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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3

[유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 날, 다윗 왕은 반지가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반지 세공사를 불러 그에게 말하며...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내가 승리를 거두고 너무 기쁠 때에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절망에 빠지고 시련에 처했을 때엔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넣어라." 라고 말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폐하!" 세공사는 그 명령을 받들고 멋진 반지를 만들었는데... 반지를 만든 후 어떤 글귀를 넣을지 계속 생각했지만... 좀처럼 다윗이 말한 두 가지 의미를 지닌 좋은 글귀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고민하고 고민해도 마땅한 좋은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다윗의 아들 지혜의 왕 솔로몬을 찾아갔습니다. "왕자시여, 다윗 왕께서 기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절망에 빠졌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 2021. 2. 18.
입으로 짓기 쉬운 16가지 잘못 "구과십육" 구과십육 [口過十六] 주로, 나이를 드신 어르신이 입으로 짓기 쉬운 16가지 잘못을 말합니다. ㆍ 행언희학(行言戱謔) : 실없이 시시덕거리는 우스갯말. ㆍ 성색(聲色) : 입만 열면 가무나 여색에 대해 말함. ㆍ 화리(貨利) : 재물의 이익에 관한 얘기. ㆍ 분체(忿疐) : 걸핏하면 버럭 화를 언사. ㆍ교격(撟激) : 남의 말을 경시하고 올바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엉뚱하고, 과격한 말을 쏟아내 주위를 불안하게 하는 일. ㆍ 첨녕(諂佞) : 체모 없이 아첨하는 말. ㆍ 구사(苟私) : 사사로운 속셈을 두어 계획적으로 꾸민 속임수. ㆍ 긍벌(矜伐) : 내가 왕년에 운운하면서 벼슬한 자랑을 늘어놓고 으스대는 일, 남을 꺾으려 드는 태도. ㆍ 기극(忌克) : 자기보다 잘나고 우월한 사람을 기피하고 꺼리는 야비한 .. 2021. 2. 18.
[우리말 유래] 트집 잡다ㆍ판에 박다 트집 잡다 한 덩이가 되어야 할 물건이나, 뭉쳐야 할 물건의 벌어진 틈을 가리켜 ‘트집’이라 한다. 공연히 조그마한 흠집을 잡아내어 말썽을 일으키는 일을 가리키는 말로 뜻이 확대되었다. 예시문 : 저편에서 처음부터 트집 잡고 싶어 애쓰는 눈치가 보였지만 워낙 이편에 실수가 없으니까 무슨 트집을 잡을 수 있습니까. 판에 박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 중에 떡이나 다식(茶食) 종류는 떡살이나 다식판에 박아서 일정한 모양을 만들었다. 이렇게 다식판에 박아서 만들면 그 모양이 똑같게 나오기 때문에 ‘판에 박은 듯하다’는 말이 나왔다. 여럿이 한 판에 박아낸 것처럼 그 모양이 똑같은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예시문: 정희는 얼굴이 제 어머니를 판에 박았더군.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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