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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2신

by 모모파크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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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들의 제왕 제우스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으로 “주신()”, “신들과 인간들의 아버지” 등으로 불린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힘은 모든 신의 힘을 합친 것보다 쎄며, 신계나 인간계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를

판결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많은 부인을 거느린다. 

 

 

누이인 헤라와 결혼했으나 수많은 여성들과 애정행각을 벌이며 자식들을 낳아 헤라를 질투에 사로잡히게 하였다.

주로 벼락을 손에 든 모습으로 독수리와 함께 표현되며, 로마 신화의 유피테르와 동일시된다. 

 

머리카락이 수백 개의 뱀으로 되어 있다. 

무기 : 번개. 아무리 크고 강한 것도 파괴할 수 있다.

천적 : 티폰. 번개에 맞아도 끄덕 없는 뱀 모양 의 거대한 괴물.

 

 

  2. 최고의 여신 헤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포스 12신 중 한 명이다. 

헤라는 제우스의 아내로 여신 중 최고의 권력자이며, 주신(主神) 제우스의 정실부인으로 결혼생활의 수호신이다.

바람기 많은 남편 제우스의 숱한 애정행각으로 질투심에 불타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제우스와 관계한 많은 여성과 그 자식들에게 시련과 박해를 가하였다.

 

 

헤라는 머리에 왕관을 쓰고 손에 왕홀(왕의 지팡이)을 든 여왕의 모습으로 공작새와 함께 주로 표현된다.

로마 신화의 유노와 동일시된다.

 

신성한 결혼과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바람둥이 제우스가 많은 여자들과 연애하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자식들에게는 매우 따뜻한 어머니 역할을 한다.  

 

무기 : 피톤. 산처럼 커다란 뱀. 아르고스. 눈이 백개인 괴물

상징 : 암소와 공작.

 

 

  3. 곡식·땅의 여신 데메테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다.

대지의 여신으로 대지에서 자라는 곡물, 특히 밀의 성장과 땅의 생산력을 관장하는 여신이다.

 

데메테르 여신의 딸 페르세포네는 하계의 신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그의 아내가 되었다.

데메테르는 밀 이삭으로 만든 관을 쓰고 손에 횃불이나 곡물을 든 모습으로 표현된다.

 

 

 

지하의 신에게 납치당한 아름다운 딸을 제우스의 배려로 몇 달을 빼고 함께 살게 되는데

딸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몇 달동안은 슬픔에 빠져 대지를 돌보지 않아 먹을것이 나지 않는 겨울이 생겨났다.

 

무기 : 풍년과 흉년을 결정하는 능력.

데메테르가 흉년이 들게 하는 나라는 먹을 것이 없어 망하게 된다. 

 

 

  4.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미와 사랑의 여신이다.

이 여신은 아프로디테보다 비너스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는 여성의 성적 아름다움과 사랑의 욕망을 관장하는 여신이다. 

 

 

제우스의 딸이라고도 하고

우라노스의 잘린 성기에서 흐른 정액이 바닷물과 섞여 생겨난 거품에서 태어났다고도 한다.

 

여신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많은 남신들의 사랑을 받는다.

제우스의 명령으로 가장 못생긴 신인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해 귀여운 사랑의 신 에로스를 낳는다. 

 

애장품 : 거울 

 

 

  5.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다. 

야금술, 금속공예, 수공업, 조각 등을 관장하며 대장장이 신으로 불린다.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는 솜씨는 좋지만, 못생기고 절름발이인 대장장이 신으로 마음씨가 착하다.

 

 

 

올림포스 대장간에서 신들의 무기와 갑옷, 투구, 전차 등을 만들고 

여신들을 위해서는 화려한 보석 등으로 갖가지 예쁜 장신구를 만들었다. 

최초의 인간 여자 판도라를 만든다.  

 

애장품 : 망치 / 대장간에서 사용하는 망치로 많은 무기들을 만들어 낸다. 

 

 

  6. 지혜·정의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다.

지혜, 전쟁, 기술, 직물, 요리, 도기 등을 관장하는 여신이며, 

아테나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전쟁의 여신으로 제우스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대개 투구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든 여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오디세우스 등 영웅들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우자나 연인이 없기 때문에 처녀 신으로 불리지만,

헤파이스토스와의 사이에 아들 에리크토니오스를 두었다고도 한다.

 

아테네의 수호신으로 도시 이름이 그녀에게서 유래하였으며,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이 그녀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남자 신 중에도 전쟁의 신인 아레스가 있는데, 아레스가 잔인한 전쟁의 신이라면

아테나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지혜를 발휘하는 전쟁의 신이다.  

 

무기 : 청동 방패. 청동으로 만들어 졌으며 나중에

메두사의 힘을 흡수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된다. 

 

 

  7. 바다의 신 포세이돈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다.

바닷속 멋진 궁전에 사는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이며, 제우스 다음으로 막강한 권력자이다.

 

힘을 상징하는 것은 삼지창으로 바다에 파도를 일으키거나 대지에 지진을 일으키고,

혹은 하천과 샘을 솟아나게 한다.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동물은 말이며 “말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삼지창을 들고 흰 말들이 끄는 황금 전차를 타고, 파도 치는 바다 위를 질주한다.

삼지창으로 바다를 치면, 산더미 같은 파도가 하늘로 치솟는다. 

 

무기 : 삼지창. 바다를 치면 높은 파도가 솟고 땅을 치면 땅이 갈라진다.

 

 

  8.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한 명으로 사냥, 숲, 달, 처녀성 등과 관련된 여신이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의 딸로서, 태양의 신 아폴론과 아주 사이좋은 쌍둥이 누이다.

 

아르테미스는 또한 여성의 출산을 돕고 어린아이를 돌보는 여신이기도 하다.

아르테미스는 은활과 금화살을 들고 숲에서

사슴이나 곰 같은 짐승을 사냥하는 활기찬 처녀신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더 옛 시대에는 수많은 유방을 지닌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달빛이 환히 비치는 숲에서 요정들과 사냥개들을 데리고 사냥하는

아르테미스는 아름답과 순결한 처녀신이지만 복수심이 강하고 잔인하다.  

 

무기 : 은화살 /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므로 은화살을 쏘면 백발백중이다.

 

 

  9. 잔인한 전쟁의 신 아레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다.

아레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과 파괴를 주관하는 신으로 키가 크고, 잘 생겼지만

거칠다 못해 사납고 잔인해서 신들이 모두 그를 싫어했다.

 

 

피와 살상을 즐기고 잔인하고 야만적이다.

갑옷과 투구를 쓰고 칼이나 창과 방패를 든 모습으로 표현된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오직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만이 그에게 반해 남편 몰래 사랑을 나눈다.  

 

무기 : 창 / 스치기만 해도 부상을 당하고 찔리면 죽는다.

 

 

  10. 화로·불씨의 여신 헤스티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불과 화로의 여신으로 올림포스 12신 중의 한 명이다.

헤스티아는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신이다. 

크로노스와 레아의 장녀이자 제우스의 누이이며, 영원히 순결을 지킨 여신이다.

 

아주 마음씨 곱고 얌전해 올림포스 궁전의 12개 황금의자 중 한 의자의 주인이었다가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양보하기도 한다.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가 헤스티아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전달한다.  

무기 : 불 / 헤스티아는 불씨의 여신이므로 불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11. 태양의 신 아폴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한 명으로 태양, 음악, 시, 예언, 의술, 궁술을 관장하는 신이다.

아폴론은 제우스의 아들로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오빠이며 가장 멋진 남신이었다.

음악을 좋아해 리라 연주를 잘하며 인간에게 처음 의술을 가르쳐 주었다. 

 

 

델포이 섬에 있는 아폴론 신전은 앞일을 예언하는 신탁으로 유명하다.

아폴론은 대개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손에는 리라를 든 아름다운 용모의 젊은이로 묘사된다.

종종 밝게 빛나는 자라는 뜻을 지닌 ‘포이보스’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무기 : 은화살/ 아폴론은 궁술의 신이기도 하므로 화살을 쏘면 백발백중이다.

황금 마차/ 하늘을 나는 마차.

애장품 : 리라. 사랑의 신 에로스에게서 받은 7줄의 악기로 리라를 연주하면 여신과 요정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 

 

 

  12. 술의 신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는 포도나무와 포도주의 신이며 풍요의 신이자 황홀경의 신이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 여신의 딸 세멜레와 제우스의 넓적다리에서 태어난 아들로 술의 신이다.

 

포도를 기르는 능력과 포도주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디오니소스는 인간들에게 포도 재배법과 포도주 빚는 방법을 알려주어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다.

 

신들도 디오니소스를 좋아해서 올림포스로 올라와 살게 했다.  

무기 : 술에 취해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돼지로 변한다.

 

 

  13. 지혜와 목동·나그네의 신 헤르메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한 명으로 

헤르메스는 제우스와 티탄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혹은 산의 님페라고도 한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전령의 신이자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제우스의 심부름꾼이자 여행의 신, 상업의 신,

목동, 나그네, 상인,도둑의 수호신이다. 또,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신이기도 하다.

재치있고 행동이 빨라 신들뿐 아니라, 인간들의 귀여움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날개 달린 신을 신고 두 마리 뱀이 감겨 있는 독수리 날개가 달린 지팡이를 들고 있다.

헤르메스는 지상에서부터 지하까지 가지 못할 곳이 없다.

 

그는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지하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드리옵스의 딸 페넬로페 혹은 드리옵스와 사이에서 판을 낳았고,

아프로디테와 사이에서 헤르마프로디토스를 낳았다.

 

무기 : 날개 모자와 날개 신발. 어디든 빠르고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상징 : 황금 지팡이 / 두마리 뱀이 엄긴 모양의 황금 지팡이로 아폴론이 주었다.   

 

 

14.  지하세계의 신 하이데스 

제우스의 형제이자 신중에서 3인자로 저승인 지하세계를 지배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지하 명부의 왕. 그 이름은 <보이지 않는 자>라는 뜻이다.

 

데메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를 납치하여 지하세계로 데려와 아내로 삼는다.  

세계의 패자였던 부신과 티탄 신족을 10년에 걸친 싸움으로 정복하고,

제우스가 하늘, 포세이돈이 바다의 왕이 되었을 때, 하데스는 명계의 지배권을 얻었다.

후에 자신의 자매인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지상에서 유혹하여 아내로 삼았다.

 

무기 :  투명투구 

 

※ 12신인데 14명의 신을 거론한 이유는 책이나 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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