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스테이크" 좋아하세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자주 접하지는 못하는게 일반적일듯 합니다.
얼마전 강북의 스테이크 전문점에 갔었는데...
중량을 저울에 재고, 무게에 따라 가격을 측정해주는 매장에 갔었습니다.
주문은 어렵지 않게, 메뉴판에서 선택을 했지만...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정통 레스토랑에 가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하나하나 원하는데로 선택을 하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
그래서, 오늘은 서양요리의 메인 풀코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양요리에서 풀코스의 메인코스(메인 디쉬:main dish)는 스테이크입니다.
안심 스테이크를 필레(filet) 스테이크라 부르고,
안심 스테이크 중에서도 앞쪽의 넓은 부분의 안심으로 만든 "샤또브리앙"이 라고 부릅니다.
그중에 최고급입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할때는 굽는 정도를 선택하는데...
레어(Rare) : 표면만 살짝 구워 중간은 낡은 그대로의 상태를 말하고,
미디엄 레어(Medium rare) : 중심부가 핑크인 부분과 붉은 부분이 섞여져 반쯤 덜 구운 상태이며
미디엄(Medium) : 가운데가 모두 핑크 빛을 띠는 중간 정도 구운 것을 말합니다.
웰던(Welldone) : 표면이 완전히 구워지고 중심부도 충분히 구워져 갈색을 띤 상태를 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통, 미디엄으로 먹습니다... ^^*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테이크는 완전히 익힌 고기보다 약간 덜 익힐수록 고기의 참 맛을 느낄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적인 있었지만, ^^;
스테이크를 자를 때 나오는 핑크 빛 즙을 생피로 생각하고 다시 구워올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피가 아니라 스테이크의 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육즙입니다.
스테이크를 먹을때는
왼손에 든 포크로 고정시키고 오른손의 나이프로 고기를 결대로 잘라먹으면 되는데,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기를 한꺼번에 잘라 놓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가스처럼...
그렇게 하면, 스테이크가 빨리 식고, 육즙도 흘러나와 맛이 떨어집니다.
또한, 스테이크를 왼쪽부터 잘라먹는것을 보셨을텐데...
그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왼손으로 포크를 쥐고 있어서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어느쪽으로든, 편리한 편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서양인들은 고기요리로 갈비 로스트, 브로쉐트(양고기 꼬치구이), 미트 파이, 치킨 파이등을 즐기며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소소한 이야기지만, 여기까지 읽어보시고, 궁금한 것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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