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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및 합병증

by 모모파크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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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및 합병증

 

   당뇨병   및    합병증   

 

정상 : 공복 110mg /dL 이하, 식후(2시간) 140mg 이하, 당화 혈색소, 5.7% 이하

당뇨 : 공복 126mg /dL 이상, 식후(2시간) 200mg 이상, 당화 혈색소, 6.5% 이상

 

 

 

당뇨는 혈액에 당이 높아져 이로 인해 여러 대사성 질환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그 자체로도 치명적이지만 동반하는 합병증도 이에 못지 않은 위험성을 가집니다.

 

대혈관 장애로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그리고 발이 썩어가는 등의 증상(diabetic gangrene)이 나타나는

'말초혈관장애'가 있으며, 소혈관 장애로는 심할 경우 신부전까지 발전할 수 있는 '당뇨콩팥병증'과 손발저림,

감각둔화를 동반하는 '당뇨신경병증', 시력의 손실을 유발하는 '당뇨망막병증'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들은 당뇨를 진단 받기 전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의 형태는 자가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1형 당뇨병'과 후천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감소 및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2형 당뇨병'이 있으며

영양이 풍족한 현대인들이 걱정하고 있고, 또 실제로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형태는

후자인 '2형 당뇨병'이 해당됩니다.

 

2형 당뇨병은 생각보다 많은 위험신호를 우리에게 보내주므로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관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혈당과      인슐린ㆍ당뇨   

 

인체에서 가장 유용한 에너지원 당이 혈액을 타고 이동해

세포 수준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이 세포 안으로 당이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인슐린이 분비에 이상이 생겼거나 분비되더라도

그 기능을 온전히 하지 못한다면 비상사태가 발생합니다.

 

손에 콜라만 묻어도 끈적거려서 찝찝한데 혈관 내에서 당이 잘 처리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높아지기까지 한다면 당연히 몸에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몸은 생존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을 사용합니다.

바로 당을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해 버리고,

나아가 다량의 물과 함께 소변으로 쏟아내는 방식을 택하는 것입니다.

 

 

 

   당뇨      초기증상   

 

체중의 증가

 

대부분의 2형 당뇨병 환자는 비만의 단계를 거쳐 결국 당뇨로 발전해 나갑니다.

후천적인 당뇨의 발생은 '과도하게 많은 열량 + 높은 탄수화물 비율'과 같은 결과적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이던 인슐린의 기능도 과도한 음식섭취로 인해 혹사받다보면 금방 한계에 다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체중, 체지방률, BMI, WHR 등 여러 지표가 표준을 넘어 점차 악화되고 있지는 않은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초과하고 있다면 본인을 '당뇨 위험군'이라고 판단하고

즉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특징으로 내장지방 및 뱃살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중심성 비만'이 나타납니다.

초기 당뇨관리의 첫걸음은 식습관과 운동입니다.

약물치료는 그 다음입니다.

 

 

 

식욕의 증가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당이 잘 처리되지 않는다면 더욱 많은 식욕이 발생하며,

본능적으로 단 음식이 땡기게 됩니다.

 

혈액 내에 에너지로 쓸 수 있는 당은 충분히 많이 있지만, 그것이 세포로 들어오지를 않으니

몸은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도록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수분 섭취량과 소변 증가

 

위에서 설명하였듯 혈당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수분이 필요하므로

당연히 수분의 섭취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환자들의 경험에 의하면 일반적인 갈증과는 약간 느낌이 다르며,

물을 마셔도 마신것 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음식에 대한 욕구는 조절이 필요한 반면 수분섭취 욕구는

혈당의 처리를 위해 반드시 충족시켜줘야만 하므로 충분한 양을 마셔야 합니다.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소변도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뇨로 인해 늘어나는 소변의 특징은 횟수와 1회 배뇨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물을 마시고 나서 소변을 보게 되는 시간도 빠릅니다.

 

 

 

만성 피로

 

영양소를 적절하게 공급받지 못한 신체는 당연히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으며,

이는 당뇨를 더욱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혈당이 원활하게 공급도 되지 않을 뿐더러 혈액순환도 잘 안되는 것은 물론이고,

안그래도 할일이 매우 많은 간이 부지런히 중성지방을 만들어내느라 헛힘을 쏟고 있을테니 말입니다.(특히 과당)

피로는 인체기능 저하의 가장 직관적인 증상이므로 이밖에도 무수히 많은 원인들이 피로를 유발할 것입니다.

 

 

 

저림 및 감각 이상

 

말초조직의 괴사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당뇨신경병증은 위에 언급한 일반적인 당뇨의 의심증상을 제외하면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며, 초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과 거리가 먼 다리에 가장 먼저 나타나며

저림, 감각이상, 경련, 통증 신경 전도속도 저하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빈맥 역시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시력 관련 문제

 

당뇨에 걸리면 시력에 관련한 문제가 나타나는 이유는

끈적끈적한 혈액이 매우 작은 미세혈관으로 이루어진 망막에 원활하게 공급되기 힘들기 때문이며,

그 결과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한 눈은 점차 기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랜시간 당뇨를 앓은 환자의 대부분에게서 당뇨막막병증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시각과 관련된 증상을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비문증 및 전반적인 시력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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