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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읽어보는 잡학지식

한국의 속담 모음 (ㅋ)

by 모모파크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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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도 날이 서야 쓴다.

칼도 날이 서야 한다.

구실을 하려면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칼 든 놈은 칼로 망한다.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반드시 남의 해침을 받는다는 뜻. 

 

칼로 물 베기.

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을때 쓰는 말. 

 

칼로 물 치기.

칼로 물을 치면 베어질까?

그것과 같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바로 사이좋게 지내게 될 때 쓰는 말. 

 

칼 물고 뜀뛰기.

위대한 일을 목숨을 내걸고 모험적으로 한다는 뜻.

매우 위험한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는 말. 

 

 

칼에 맞은 상처보다 말에 맞은 상처가 크다.

칼에 맞은 상처는 치료하면 곧 회복이 되지만 남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말은 좀처럼 돌이키기 힘들다는 말. 

 

칼에 찔린 상처는 쉽게 나아도, 말에 찔린 상처는 낫기 어렵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삼가라고 경계할 때.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잘하든 못하든 그 필요에 있어서는 같다고 할 경우에 쓰는 말. 

 

코끼리 비스켙 먹은 셈.

"범 나비 잡아 먹듯." 과 같은 뜻임. 

 

코 떼어 주머니에 넣다.

어떤 실수가 있어서 크게 무안을 당하였을 때 쓰는 말. 

 

코 묻은 돈.

어린아이가 가진 적은 돈이라는 뜻. 

 

코 묻은 돈이라도 빼았겠다.

하는 일이 단작스럽다는 뜻. 

 

코 아니 흘리고 유복하랴.

어릴적 고생하지 암ㅎ고서는 유복해지기 힘들다.

어릴적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이 유복해진다. 

 

코 아래 진상(進上)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끌려면 먼저 먹여서 환심을 사야 한다는 뜻.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라.

남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먹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제일이라는 뜻. 

 

코방귀만 뀐다.

남의 말은 들은 척 만 척하고 아무 대꾸(말대꾸)도 없이 상대를 아니하는 것을 이르는 말. 

 

코에서 단내가 난다.

몹시 바쁘게 나다니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콧구멍 둘 마련하기 다행이다.

콕구멍이 다행히 둘이 있기 때문에. 한 쪽이 막혀도 한 쪽으로 숨을 쉴 수 있다는 말이니,

몹시 억울해서 기가 막힘 때 쓰는 말. 

 

콧등이 세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고집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콧병 든 병아리 같다.

꼬박꼬박 조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콩 나와라 팥 나와라 한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싹이 트고 콩이든 팥이든 심은대로 거두게 될텐데 콩이니 팥이니 운운하는것.

즉, 여기나 저기나 끼어들때 안 끼어들때를 분간하지 않고 간섭하는일 등을 두고 비꼬아서 하는 말.

비 : 콩 심어라, 팥 심어라 한다. 

 

콩 닷말 팥 닷말.

이곳 저곳 골고루 공평하게 나누어 준다는 말이니, 여기나 저기나 똑 같다는 뜻.

비 : 콩도 닷말, 팥도 닷말. 

 

콩마당에 넘어졌다.

몸에 상처가 많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콩멍석이 되었다.

"콩마당에 넘어졌다" 와 같은 뜻임.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너무 마음이 급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콩밭에 서슬 치겠다.

콩을 갈아서 두부를 만들 때 넣는 서슬을 콩밭에 친다는 말이니,

일의 순서도 없이 너무 급하게 서두른다는 뜻.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을 깨뜨린다.

조그만 이익을 탐내다가, 큰 손해를 본다는 뜻.

작은 일을 야무지지 못하게 하다가 큰 탈이 낫다는 뜻. 

 

콩 심어라, 팥 심어라 한다.

작은일을 가지고 일일이 지나친 간섭을 한다는 뜻.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콩씨를 심어 콩이 났지, 팥이 날 턱이 있겠는가?

이치에 당연함을 말하는 것이니,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틀림없이 결과가 생긴다는 말.

As one sows, so shall he reap. 

 

콩이야 팥이야 한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싹이 트고 콩이든 팥이든 심은대로 거두게 될텐데 콩이니 팥이니 운운하는것.

즉, 여기나 저기나 끼어들때 안 끼어들때를 분간하지 않고 간섭하는일 등을 두고 비꼬아서 하는 말.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안 믿는다. (곧이 듣지 않는다.)

메주는 콩으로 만드는 것인데도, 이것 역시 믿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남을 너무 위심한다는 뜻.

거짓말을 잘하면, 참말을 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는 뜻.

You've cried wolf too many times. 

 

 

 

 

 

 

콩을 팥이라 해도 곧이 듣는다.

평소에 신용이 있는 사람의 말은 무슨 말이라도 믿는다는 뜻.

 

콩죽은 내가 먹고, 배는 남이 앓는다.

좋지 않은 짓은 제가 했지만, 그에 대한 벌이나 비난은 남이 대신 받는다는 말.

비 : 도둑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 

 

콩 칠팔 새 삼륙한다.

두서를 잡을 수 없이 혼동되었음을 두고 이르는 말. 

 

콩 팔러 갔다.

죽었다는 말. 

 

콩팔 칠팔 한다.

정신을 차릴 수 없고 알아 듣지도 못하게 맘대로 떠든다는 뜻. 

 

크고 단 참외.

욕심을 너무 많이 부림을 이르는 말. 

 

큰 고기는 깊은 물에 있다.

훌륭한 인물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 물이 깊을수록 큰 고기가 있는 건 당연한 이치.

크게 될 사람은 될 수 있으면 넓고 큰 곳에서 생활하여야 그 크기에 맞는 일과 능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다는 말.

또,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큰 인물이 있다는 말로도 쓰임.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북한)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쯤은 희생시키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큰 말이 없으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을 대신 한다는 말이니,

사람도 아버지나 형이 안 계실 때는 아들이나 동생이 그 일을 대신하여야 한다는 뜻. 

 

큰 둑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아주 작은 흠이라도 곧 고치지 않으면 그 흠 때문에 일을 망치게 된다. 

 

큰 방축도 작은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매우 적은 힘으로 계속 지속해서 큰일을 이루었다는 말. 

 

키는 작아도 담은 크다.

키는 작지만 용감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비 : 키 작으면 앙큼하고 대담하다. 

 

키 크고 속 없다.

키 큰 사람을 조롱하여 하는 말.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

사람이 키가 크면, 싱겁고 맥이 없다는 뜻.

키가 큰 사람 중에 싱거운 행동을 한는 사람이 많다는 뜻. 

 

키 큰 사람의 집에 내려 먹을 것 없다.

키 큰 사람은 높은 곳 것까지 다 꺼내 먹기 때문에, 그 집에는 작은 사람이 먹을 것이 전혀 없다는 뜻.

비 : 키 작은 사람의 집에 주워 먹을 것 없다. 

 

키 큰 암소 똥 누듯 한다.

동작이 어설프고 어뚱하게 보임을 조롱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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