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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읽어보는 잡학지식

중세시대 귀족의 순서

by 모모파크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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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세시대의 왕은

나라를 지켜주는 대가로 지역별 영지를 다스리고 있는 봉신들에게 토지를 내려주었으며

그 봉신들은, 내려준 토지에서 나오는 재산으로

말과 무기를 사고,병사들을 모아서 왕이 소집할 경우전쟁에 나가 싸웠다고 합니다.

 

남성들의 세계에서

최고의 명예로 통한다는 백작이니 남작이니 하는 

귀족의 작위는 바로 그 때 그 시절 중세 봉건시대에 생긴 지위라고 합니다.

 

 

귀족의 순서는

 

가장 높은 귀족인 공작(duke)은,

나라의 전 지역을 관리하는 고위 총사령관으로 국왕과 맞먹는 

권력을 가진 제후들을 지칭하는 직위였고,

 

두번째로

 높은 작위 후작(marquis)은 변두리 국경선 부근 지역의 군사권 및 통치권을 위임받은 직위를 말하며,

 

세 번째 작위

 백작(count)은 한 개의 주를 통치하는 대 영주를 지칭하는 직위였으며,

 

네 번째는

백작의 부관으로서, 백작을 대신해 각 영지를 통치한 대리자를 자작(viscount)이라고 불렀고,

 

다섯번째로

자신의 영지를 통치하는 소 영주를 남작(baron)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에세이집을 보니...

 

중세 봉건시대에

 부르던 이 귀족의 작위가 오늘 날 술을 마시는 방법에 따라 그 급을 나누어 부른다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술잔이 돌아와도 단숨에 잔을 비워 버리는

사람을 空작....

 

언제나

한 잔 가득히 철철 넘치도록 마시는

사람을 厚작...

 

한자리에서 ...

100잔을 능히 마셔버리는

사람은 百작...

 

남이

권하지 않아도혼자서 마셔대는

자를 自작...

 

맑고 탁한 술을

안가리고 마시는 사람을 濫작이라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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