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읽어보는 잡학지식

심장마비 5가지 징조

by 모모파크 2019. 12. 19.
728x90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지는 심장마비. 겉으론 건강해 보였던 사람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심장마비는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심장마비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 질환이기도 하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저널 온라인판에 실린 연구(Variation and Disparities in Awareness of Myocardial Infarction Symptoms Among Adults in the United States)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증상 3가지조차 잘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25,271명(여성 13,820명)을 대상으로 5가지 심장마비 증상을 알고 있는지 조사했다. 추가로 이들의 교육 수준, 수입 등의 항목에 대한 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 소재 드베이키 감리교 병원 심장혈관센터의 예방심장학 전문의이자 연구 저자인 Khurram Nasir 박사는 “조사 인원 중 50% 정도만이 심장마비의 5가지 대표 증상을 모두 알고 있었으며, 20% 정도는 이러한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증상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하고, “이는 심장마비 발생 시 응급대처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생명이 위협받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심장마비 증상을 잘 알지 못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강한 경고 의미를 내포한다.

 

 심장마비 대표 징조 5가지 

 

- 가슴 통증 또는 불편함

 

- 호흡곤란

 

- 팔이나 어깨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불편감

 

- 쇠약, 약간 어질어질함, 실신

 

- 턱, 목 또는 등 통증

 

특히, Khurram Nasir 박사는 “남성, 소수 민족,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 교육 수준이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경우에서 심장마비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심장마비 증상을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알려야 하며,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처치를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장마비 증상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몇 주 또는 몇 달 전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잘 알아야 한다.

이런 증상을 ‘잠깐 그러다 말겠지’라고 안이하게 생각해선 안 되며,

특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

 

 


대한심장학회에선 심장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 할 10가지 항목으로


 

△반드시 금연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섭취하기

 

△염분, 당순당, 동물성 적색육류, 트랜스지방 섭취 자제하기

 

△등푸른생선과 견과류 섭취하기

 

△음주는 하루 2잔 이내로 제한하기

 

△충분한 숙면하기

 

△자연과 가깝게 지내기

 

△정기 건강 검진하기를 제시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