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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중 최악의 비매너 행동
■ 최악의 식탁 비매너
식사는 그저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만이 아닌 인간관계를 다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식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상대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친교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식사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서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이 있습니다.
테이블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과 식사를 하게 되면 즐겁게 식사해야 할 자리가
오히려 불쾌감을 얻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상대방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게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PanelNow)가 전국 36,7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가장 피하고 싶은 테이블 비매너로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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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 소리 내며 먹는 사람: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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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물 마시며 가글 하는 사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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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푸는 사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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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뒤적거리며 집어가는 사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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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덜어먹는 음식을 국자 사용하지 않고 개인 숟가락으로 계속 떠먹는 사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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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고 있는 음식을 물어보지도 않고 먹던 숟가락으로 덜어가는 사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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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 다 보이게 입을 벌리고 이야기하는 사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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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나 가시 등을 식탁 위에 뱉어서 보이게 놓는 사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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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9%
식사 도중 가장 피하고 싶은 최악의 비매너 행동으로 ‘쩝쩝 소리 내며 먹는 사람'(27.0%)이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좋지 않은 테이블 비매너로 여깁니다.
음식물을 씹을 때 입을 벌리고 씹으면 혀와 입천장이 맞닿았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일으켜 식욕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씹는 도중에는 입을 닫고 씹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식사 이후에 물 마시면서 가글 하는 사람'(15.7%)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입안에 남은 음식물을 물로 헹궈서 삼키기 위해
가글 하는 소리는 상대방의 입안의 상태를 연상하게 만들어 불쾌감을 줍니다.
그다음으로 ‘식사 중 코 푸는 사람'(10.6%), ‘밑반찬을 젓가락으로 뒤적거리며 집어가는 사람'(1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탁에서의 사소한 습관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상쇄시키며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식탁에서 비매너 행동을 스스로 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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