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협심증의 발생 원인과 증상 및 치료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심장에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뇌에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은...
모두 혈관의 동맥경화와 원활한 혈관의 혈압 및 혈류 조절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합니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러한 심장의 운동에 의해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실어
오는 것입니다.
한편, 심장 주위에는 관상동맥이라고 하는 특수한 혈관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은 머리에 쓰는 왕관(王冠)처럼 심장 주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혈관(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에 제대로 피가 공급되지 않으면 나타나게 되는 병입니다. 보통, 혈관이 70%이상 막힐때까지 별다른 협심증 증상을 못 느끼다가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는 등 활동을 할때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협심증의 발생 원인과 증상 및 치료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협심증에 좋은 음식
협심증에 좋은 약초
협심증에 나쁜 음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협심증이란 무엇인가?
협심증이란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흉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일컫는 의학적 용어이며
심장근육의 허혈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심근 허혈이란 심장의 근육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과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심근 허혈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졌을 때 생기는데,
결과적으로 불충분한 혈액 공급이 허혈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협심증은 드물긴 하지만 심장 판막 질환이나 비후성 심근병증,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의 경우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상은 흉부 중앙의 불편한 압박감, 꽉 찬 느낌, 쥐어짜는 느낌이나 흉부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어깨나 팔, 등, 목, 턱으로 뻗치는 형태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형태의 흉부 불편감이 반드시 협심증과의 관련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 위, 식도 역류에 의한 흉부의
타는 것 같은 느낌, 폐의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서도 흉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협심증은 갑작스러운 심장 발작이나 급사의 징후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협심증이 의심되는 흉부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 협심증은 언제 발생하는가?
협심증은 심장이 더 많은 혈액 공급을 필요로 할 때 종종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그냥 평소처럼 걷고 있을 때는 문제가 없다가 놓친 버스를 타기 위해서 갑자기 뛰는 경우 혹은
격한 운동을 할 때 협심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흥분을 하는 경우,
또는 너무 높거나 낮은 온도 상황에서도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그냥 편히 쉬고 있는 중에도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서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협심증의 종류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 협심증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불안정형 협심증은 흉통 발생이 일반적인 경우에서 벗어나 신체의 힘든 활동과 무관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휴식이나 약물로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며 머지않아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징후이기 때문에 가장 위험합니다.
1) 안정형 협심증
안정형 협심증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협심증이며,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들의 흉부 불편감은 대개 예측이 가능합니다.
안정형 협심증의 증상은 주로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기 등 운동이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초래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휴식이나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약물에 의해 호전됩니다.
안전형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감소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관상동맥이 혈액 찌꺼기로 인하여 부분적으로 좁아지거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수축할 때
혈액 공급이 감소하게 됩니다. 감염이나 염증질환에 의해서도 안정형 협심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흉부 불편감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찰과 흉부 방사선 검사,심전도 등을 체크해 보아야 하며 일부의 경우에는 운동 부하 심전도, 심전도 등의
특수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불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의 경우에는 흉통이 예측 할 수 없이 쉬는 중에 발생합니다.
흉부 불편감이 전형적인 협심증이나 처음 겪었던 협심증의 증상 보다 더 심해지고 점점 오래 지속되는 경우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불안전형 협심증은 불안정한 플라크가 파열되면서 그 위에 혈전이 생성되고 이것이 좁아져 있는 혈관을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막으면서 발생하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에 속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심실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심장 부정맥, 심장 발작에 의한 급사의 위험이 높으므로
즉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이형성 협심증
이형성 협심증은 ‘변이형 협심증’이라고도 부르는데 대개 휴식 중에 발생하며
전형적인 협심증의 양상과는 차이가 납니다.
이형성 협심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일시적인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유발됩니다.
협심증의 양상이 매우 고통스럽고 대개 늦은 밤부터 이른 아침 사이에 발생합니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흡연이 중요한 위험 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2~3회 이상 연달아 발생하기도 하며, 흉통은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에 매우 잘 반응합니다.
이러한 이형성 협심증 환자의 2/3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관상동맥에 유의한 동맥 경화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형성 협심증이 의심되는 환자 또한 신속히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협심증의 증상
협심증 증상으로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기때문에 소화불량이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협심증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마치 뽀족한 송곳으로 찌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오른쪽 가슴이나 왼쪽 어깨와 팔, 뒷목 등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증상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않아 숨이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가만히 앉아 있거나 쉬고 있을때에는 협심증 증상이 없다가 달리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활동을 할때
통증이 나타났다가 운동을 멈추게 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협심증 증상은 차가운 날씨나 오전에 운동을 할 때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협심증의 증상은 흉부의 불편한 압박감, 가슴이 뻐근하거나 쥐어짜는 느낌, 흉부의 통증 이며,
협심증의 종류에 따라 증상은 각기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협심증은 주로 가슴 중앙 부위 통증이 턱, 팔, 등으로 뻗쳐져 나타나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은 추운 겨울 차가운 기온이나 운동 후, 식사 후 통증이 더 많이 생길수 있습니다.
5. 협심증에 좋은 음식
협심증에 좋은 음식 -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모세혈관 및 동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협심증 증상완화에 좋은 과일입니다.
협심증에 좋은 음식 - 콩
콩에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서 혈관벽과 세포조직에 쌓여있는 지방질을 제거해주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협심증에 좋습니다.
특히, 두부나 청국장 등 콩을 이용한 반찬이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협심증에 좋은 음식 - 등푸른 생선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DHA와 EPA 성분이 풍부하여 혈전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협심증 증상의 치료에 좋습니다.
협심증에 좋은 음식 - 해바라기씨
해바라기씨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협심증에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협심증에 좋은 음식 - 녹황색 채소
녹황색 채소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기 때문에 협심증 증상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심증에 좋은 음식 - 해조류
해조류에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여 피를 맑게 해주며, 혈관과 심장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므로 협심증에 좋습니다.
6. 협심증에 좋은 약차와 약재의 효능
오가피/오가피차
가시오가피는 동의보감을 응용한 민간요법에서 인삼만큼 좋다고 알려진 약재입니다.
가시오가피의 줄기껍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심장병과 동맥경화증에 효과를
발휘하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경우 가시오가피 15g을 물 1.2L에 넣고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내복자/내복자차
심장병에 좋은 차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말초혈관의 확장과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협심증이 있는
만성 심혈관 장애와 동맥경화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내복자를 바싹 말려 곱게 가루 낸 뒤 15g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당귀/당귀차
심장병에는 당귀가 도움이 됩니다.
당귀에는 비타민B와 엽산이 들어 있어서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피가 잘 통하지 않아 혈전이 형성됐을 때, 그리고 그로 인해 협심증이 왔을 때 당귀를 끓여서 차처럼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말린 당귀 100g에 물 300~500ml를 넣고 약한 불에 은근히 달여 당귀는 걸러내고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솔잎/솔잎차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하거나 심장판막증으로 인해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오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차 입니다.
솔잎을 25분간 쪄서 3cm 길이로 썰어서 질솥에 천천히 볶아주면 됩니다.
찔 때 잘못하여 신맛이 나거나 떫은맛이 나거나 눌어 버리면 먹을 수 없으므로 만들 때 신경 써야 합니다.
볶은 솔잎 한 컵을 뜨거운 물 5홉에 넣고 우려내어 매일 차 대신 마시면 됩니다.
땅콩
땅콩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로 인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땅콩을 식초에 절여 간식으로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며,
땅콩을 껍질째 유리병에 1/3 정도 넣은 뒤 땅콩이 잠길 만큼 현미식초를 붓습니다.
땅콩이 불면 식초를 조금 더 붓고 보름간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하루에 1~2잔씩 마시면 됩니다.
식초는 근육을 이완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협심증에 나쁜 음식
트랜스 지방ㆍ동물성 지방ㆍ커피ㆍ술ㆍ정제염ㆍ설탕
협심증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습관
1. 반드시 금연한다.
2. 스트레스를 피한다.
3.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한다.
4. 치료제 복용을 마음대로 중단하지 않는다.
5. 변비가 생기기 않도록 주의한다.
6.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7.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8. 영양이 과잉 또는 부족해지지 않도록 하고 표준 체중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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