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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사소한 궁금증

양치질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by 모모파크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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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

 

아침에 잠을 자고 일어나서, 먼저 해야하는 것은 양치질입니다.

특히 혓바닥에 백태를 알뜰히 제거해야 밤새 입안에 번식한 세균을 없앨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물 350cc 정도를 마시면, 식도와 위장을 깨끗히 청소함으로써 위암과 모든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상승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지방소모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이를 닦을 때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면

찬물로 할 때보다 입냄새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강릉영동대 치위생과 최우양 교수의

'잇솔질 후 양칫물 온도가 구취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찬 물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더 잘 녹기 때문에 양치질 효과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최 교수는 이 연구를 위해 치주 질환이 없는 2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실험을 했으며,

실험 전, 대상자들은 같은 시간에 같은 음식물을 먹었고,

3시간 뒤 치태(치아 표면에 생기는 세균막) 지수와 입냄새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치태 지수는 0~100점으로 매겼고, 치대 지수가 클수록 치태가 많습니다.

보통 20대 성인 여성의 치태 지수는 30~50점인데...

입냄새는 입에서 나오는 휘발성 황화합물(가스)을 감지하는 기계로 측정해 0~99점으로 매겼습니다.

20점 내외가 정상입니다.

 

실험은 한 주에 하루씩(한 번) 실시했는데,

첫 주엔 찬물(20도)로,

둘째 주엔 미지근한 물(35도)로,

마지막 주엔 따뜻한 물(50도)로 같은 칫솔·치약을 사용해서 실시했습니다.

 

 

 

그 뒤, 치태 지수와 입냄새 정도를 측정해서 이 닦기 전의 점수와 비교했습니다.

찬물로 양치했을 때는 치태 지수가 평균 22.8점 줄었는데 따뜻한 물로 양치했을 때는 평균 31.3점 줄었습니다.

구취 정도 역시 찬물로 양치했을 때 9.7점이 줄어든 반면 따뜻한 물로 양치했을 때 13.2점 줄었습니다.

 

최 교수는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빨래를 하면 찬물에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것처럼 양치할 때도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아 치태가 잘 씻겨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도 "따뜻한 물의 양치 효과가 더 좋은 것은 맞다"

"입안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 "입냄새의 궁극적인 원인은 혀에 있기 때문에 칫솔로 혀를 깨끗이 닦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공복에 따뜻한 물을 먹으면 좋은 이유 ?  

 

1. 장내 운동이 촉진되어 변비가 개선되고, 소화기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음식물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우리 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독소 배출, 혈액 정화, 노화 방지를 도와 줍니다.

 

3. 신경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물질과 함께 배출되어 해독작용이 이루어져 위장과 신장 기능이 향상 됩니다.

 

4. 따뜻한 물을 마셔 발생된 열은 신체를 진정시켜 주어 근육통, 통증, 생리통, 두통 등을 완화시켜주고 복부근육

     이완, 근육 경련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노화 현상을 늦춰줍니다.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셔주면 노화 진행을 느리게 만들어줍니다.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아침에 따뜻한 물을 마셔주면 해독작용이 이루어지면서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세포를 재생하고 탄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6.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상승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지방소모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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