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베스퍼빌트1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시체를 매장하기 전, 마지막으로 죽은 아들을 무릎 위에 안아본다.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하여 피에타라고 칭해지는 이 주제는 복음서 구절이나 외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인간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때문에,피에타는 원전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미술가들에게는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주제로 선택되어졌다. 예수의 가장 가까운 친척들과 친구만이 그를 둘러싸고 죽음을 슬퍼하는 애도의 장면에서, 마리아와 예수만을 선택하여, 분리시킨 피에타의 기원은 13세기 독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에타의 기원, 베스퍼빌트 독일에서는 주로 나무를 조각하여 채색한 이 장면을 베스퍼빌트(Vesperbild)라고 부르는데, 이는 저녁 기도상이라는 뜻으로 성금.. 2024. 4.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