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두께로 본 내 몸의 건강상태
종아리가 퉁퉁 붓거나, 근육이 뭉친 듯 아파서 다리를 절뚝거리게 되는 일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넘기기 쉬운 증상들이 어쩌면 고혈압 등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오늘은 종아리의 증상과 관련 질병을 알아보겠습니다.
혈관이 튀어나오고 부었다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
정맥에 있는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해 정맥의 혈액이 역류하는 병입니다.
초기에는 불거져 나온 힘줄 이외에는
별다른 생활의 불편을 주지 않아서, 그대로 지내는 데 보통입니다.
그러나 한번 발생하면,
원래 상태로는 결코 돌아가지 않고 점차 심해져서
통증, 부종, 경련, 피부궤양, 피부색 변화 등이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푸르거나 검붉은 색 혈관이 튀어나오고,
이 외에도 다리가 무겁고, 힘이 없으며, 아프며 쥐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보이면,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절뚝거린다면 고혈압, 동맥경화증일 수 있다.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이 있으면 혈관이 좁아져서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종아리가 조이는 듯한 통증을 느껴져 오래 걷기 힘들어진다.
특히,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고, 잠시 쉬면 회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갑자기 두꺼워지면 근디스트로피(근육퇴행위축)일 수 있다.
근육섬유가 괴사되면서 근육조직이 파괴돼 위축되고 근력이 저하되는 병이다.
이 병의 초기 증상은 종아리의 비복근이 비대해져 종아리가 커지는 것이다.
열이 나고 아프면 혈전성정맥염일 수 있다.
정맥 속에 혈액이 응고돼 주위의 혈관이 염증을 일으키면,
종아리 근육에도 부종이 퍼져서 통증과 열이 나며 정맥이 부풀어 오른다.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방치하면 폐경색이 와서 흉통이 생기고 쇼크상태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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