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는 우리나라에서 1900년에 최초로 발행됐다.
1차적으로 근대 통신 수단이지만 그 속에 담긴 사진과 사연을 통해 당시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일제는 근대 제국주의의 표상으로 엽서를 발행했고 이를 일본의 식민통치를 왜곡․선전하는 데 사용했다.
시대적 상황 때문에 독립운동가 가운데서도 엽서를 사용해 사연과 안부를 전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선조들의 생활상과 관제엽서에 숨겨진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을 기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