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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를 아시나요?
체중감소 원인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빼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갑자기 살이 빠지게 된다면 어떨까요?
하지만 이는 절대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는 것은 건강의 적신호를 의미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체중이 갑자기 급격하게 찌는 것도 충분히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유 없이 빠지는 것 또한, 이에 못지않게 심각한 건강 위험을 경고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별다른 이유 없이, 단기간에 체중의 5~10%가 감소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들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근처 병원을 내원하여 해당 증상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에는 어떠한 다양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로는 호흡기질환이 있습니다.
몇 살 사이에 혹은 몇 년 사이에 체중이 감소하여 서서히 야위어지고 있다면,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및 소화기 질환
체중의 감소가 단기간에 확연히 느껴진다면 단순하게 살이 빠진 것 뿐만이 아니라
체내 수분평형에 이상이 생긴것은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설사를 동반한 염증성 장질환이나 지속되는 소화불량 등과 같은 소화기능 관련 문제는
갑작스러운 체중감소의 주요 원인중 하나이며 지속될 경우 인체를 이화상태로 만들어
실질적인 체성분의 손실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음식의 공급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먹은 것도 잘 소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화관련 문제는 보통 짧은 기간 내에 정상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선되지 않는다면,
식생활과 건강상태를 진단하여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체중감소의 폭이 매우 크지만 원인이 제거되면 체중의 회복 역시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대사 질환
식욕이 늘어서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은 많지만,
그에 반면에 체중은 계속해서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 향진증과 같은 대사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티로신이라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대사작용이 발생하여 칼로리를 지나치게 빠르게 태우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급격하게 살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쉽게 배가 고프고, 식욕이 왕성해짐에도 불구하고 살이 계속해서 빠지면서 열이 오르고
두근거리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갑상선 기능 향진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상선 질환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여야만 생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체온유지 생리는 인체 대사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체온 조절 작용에 있어서는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이 매우 큰데 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음성
되먹임 작용에 의해 원활하게 조절되지 않고 과도하게 분비되면 체중의 감소와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문제는 살이 빠지거나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찌지 않는 것은 물론
체온 및 심박수가 높고 더위에 취약하며, 만성적인 피로와 같은 컨디션 저하를 동반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여성의 발생률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고, 그 중에서도 성인 여성이 취약하므로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암 cancer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에는 암이 있습니다.
중년층 이후의 연령층들에게 체중이 급격하게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암과 대장암 등의 대부분 암들은 증세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대부분 증세가 심각해졌을 때, 즉, 치료를 하기 힘든 수준이 되었을 때 자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위와 같은 증상 또는 비슷한 증상이 몸에서 느껴진다면
주변 직계 가족 중에 암으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만약 40대 이후의 연령층 분이라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 전반의 염증성 질환
직접적으로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장염 외에도 인체 내 어딘가에 염증이 있거나
이러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발생하였다면 체중은 갑작스럽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병원체나 손상등의 자극에 대한 인체의 방어반응이므로
이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수준의 자원을 소비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자극 자체가 가져오는 컨디션의 저하로 인해 식욕자체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여러 자가면역질환들 또한 체중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질병과 질환은 무수히 많고,
단순한 체중감소가 문제가 아닌 건강에 대한 적신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내과적인 검사를 받아본 후 정확한 진단을 얻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제 주변에도 평소에는 잘 모르고 살다가 건강검진을 통한 혈액검사에서
염증수치가 높다는 결과을 보고 병원에 가봤더니 이상이 있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의 3가지 초기증상은 바로 다식, 다음, 다뇨입니다.
많이 먹고 많이 마시며 많이 소변을 본다는 뜻인데
이는 인체에 공급된 당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소중한 에너지원인 당을 소변으로라도 한시 바삐 내 보내야 하는 긴급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혈액에 끈적거리는 당이 넘치면 당연히 혈액의 순환이 되지 않을테니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이는 섭취한 음식이 온전히 에너지로서 사용되지 않는다는 말과도 일맥상통 하기 때문에
당연히 먹는 양에 비해서 체중은 늘어나지 않으며, 각 기관에서는 영양분이 공급이 되지 않으니
끊임없이 음식을 갈구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우울증과 같은 식욕부진
우울증을 정신적 문제는 물론 육체적으로도 피로와 무기력증 및 만성적인 면역력 약화,
통증 내성의 감소와 같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식욕을 매우 저하시키기도 하므로
근본적인 음식 섭취량 자체에 대한 감소로 인한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 뿐만 아니라 모든 식욕부진에 해당됩니다.
감염성 질환
뱃속에 거지가 산다 혹은 뱃속에 기생충이 많아서 니 밥을 다 뺏어먹는다 같은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간혹 하고는 하는데 실제로 감염성 요인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몇십년 전의 이야기고
현대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장내에 기생충이 많아서 살이 빠지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정기적인 구충제 복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상황입니다.
역시 일반적이지는 않으나 결핵과 같은 질환 역시 체중의 감소를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여타 OECD 국가에 비해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위험군은 젊은 남성입니다.
정신적인 건강의 문제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신체적인 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았다면
정신적인 건강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신적 건강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우울증이 있습니다.
해당 질환의 증상으로는 정신적인 건강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체중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평소에 비해 매사에 예민하거나 짜증이 늘었거나,
무기력증으로 의욕이 없고 수면장애를 동반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들에 대해 단순하게 생각하여 이를 방치하기 보다는
증상에 적합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더 큰 문제로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체중이 감소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방법을 통해 해당 증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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