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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항암식품인 [고구마]의 효능

by 모모파크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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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항암식품인 [고구마]의 효능

 

요즘같이,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고구마인데... 맛으로, 간식으로, 또는 한 끼 식사대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고구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섭취하기 좋은 고구마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는 메꽃과의 뿌리 채소이며,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입니다.

 

고구마는 조선 초기 본초강목(本草綱目)과 같은 중국 문헌에 의해 감저(甘藷)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이는 단맛이 나는 덩이줄기라는 뜻인데...

'조엄 선생이 들여온 뿌리채소'라는 뜻으로 조저(趙藷)라고도 불렸답니다.

 

흔히들 감자의 친구로도 많이 알려져있으나,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고구마는 열대지방이 원산이라 원산지에서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그 덩이 뿌리를 목적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년생 처지입니다.

 

 

 

그러나 공통점도 있습니다.

이것이 고구마를 감자와 같은 구황작물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일단 감자와 고구마는 땅이 기름지면 재배가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식물들은 땅이 기름진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

감자와 고구마는 기름진 땅에서 재배하면 썩거나 덩이줄기 또는 덩이뿌리가 제대로 크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를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감자도 생으로 먹을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익혀 먹을뿐입니다.

 

맛은 생밤과 비슷한 맛이 나며,  고구마를 씹어 삼키면 텁텁한 맛이 조금 느껴지지만,

굽거나 찐 고구마와는 다른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고구마의 즙이 주는 풍미가 있습니다.

 

감자와는 달리 고구마는 싹이 돋아났어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의 솔라닌같은 치명적인 독성은 없기 때문입니다.

 

 

 

  3대 면역 식품(고구마·토마토·케일)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대 면역 식품(고구마·토마토·케일) 중 하나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고구마는 맛도 환상적이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등 다양한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위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켰다고 합니다.

 

항암 성분은 보랏빛 껍질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영양소로,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에함유된 비타민C(100g당 25㎎)는 전분질에 쌓여있어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70~80%가 남습니다.

 

 

이제부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섭취하기 좋은 고구마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소재로 많이 애용되는 고구마.

감자보다 달콤한 맛이 있지만 실제 당지수(GI)는 감자의 2분의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천천히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됩니다.

또한 고구마 속 풍부한 섬유소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딱 좋습니다.

 

고구마는 100g 기준 약 154㎉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과정이 느리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다이어트 대표 음식으로 꼽힙니다.

 

 

 

◆  성인병 예방 [호박고구마]
고구마에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특히 많으며,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적절히 유지시켜줍니다.

 

 

◆  노화 방지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나 혈관을 젊게 유지하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암 예방 [속 노란 고구마]

고구마 속 베타카로틴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폐암에 대한 한 연구에서 고구마는 호박, 당근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로 꼽혔습니다.

이 세 개의 채소를 합해 하루에 반 컵 정도의 즙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베타카로틴은 당근,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도 노란색이 짙은 것일 수록 이 성분으로 항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변비 해소 [밤고구마]
고구마는 섬유소가 풍부해 소화 불량에 도움이 되고 변비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질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이를 통해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 시킵니다.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인 "야라핀" 성분

변비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으며, 고구마 한 개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될 정도입니다.

특히 열에 약한 비타민C이지만 고구마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절반 이상이 남으며,

껍질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노화 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햇 밤고구마

이렇게 좋은 고구마, 어떻게 먹을까?  껍질째 먹어라!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고구마는 그 자체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오히려 비타민A와 C, E가 뿌리인 고구마보다 잎과 줄기에 많이 존재해 잎에서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습니다.

특히, 보라색인 고구마 껍질은 속보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고구마 조리 방법에 따른 칼로리

생고구마 100g당 111kcal
찐고구마 100g당 114kcal
군고구마 100g당 141kcal
※ 군고구마는 굽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고 당분만 남게되어 칼로리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구마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봤습니다.

취향에 따라 맛있는 고구마를 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군고구마를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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