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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종류에 따른 효능
콩이 좋은 7가지 이유
1. 골다공증 예방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있습니다.
여성이 폐경기로 체내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때, 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2. 탁월한 항암 효과
콩 속의 제니스틴은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중 항암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이 유방암이며, 콩으로 만든 두부에는 유방암 발생을 억제시키는
제니스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1주일에 3번 정도 먹으면 유방암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 일본에서는 콩이나 두부를 자주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을 80% 이상,
결장암의 위험을 40% 정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폐암이나 위암, 전립선암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당뇨 억제
콩 속의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서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낮추어
천천히 흡수되게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당뇨병을 억제합니다.
4. 고혈압 예방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서 많이 먹으면, 혈관을 압박,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반면 식물성 단백질인 콩을 자주 먹으면 혈압을 낮추고, 혈압 상승도 억제합니다.
5. 콜레스테롤 감소
두부와 같은 콩 단백질 식품은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6. 뇌의 건강과 활력에 관여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이들 환자의 뇌에서는 아세틸콜린이란 물질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대뇌활동이 활발할수록 아세틸콜린 소비도 많아지는데,
콩에는 ‘레시틴’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뇌 속의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막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7. 노화·비만 방지
콩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의 기미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줍니다.
또 콩 속에 있는 사포닌은 동물실험 결과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콩 보관 & 손질시 주의점
콩을 오래 두고 먹으면 벌레가 생기는데 소금을 이용하면,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콩을 담아둔 자루나 용기에 습기가 차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밑바닥에 소금을 뿌려 콩을 보관합니다.
또 보관해둔 콩을 손질할 때는 먼저 넓은 쟁반에 콩을 펼친 후, 벌레가 먹은 콩이나 잡티를 골라내면 쉽습니다.
콩을 씻을 때는 물을 조금만 넣고 박박 문질러 씻은 후 물을 조금 더 부어 헹굽니다다.
콩의 종류
ㆍ 완두콩
탄수화물이 강낭콩보다 많고 단백질도 많은 편입니다.
데칠 때 뜨거운 물에 소금을 넣으면 껍질이 연해지고 빛깔도 고와집니다.
영양이 풍부한 콩은 특히 동물성 지방을 과잉섭취해서 생긴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심장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ㆍ 강낭콩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맛이 부드럽고, 과자나 떡에 응용해 먹기도 합니다.
5~6월이 제철로, 제철이 아닐 때는 마른 것을 구입해 하루 정도 불린 후 밥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샐러드용으로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ㆍ 검정콩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과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또 해독작용과 소염작용도 뛰어나 아이들의 태열이나 열을 다스리고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ㆍ 서리태
검정콩의 한 종류. 겉모양은 검정콩과 같지만 껍질을 벗기면, 속이 노랗지 않고 파랗습니다.
밥에 넣어 먹으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ㆍ 청태
흰콩과 성분은 같은데, 껍질 색깔이 파래서 붙여진 이름.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풍부해 조림이나 장조림에 많이 쓰입니다.
ㆍ 밤콩
밥에 넣어 먹는 콩. 삶으면 고소한 냄새가 나고 밤처럼 부드럽습니다.
ㆍ 노란콩
된장을 만들기 위한 메주에 사용하는 콩으로 ‘메주콩’이라고도 불립니다.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리놀레산, 레시틴,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세포의 크기를 작게 해주는
사포닌이 풍부.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ㆍ 얼룩콩
새알콩이라고도 하는데 요리하고 저장해도 푸석푸석해지지 않습니다.
ㆍ 작두콩
열매가 활처럼 구부러져 꼬투리 모양이 작두 같다 하여, 작두콩이라고 부릅니다.
치질·축농증·중이염·위염·대장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ㆍ 서목태
검정콩의 일종으로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정콩보다 훨씬 잘아 마치 ‘쥐 눈’같다고 해서
‘쥐눈이 콩’이라고도 하는데 최근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밥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콩과 궁합 맞는 식품
콩과 쌀
쌀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적고 메치오닌은 많은 편입니다.
이에 비해 콩에는 단백질과 리신이 많지만 메치오닌은 적습니다.
이 때문에 쌀과 콩 제품을 합치면 단백질의 영양이 높아집니다.
또 콩은 상대적으로 쌀에 적게 들어 있는 비타민 B1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콩을 발효시킨 된장을 밥 반찬으로 이용하고, 콩밥을 즐겨 먹어왔는데
이것은 영양상 궁합이 아주 잘 맞는 것입니다.
콩과 다시마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암 효과와 과산화지방을 막아주는 성분이지만
체내에 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족하기 쉬운 요오드와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서는 콩을 먹을 때, 다시마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흰콩 다시마 조림처럼 함께 조리를 해 먹으면 손실되는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된장과 부추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소화 흡수가 아주 잘됩니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비타민 A와 C가 부족한 것이 문제!!
이런 점을 보완해주는 식품이 바로 부추인데 부추를 된장에 넣고 끓이면,
칼륨이 나트륨의 균형을 조절해주고 부족한 비타민도 함께 공급해줍니다.
우리 콩과 수입 콩 구분하기
우리 콩
ㆍ 껍질이 얇고 깨끗하다.
ㆍ 윤택이 많이 난다.
ㆍ 배꼽색깔이 검은 낟알이 조금 섞여 있다.
ㆍ 가로로 잘린 낟알이 거의 섞여 있지 않다.
ㆍ 낟알 굵기가 고르지 않다.
수입 콩
ㆍ 껍질이 두껍고 거칠다.
ㆍ 윤택이 적게 난다.
ㆍ 배꼽색깔이 검은 낟알이 많이 섞여 있다.
ㆍ 가로로 잘린 낟알이 섞여 있다.
ㆍ 낟알 굵기가 고르다.
광우병 파동과 웰빙(Well-being) 열풍의 영향으로
채식 위주의 상차림이 각광을 받으면서 단백질의 대체 공급원으로 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콩은 100g당 41.8g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쇠고기의 약 2배에 해당하며 철분 함유량도 쇠고기의 4배가 넘습니다.
때문에 콩은 흔히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립니다.
또한 콩은 각종 질병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어서 최근 콩을 이용한 요리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혈관 청소로 성인병 예방
육류에 함유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육류 못지 않게 고단백식품인 콩에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유량이 18%나 되는 지방도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며,
혈관벽에 끼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 혈관벽을 튼튼히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게다가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해 줍니다.
▶ 암세포 접근 금지 구역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천연 항암물질이 들어있는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발한, 불면증, 성욕감퇴 등의 갱년기 장애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콩 단백질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며
이미 진행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해서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폐암, 난소암, 대장암 등의 발생을 저지시키고 감소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나이를 잊게 만드는 타임머신
콩을 섭취하면 치매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무직 종사자 또는 가족 중 치매나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 예방을 위해 콩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특히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과 흔히 토코페롤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의 기미나 노인 반점을 방지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줍니다.
또한, 비타민 E는 혈액 중의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원활한 흐름을 도와줍니다.
▶ 살찌지 않는 치즈-두부
콩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주고
콩 속에 있는 사포닌은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김용철 교수는
"뛰어난 영양 효과에 비해 열량이 적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두부를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부른다"며
"두부에 들어 있는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겪어야 하는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도 한몫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콩에는 대량의 식물성 섬유가 들어있어 변비를 막아주며,
피부미용은 물론 나아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건강식품들
콩은 된장, 두부, 두유, 콩기름 등과 같이
매일 우리의 밥상을 오르내리는 친숙한 식품들로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콩기름 중 86%가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하는 질이 좋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콩기름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킵니다.
또한, 된장은 술과 담배의 독소를 분해하고
니코틴을 배출하며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콩 만능주의"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다른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콩 속의 유익한 성분들
사포닌
콜레스테롤 감소, 혈소판 응고 억제, 동맥경화 방지, 뇌혈관 질환 예방, 심장병-고혈압 예방, 비만 예방, 노화 방지
레시틴
노인성 치매 예방, 기억력 25% 이상 향상, 세포 활성유지, 활동력과 인내력 향상, 노화방지,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암 유독 성분 파괴, 알콜성 간경변 예방, 간기능 강화
이소플라본
유방암 예방 치료, 골다공증 예방 치료,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여성 호르몬 활성화,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예방치료, 면역력과 인내력 증가
트립신 저해제(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저해인자)
암 예방 치료, 당뇨병 예방 치료
콩탄수화물
변비와 비만 예방치료, 면역력 증가, 노화 방지, 발암물질 분해 배설, 장내 지방-찌꺼기 흡착 배설,
피부 탄력 유지, 쾌변 효과, 세균성 설사 예방 치료, 장내 부패세균 발육 억제, 장내 유용세균 번식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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