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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깊게 잘 자는법
잠을 잘 못 자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해집니다.
잠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다행인 것은 잠을 잘 자는 것이 다른 세상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밤에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자는 스케줄을 정하고 잠자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잠자리에 들기 전에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루틴을 만듭니다.
생활방식을 바꿔서 건강한 수면을 돕고 아침에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몸은 잠을 자는 동안 피로를 풀어줍니다.
잠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피로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됩니다.
또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져 혈압을 상승시키고
몸의 면역력도 약화시켜 심장병이나 뇌졸중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은 편안하고, 깊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전에 햇볕을 쬡니다.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쬐면 우리 몸은 대략 15시간 이후부터
숙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합니다.
또 실내 생활을 할 때도 낮에는 가급적 밝은 빛 아래에서 활동하는 것을 권합니다.
낮에 집안을 어둡게 해놓는다면 정작 잠을 자려는 밤에는 잠들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취침 5시간 전(적어도 3시간 전)까지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전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모두 이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족욕이나 반신욕을 합니다.
취침 2시간 전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수면을 취할 때 우리 몸은 1~2도 떨어지면서 휴식상태가 됩니다.
족욕이나 반신욕은 우리 몸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데 우리 몸은 올라간 체온을 내리려고 합니다.
이는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커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밤에는 집안의 조명을 낮춰줍니다.
귀가시간이 평소보다 늦다고 하더라도
취침 2~3시간 전에는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자기 2시간 전부터는 집안의 조명을 어둡게 해 멜라토닌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형광등은 우리 몸을 각성하게 하므로 피하고 스탠드와 같은 은은한 간접조명등을 켜 놓도록 합니다.
취침전 술과 커피는 자제합니다.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되어 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잠이 들고 난 뒤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서 심박동이 빨라지고 혈액은 더욱 빨리 돌게 합니다.
카페인 역시 각성작용을 하기 때문에 취침 전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을 섭취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당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칼슘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칼슘은 평상시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네랄은 미역과 같은 해조류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김은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습니다.
우유를 마십니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물질이 바로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입니다.
트립토판은 천연의 수면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우유입니다.
이 외에도 치즈, 참치, 바나나, 땅콩, 계란 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너무 많이 먹어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성되니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자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잠이 안 온다고 억지로 누워 잠을 청하면 오히려 정신만 또렷해집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꼭 잠을 자야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을 편하게 먹고 다른 것을 하는 게 낫습니다.
또 자신의 수면 습관 중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깊은 낮잠은 밤잠을 빼앗아 갑니다.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왕겨나 메밀이 들어있는 베개를 사용하고
만약 잘 움직이는 편이 아니라면 라텍스나 메모리 폼과 같이 목을 고정해주는 베개가 좋습니다.
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침구류를 권해드립니다.
잠옷 역시 편하고 부드러운 것을 권하지만
입고 자는 것 자체가 불편한 사람은 벗고 자도 무방합니다. 잠자리 취향도 개인에 따라 다른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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