.

끝에는 람빅 특유의 백포도주와 같은 신맛이 나타나 단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약 2~3℃에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긴 플루트 잔에 마셔야 제맛이 산다.
초콜릿이 섞인 디저트, 과일이 들어간 파이나 푸딩과 잘 어울린다.

Beer
Story

람빅 맥주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마시기 쉬운 람빅으로는 ‘크릭(Kriek)’과 ‘프람부아즈(Framboise)’를 들 수 있다.

크릭은 프레미쉬 어로 ‘체리’를 뜻하고, 프람부아즈는 프랑스 어로 ‘라즈베리’를 말한다.

크릭 맥주는 람빅과 체리를, 프람부아즈 맥주는 람빅과 라즈베리를 함께 넣고
발효시켜 만드는데, 때로 ‘과일 람빅 맥주(Fruit Lambic Beer)’라고 부르기도 한다.

‘람빅(Lambic)’이란?
‘람빅’은 야생효모로 만든 ‘자연발효 맥주’를 말한다. ‘람빅’이란 이름은 부뤼셀 근처,
브라방 지역의 ‘렘비크(Lembeek)에서 따온 것.

브뤼셀 근처의 젠느 강 계곡이 람빅의 원산지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  [Asahi Super Dry]

제조사 아사히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일본 드라이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전체적으로 가벼우면서 청량감이 느껴지는 맥주.
드라이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쌀, 옥수수 전분 함유.

Beer
Story

아사히 맥주 회사는
1987년 일본 최초의 드라이 비어인 ‘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발매하였다.

당시 슈퍼 드라이의 깨끗하고 청량한 맛은 일본 맥주 시장에 새로운 유행을
가져다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사히 맥주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가 출시되기 이전인 1987년에는
일본 국내 맥주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였으나, 슈퍼 드라이의 시판 이후
시장점유율이 급증하여 오늘날 시장점유율은 약 50%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의 병맥주는 중국 생산품이며,
캔맥주 형태는 일본 생산품이다.

일본에서는 비열처리한 맥주를 ‘생맥주(일본어로 ‘나마비루’라고 부른다)’라고
부르며 라벨에 ‘(나마)’이라는 한자를 붙인다.

 

레프 브라운  [Leffe Brune , Leffe Bruin]

제조사 인베브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벨기에 애비 에일(수도원계 맥주)      
알코올 6.5%      
Testing
Note

브라운색. 캐러멜, 달콤하고 프루티한 아로마.
레프 브롱드보다 50% 이상 쓴맛이 느껴지지만
원재료인 볶은 보리와 브라운 슈거의 캐러멜 맛이 피니시의 쓴맛을 상쇄해 준다.

미디엄 보디.
5~6℃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Beer
Story

애비 맥주는 일반 맥주 회사가 수도원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얻어
수도원의 맥주 양조 방식을 기초로 만들어지는 맥주를 말한다.

우리말로 옮기자면 애비 맥주는 ‘수도원계() 맥주’라고 부를 수 있다.

보통 트라피스트 수도원의 맥주들과 구분하기 위해 ‘애비 맥주’라고 부른다.

이러한 맥주들의 라벨에는 벨기에 어로 ‘수도원’을 의미하는
Abbaye’ 또는 ‘Abdij’라는 문자가 쓰여 있다.

 

뢰벤브로이 오리지널  [Löwenbräu Original]

제조사 뢰벤브로이(인베브)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뮌헨 스타일 헬레스      
알코올 5.2%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이며 배의 향이 약간 느껴지고
끝맛에서 약초의 향과 함께 쓴맛이 입안에 남는다.

Beer
Story

1333년 창업한 뢰벤브로이 맥주 회사의 뢰벤브로이 오리지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뢰벤브로이는 독일어로 ‘사자의 양조장’이라는 뜻.

1886년부터 사자를 상표로 등록하여 사용하고 있다.

원래 뢰벤브로이 맥주 양조장은
뮌헨의 소위 ‘빅6’라고 불리는 6대 양조장 가운데 하나였으나,
1997년 스파텐브로이와 합병된 후 2004년 인베브의 소유가 되었다.

 

부데요비츠키 부드바  [Budejovicky Budvar]

제조사 부데요비츠키 부드바 양조장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체코 필스너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모라비아 지방의 보리, 사츠 홉과
깨끗한 천연수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풍부하고 진한 헤드의 거품이 매력적이다.

달콤한 몰트 맛과 홉의 쓴맛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맥주. 약한 꽃 향, 포도 향,
비스켓 몰트의 맛이 나타나다가 끝에서 드라이한 맛이 조금 느껴진다.

Beer
Story

1895년에 만들어진 부데요비츠키 부드바(약칭 부드바이저) 맥주 회사는
1945년 국유화되었다가 1989년 현재의 경영 형태를 갖추었다.

부드바이저는 체코에서 필스너 우르켈 다음으로 유명한 맥주로,
체코의 체스케 부드요비체(독일어로 ‘부드바이스’로 불린다) 마을에서 생산된다.

부드바 맥주와 미국의 "버드와이저"는
서로 다른 맥주이나 영어식 발음상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체코의 부드바이저 맥주 회사와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미국의 안호이저-부시간에 상표권 분쟁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

 

레프 블론드  [Leffe Blonde , Leffe Blond]

제조사 인베브      
발효방식 상면발효      
종류 벨기에 애비 에일(수도원계 맥주)      
알코올 6.6%      
Testing
Note

호박 색깔(앰버). 거품이 풍부하다.
사과, 바나나, 배와 같은 과일의 향이 느껴지는 프루티한 향과 약간의 클로브,
바닐라, 캐러멜 맛이 드러난다.

5~6℃에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포도주잔처럼 생긴 레프 맥주 전용 잔에 따라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Beer
Story

레프 소재 노트르담 수도원은 1152년에 설립되었다.
레프 맥주는 벨기에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애비 맥주.

‘레프’라는 이름은 벨기에 남부의 옛 도시 디낭 지역에 위치한 자그마한
레프 강에서 따온 것.

이곳에 위치한 ‘레프 노트르담 수도원’은
1950년대에 수도원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역의 맥주 회사에게
레프 수도원의 맥주를 만들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었다.

 

빅토리아 비터  [Victoria Bitter]

제조사 칼톤 앤 유나이티드 베버리지즈(포스터스 그룹)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비터 라거      
알코올 4.6%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비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쓴맛이 나는 정도로 일반 상업적인 라거의 맛에 가깝다.

달달한 옥수수 맛이 드러나고 피니시에서 약간의 홉 맛이 느껴진다.
시원하게 마시는 가벼운 맛의 맥주.

Beer
Story

1854년에 설립된 칼톤 앤 유나이티드 베버리지즈는
현재 포스터스 그룹의 자회사다.

1894년부터 비터 에일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1907년부터 ‘빅토리아 비터’의 약자인 ‘VB’ 표시가 있는 라벨을 사용하였다.

빅토리아 주의 맥주로 유명하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로 손꼽힌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생산되는 100가지 이상의 맥주 브랜드 가운데
3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퍼 필스  [Zipfer Pils]

제조사 지퍼 양조장(브라우 유니언: 하이네켄)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페일 라거      
알코올 5.4%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안정된 하얀 거품이 특징.
고급스러운 홉의 아로마가 뒷맛을 지배하여 전체적으로 드라이한 인상을 준다.
원래 기다란 원통형의 전용 잔에 따라 마신다.

Beer
Story

1858년 창립된 지퍼 맥주 회사는 북오스트리아의 지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색깔이 매우 옅은 페일 라거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지퍼 맥주 회사는 오스트리아에서 홉을 통째로 사용하는 유일한 대형 양조장.
홉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독특한 홉의 아로마가 드러난다.

지퍼 맥주 회사는 현재 하이네켄 맥주 회사의 소유로 되어 있다.

 

산 미겔 페일 필젠  [San Miguel Pale Pilsen]

제조사 산 미겔 양조장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독일 스타일 필스너      
알코올 5.0%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약간의 몰트와 홉의 맛이 드러난다.

전체적으로 맛이 엷기 때문에 차게 마셔야 좋다.
옥수수 함유.

산 미겔 맥주 회사의 또 다른 제품인 검은색의 산 미겔 다크(5%)는
볶은 몰트로 만들어져 달달하면서 약간의 쓴맛을 지닌 유럽 스타일의 다크 라거다.

Beer
Story

아시아 각국에서 처음으로 맥주를 만든 사람들 가운데는
아시아 각 지역의 식민지에 거주하던 유럽인들이 많다.

한때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의
산 미겔 역시 스페인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한 맥주다.

1890년도에 설립된 산 미겔 맥주 회사는 동남아 최초의 맥주 회사.

현재 산 미겔 맥주 회사는 필리핀 맥주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페인에 맥주 공장을 만들어 스페인의 맥주 시장에도 진출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산 미겔 맥주 회사는 11가지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삿포로 오리지널 드래프트 비어(실버컵)   [Sapporo Original Draft Beer(Silver Cup)]

제조사 삿포로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유럽 스타일 라거      
알코올 5.0%      
Testing
Note

황금색.
곡물 맛과 약간의 홉 맛이 드러난다.

전체적으로 맛이 가볍고 청량감이 느껴지며 피니시가 깔끔하다.
쌀과 옥수수 함유.

Beer
Story

1876년에 설립된 맥주 회사로
회사의 로고인 별 마크는 현존하는 일본 상표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삿포로 맥주 회사는 일본 내에서 처음으로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한 회사이기도 하다.

일본 내에서 고품질의 맥주로 평가받는
‘에비스’ 맥주 또한 삿포로 맥주 회사의 브랜드다.

1919년에는 병입의 ‘삿포로 나마()’를
발매하여 일본 스타일의 ‘생맥주’ 붐을 일으켰다.

650㎖ 대용량의 은색 실버컵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맥주.
드래프트 비어는 ‘생맥주’라는 뜻이다.

 

프리마토 프리미엄   [Primator Premium]

제조사 피보바르 나호드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체코 필스너      
알코올 4.9%      
Testing
Note

황금색.
풍부한 거품이 오래 남는다.

처음에 풍부한 몰트 맛이 느껴지고, 중간부터 고급스러운 사츠 홉의 맛이 이어진다.

드라이한 피니시로 끝난다.
깔끔한 맛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체코식 필스너다.

Beer
Story

1872년 체코 북부에 위치한 나호드 지역에서 설립되어 다음 해부터 맥주 양조를
시작하였으며 1935년부터 ‘프리마토’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였다.

피보바르 나호드 맥주 회사는 체코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발전된 양조장 가운데 하나.

2009년까지 시() 소유의 맥주 회사였으나
이후 여러 개의 체코 양조장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 회사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현재 13가지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바바리아 프리미엄   [Bavaria Premium]

제조사 바바리아 양조장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독일 필스너      
알코올 4.8%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보리몰트와 곡물 맛이 드러나며, 홉의 향과 맛이 조금 느껴진다.
미미하지만 끝맛에서 감귤류의 맛도 드러난다.

라이트 보디.

Beer
Story

네덜란드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는 4개의 대형 양조장 (하이네켄, 바바리아, 그롤쉬, 인베브)에서 생산되는 필스너다.

이들 맥주가 네덜란드 맥주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네켄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나머지 세 개의 회사가 각각 15%씩 점유하고 있다.

1719년 창업한 바바리아 사의 양조장은
순수 네덜란드 소유의 양조장으로서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창업자인 스윙켈 가족이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싼 가격대의 맥주로 시장 점유에 주력하고 있는 맥주 회사.
바바리아는 독일의 맥주 명산지 바이에른의 영어 이름이다.

 

아사히 쿠로나마   [Asahi ]

제조사 아사히 맥주 회사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뮌헨 스타일 다크 비어      
알코올 5.0%      
Testing
Note

다크 브라운.

볶은 몰트의 달달한 향과 맛이 드러나고 캐러멜, 초콜릿, 커피, 견과류의 맛도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마시기 부드럽다.

쌀, 옥수수 전분이 함유됐다.

Beer
Story

아사히 맥주 회사의 전신은 1889년에 설립된 오사카 맥주 회사다.
아사히 맥주 회사는 1958년 일본 최초로 캔맥주를 만들었으며,
1971년에는 일본 최초로 알루미늄 캔맥주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아사히 쿠로나마는 아사히 맥주 주식회사에서 1995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맥주로,
일본말로 ‘쿠로’는 검정, ‘나마’는 ‘생()’이라는 뜻이다.

비열처리 맥주이기 때문에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사히 쿠로나마는 오사카에서 양조되는 맥주로
세 가지 볶은 몰트를 사용하여 제조된다.

 

바바리아 프리미엄  [Bavaria Premium]

제조사 바바리아 양조장      
발효방식 하면발효      
종류 독일 필스너      
알코올 4.8%      
Testing
Note

엷은 황금색. 
보리몰트와 곡물 맛이 드러나며, 홉의 향과 맛이 조금 느껴진다. 
미미하지만 끝맛에서 감귤류의 맛도 드러난다. 

라이트 보디.

Beer
Story

네덜란드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는 4개의 대형 양조장 (하이네켄, 바바리아, 그롤쉬, 인베브)에서 생산되는 필스너다. 

이들 맥주가 네덜란드 맥주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네켄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나머지 세 개의 회사가 각각 15%씩 점유하고 있다. 

1719년 창업한 바바리아 사의 양조장은 
순수 네덜란드 소유의 양조장으로서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창업자인 스윙켈 가족이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싼 가격대의 맥주로 시장 점유에 주력하고 있는 맥주 회사. 
바바리아는 독일의 맥주 명산지 바이에른의 영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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