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궁금해 하시던 이야기!!
오늘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의 서해안 지방의 밀물과 썰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은 세계적으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곳으로 유명합니다.
밀물과 썰물에 의한 해수면의 높낮이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서해안에서는 해수욕을 할 때,
갯벌에서 조개를 캐거나 낙지를 잡을 때, 배가 입출항을 할 때에 소위 '물때'라고 부르는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약 97%에 해당하는 거대한 바닷물을 이와 같이 규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하셨던 적이 있으셨죠?
그것의 답은 '지구 안'의 '누군가'가 아니라 '지구 밖'의 '무엇'입니다.
왜 서해안의 바닷물은 하루에도 몇 번씩 흐르는 방향이 바뀌는 것일까요?
밀물과 썰물로 해수면의 높낮이가 변하는 현상을 조석 현상이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이러한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지구 밖에서 지구를 끊임없이 당기는 달과 태양의 만유인력 때문입니다.
달은 태양보다 질량은 작지만 지구와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조석 현상은
태양의 인력보다는 달의 인력에 의한 효과가 2배 정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달이 어떻게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는지 알아볼까요?
지구상의 각 점과 달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은 달과의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달과 가까운 쪽은 더 세게, 달 반대편 쪽은 더 작은 힘으로 잡아당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단한 암석으로 된 지구 표면은 이 힘의 차이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바
닷물은 달 쪽으로 잡아당겨지면서 달을 향해 있는 해수면 쪽이 올라갑니다.
즉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이 끌려서 모아지는 밀물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한편
달 반대편 쪽은 지구 중심보다 달의 인력이 작게 작용하기 때문에 뛰쳐 나가려는 힘이 생겨서 밀물이 나타나며, 이러한 상황에서 북극을 중심으로 지구가 하루에 한 번 자전하기 때문에 지구 위의 사람은 밀물과 썰물을 하루에 두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면...
밀물과 썰물을
조수라고 하고 달의 인력과 지구의원심력 때문에 발생합니다.
달과 지구는
서로 끌어 당기면서 돌고있어 달에 가까워진 쪽이 바다물이 끌려서 높아집니다.
반대쪽인
달과 가장먼 쪽의 바닷물도 원심력이란 힘 때문에 높아집니다.
밀물을 만조,
썰물을 간조라 하며 만조와 만조까지, 간조와 간조까지 약 12시간 25분 소요됩니다.
만조와 간조의 시각은
하루에 50분씩 늦어져 2주(15일)뒤에는 거의 같은 시각으로 되돌아 옵니다.
합삭과 보름달 때
간만의 차가 가장크며 이때을 한사리라고 합니다.
이로부터 1주 뒤
상현달과 하현달 때 간만의 차가가장 적으며 조금이라고 합니다.
사리는
조수 간만의차가 가장클 때,
조금은
간만의 차가 가장적을때이며
간조와 만조의 차가
가장큰 곳은 캐나다의 동해안으로 13.6m이며 우리나라 인천이 9.38m입니다.
결론 : 지구와 달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으로 밀물과 썰물이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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