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잔여 백신' 조회·예약 가능

 

ㆍ 5월 27일 네이버·카카오로 잔여백신 당일 예약

ㆍ 오후 1시 서비스 개통…최대 5개 접종기관 등록 시 잔여백신 알림

ㆍ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잔여 AZ백신' 조회·예약 가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병은 약 10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개봉 후 6시간이 지나면 백신을 더 쓸 수 없게 되는 만큼, 예약자 모두 제 때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약된 시각에 갑자기 백신을 맞으러 오지 않는 이른바 '노쇼'가 발생하면, 백신이 폐기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렇게 남은 백신을 이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당일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날부터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고 합니다.

모바일에서 앱에 접속하면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네이버와 카카오 앱에서 가능합니다.

 

네이버를 기준으로 보면,

스마트폰에서 검색창이나 네이버지도를 켜고 '잔여백신'이라고 치면 백신이 남아있는 의료기관이 표시됩니다.
백신이 남은 병원을 선택해 본인 인증을 하고 예약하면, 당일예약 신청이 완료됩니다.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조회할 경우에는

네이버 앱·네이버 지도앱 또는 네이버 웹에 접속해 검색창에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지도 플랫폼에 위탁의료기관 및 남은 백신 수량이 표시됩니다.

카카오에서는 카카오톡 하단의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서

잔여 백신 조회가 가능하며, 잔여백신 수량이 3개 이하로 남아있을 경우에는

빨간색, 4∼6개까지는 노란색, 7개 이상은 초록색 표지가 각 접종기관 위에 나타납니다.

 

 

 

당일 예약을 하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잔여 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상세 페이지에서 '당일 예약'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다만, 예약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당일 예약은 선착순이며,

잔여 백신 물량만큼의 예약이 접수되면 추가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또 당장 예약을 못 하더라도

의료기관을 미리 5곳까지 등록해 나중에 잔여백신이 발생했을 때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톡도 비슷합니다.
아래쪽 (#)모양 탭에서 잔여백신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지도 앱을 통해 당일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사전예약을 한 경우, 30세 미만은 경우에는 당일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 정작 이렇게 예약한 뒤에 당일 접종을 못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약취소를 해야 향후에도 당일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잔여 백신 당일 예약은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9일부터는 정식 운영할 예정인데, 아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대상입니다.

화이자 백신에 대한 잔여 물량 접종은 아직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잔여 백신 조회 화면에서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을 최대 5개까지 등록하면

해당 기관에서 잔여 백신이 발생했을 경우 알림을 받아 예약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1회 이상 접종을 받았거나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예약을 한 경우,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등은

잔여 백신 당일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

다음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네이버ㆍ카카오 앱으로 잔여백신 당일 예약하세요!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국민비서 서비스 기관인

     네이버, 카카오의 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잔여백신 조회하고,

     당일 예방접종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2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오는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잔여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 (일반 병ㆍ의원)을 확인하고,

      당일 접종을 위한 예약도 가능해진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바이알) 당 약 10명분의 접종량이 포장되어 있어,

     개봉 후 최대 6시간 내에 백신을 소진하지 못하면 폐기 처리하게 된다.

 

 ○ 특히,

     ①예약 후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②예진의사가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

     ③예약 후 접종기관에 방문하지 않은 경우 등으로 인해 백신이 폐기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 백신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나의 대책으로, 잔여백신 발생 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고,

      인근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하고자 하는 국민이 신속하게 예약하는 기능을 개발하였다.

 

 ○ 특히 작년 공적마스크 데이터 개방 형태와 유사하게, 네이버 및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지도 플랫폼을 통해 접종기관별 잔여백신 정보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 인근 접종기관에 빨리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당일예약까지 할 수 있다.

 

□ 또한, 한 의료기관에서 하루에 한 병(바이알)의 백신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최소한 7명 이상이 예약되어 있어야 했으나,

 

 ○ 5명 이상만 예약되어 있더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됨으로써,

     예약자의 불편 역시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 ｢잔여백신 당일예약｣ 기능은 오는 2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잔여백신 조회 >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잔여백신 발생 수량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하면,

      네이버 및 카카오에서 관련 정보를 연계 받아 지도 형태로 일반 국민에게 제공한다.

 

 ○ 잔여백신 조회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네이버) △네이버 앱, △네이버지도 앱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잔여백신’으로 검색하면 잔여백신 조회가 가능하다.

 

   - (카카오) △카카오톡의 하단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

     잔여백신 조회가 가능하다.

 

    * 카카오 맵의 경우, 앱 업데이트 필요

 

 

< 잔여백신 조회 화면에서 당일예약 신청 >

 

 ○ 잔여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 후 ‘예약’을 누르면 당일예약 신청이 완료된다.

 

 ○ 다만 예약자의 인적사항 확인을 위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미 네이버 또는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은 경우라면 본인인증을 생략할 수 있다.

 

 

 

  < 알림 기능을 통한 당일예약 신청 >

 

 ○ 특정 위탁의료기관을 사전에 최대 5개까지 등록하면,

      해당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된 경우 알림을 받아 당일 예약할 수도 있다.

 

 ○ 잔여백신 조회 화면에서, 접종기관 선택 후 ‘알림 신청’을 누르면, 네이버 알림 및 카카오톡 지갑 채널에서

      해당 접종기관이 등록한 잔여백신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 해당 알림 내의 ‘당일예약’을 누르면 당일예약 신청이 완료된다.

 

 

  < 잔여백신 당일예약을 위한 조건 >

 

 ○ △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사람,

      △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되어 있는 사람,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등은

           잔여백신 당일예약이 불가능하다.

 

 ○ 또한, 잔여백신의 당일예약은 예약신청 순서대로 완료되며,

      당일예약이 잔여백신량 만큼 완료된 경우 해당 접종기관의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다.

 

□ 정은경 추진단 단장은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모두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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