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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에서 탈락한      명왕성   

 

동아사이언스에 의하면

한때 지구가 속한 태양계의 행성 갯수는 9개이던 시절이 있습니다.

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까지 말입니다. 

 

 

1930년 2월 미국 로웰 천문대의 클라이드 톰보는 해왕성보다 먼 궤도에서 명왕성을 발견했습니다.

명왕성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며 9번째 행성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명왕성은 248년을 주기로 태양을 돌고 있으며,

태양에 가장 근접했을 때가 44억km이고 가장 멀 때가 74억km입니다.

 

 

기온은 영하 228~238도까지 떨어집니다.

대기는 대부분 질소로 이뤄져 있지만 이산화탄소나 메탄도 존재합니다.

명왕성은 실제로 1986년 이후 태양에서 계속 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명왕성이 기존의 행성과 다르다는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명왕성의 크기와 질량이 달보다도 작다는 점입니다. 

 

 

첫 발견부터 70년이 더 지난 2000년대 초

미국의 천문학자 마이클 브라운이 명왕성이 행성이냐는 오래된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당시 마이클 브라운은 ‘10번째 행성’을 찾는 연구를 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명왕성 궤도 밖에서 ‘에리스’, ‘세드나’, ‘하우메아’ 등 많은 천체를 발견했습니다.

 

 

이 천체들은 명왕성과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에리스의 경우 크기는 명왕성과 비슷하고 질량은 오히려 큽니다.

그렇다면 에리스를 10번째 행성으로 인정해야 하는 걸까요. 

 

 

이전까지 국제천문연맹(IAU)이 정한 기준에 따르면 에리스는 물론 여러 천체가 행성의 기준을 만족합니다.

그렇다면 태양계 행성은 12개로 늘어납니다.

 

 

결국 국제천문학연합(IAU)은 2006년 8월 2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총회에서 투표를 진행,

명왕성을 왜성으로 강등시켰습니다.

 

 

행성보다 작고 소행성보다 큰 천체를 ‘왜소행성’으로 새롭게 분류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명왕성은 왜소행성으로 분류했습니다.

오랫동안 누려온 행성 지위를 박탈당한 것입니다.

 

 

현재는 태양계의 행성은 8개이지만, 앞으로 또 언제 행성의 개수가 바뀔지 모릅니다.

실제로 지금도 제9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강등된 명왕성이 여전히 행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당시 미국항공우주국(NASA) 수장인 짐 브라이스틴 국장은

콜로라도의 한 대학에서 열린 로봇 관련 행사에서 "자신의 생각에는 명왕성은 명백한 행성"이라며

"지금까지 명왕성은 행성이라고 배워왔고 이 생각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018년에는 센트럴플로리다대 행성 과학자 필립 메츠거 박사 연구팀이

근거 없는 잘못된 기준에 의해 명왕성이 행성에서 탈락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과학적 사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왜소행성인 명왕성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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