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게네스(Diogenes) . 고대 희랍의 철학자
디오게네스(Diogenes)는그리스의 키니코스학파의 대표적 철학자이며, 시노페의 디오게네스라고도 한다.
금욕파인 큐니코스파의 대표적 인물인데, 큐니코스파라는 이름도
원시적 반문명적 생활을 하는 그를 두고, 사람들이 큐논(개)이라고 불렀기 때문이라 한다.
그의 기행에 대한 갖가지 일화가 전해지고 있는데,
특히, '알렉산더' 대왕과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는 평생토록 홑옷을 입고 통 속에서 살았는데 하루는 '알렉산더' 대왕이 그를 찾아가서,
무엇이든지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더니 때 마침 햇볕을 쬐고 있던 '디오게네스'는
"조금만 비켜 서 주시오. 햇볕이 들어오지 않으니까"
'알렉산더' 대왕은 그 말을 듣자
"내가 알렉산더가 아니었더라면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다"
하고 술회했다 한다.
시노페의 디오게네스라고도 한다.
디오게네스(Diogenes)는그리스의 키니코스학파의 대표적 철학자이며, 시노페의 디오게네스라고도 한다.
가짜 돈을 만들었다는 죄목으로 고향인 시노페에서 쫓겨나
아테네에 와서 안티스테네스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행복이란 인간의 자연스런 욕구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만족시키는 것이며,
자연스러운 것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보기 흉하지도 않으므로 감출 필요가 없으며,
이 원리에 어긋나는 관습은 반(反)자연적이며, 또한 그것을 따라서도 안 된다고 역설하면서,
몸소 가난하지만 부끄러움이 없는 자족(自足) 생활을 실천하였다.
노미스마(nomisma:通貨)의 개주자(改鑄者)는
노미스마(관습)의 개혁자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견유학파 디오게네스의 5가지 당황스러운 명언
디오게네스(Diogenes) 철학자는 시노페에서 태어났고 아테네에서 유명해졌다.
그의 뛰어난 점은 그가 세속적인 삶에서 크게 벗어났다는 것이다.
1. 모욕에 관한 명언
그의 명언 중 하나에 따르면, “모욕은 받는 사람이 아니라, 하는 사람을 부끄럽게 한다.”
그것은 조롱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 모욕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디오게네스 자신은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매우 어려운 연설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이중 잣대 및 윤리 의식의 결여와 관련이 있다.
그는 그 사람을 공격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의 품행에 의문을 제기할 뿐이었다.
2. 아첨에 관한 명언
그의 추종자 중 한 명인 헤카톤은 이렇게 말했다.
“아첨꾼 옆에 있느니 까마귀와 사는 것이 좋다 : 까마귀와 있으면 죽을 때 살이 뜯기지만,
아첨꾼과 있으면 산 채로 뜯기기 때문이다.”
이 철학자는 아첨꾼을 매우 싫어했다.
그는 알렉산더 대왕이 발견하여 유명해졌다.
알렉산더 대왕은 디오게네스에게 찾아와 그에게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었다.
놀랍게도,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 대왕이 햇빛을 가리고 있으니 비켜주어야 한다고 말했을 뿐이었다.
3. 온전한 분리에 관한 명언
어느 날 디오게네스는 손으로 물을 퍼서 마시는 한 아이를 관찰하기 위해 멈췄다고 한다.
그 철학자는 소유물이 거의 없었지만 컵은 하나 있었다.
그는 아이를 보고 “그 아이가 단순함으로 나를 능가했다”고 평가했으며, 컵을 그 자리에서 버렸다.
또 어느 날은, 한 아이가 나뭇잎 위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관찰했다.
그것은 콩이었는데, 함께 먹던 빵을 수저용으로 사용했다.
그 모습을 보자 짜증이 난 디오게네스는 접시를 치우고, 그 아이처럼 먹기 시작했다.
4. 침묵과 말에 관한 명언
이것은 디오게네스가 한 말이 맞는지가 확실하지 않은 그의 명언 중 하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조용해야 경청을 배운다. 경청하면 말하는 법을 배운다. 말을 하면 침묵하는 법을 배운다.”
이 명언이 디오게네스가 남긴 말이 아니더라도, 이것은 그의 철학과 매우 유사한 인용문이다.
이 말은 의사소통 속에서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첫째로는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말하는 법을 안다는 것은 침묵하면서 이해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자선 및 이해관계에 관한 명언
역사에서는 디오게네스가 살고 있는 가난한 환경에 감명 받은 아테네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
“왜 사람들은 철학자가 아니라 거지에게 돈을 주는가?“라고 물었다고 한다.
디오게네스는 잠시 동안 생각하고 대답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신도 언젠가는 다리를 잃거나 장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철학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남에게 베푸는 행위가 이기심을 담고 있다는 매우 독특한 생각을 담는다.
이것은 덕이 부족한 것이다. 바로 연민이 아닌 두려움 때문에 하는 것이다.
디오게네스 시대에 철학자들은 매우 높이 평가를 받았다.
그는 사치와 특권을 누리면서 귀족들의 피후원자로 살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가장 높은 수준의 순수성을 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이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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