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칼로리 및 바나나의 효능과 부작용

 

바나나 [banana]

외떡잎식물 생강목 파초과 바나나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합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전세계 열대에서 아열대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바나나는 열대에서 아열대의 10℃ 이상되는 지방에서 재배하며,

땅이 깊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번식은 땅속줄기에서 나온 싹과 헛비늘줄기의 가지로 하며, 열매를 맺고 밑동을 잘라낸 뒤 6개월이 지나면,

땅속줄기에서 새로운 어린줄기가 나와 자는데, 어린줄기 가운데 약한 것은 주기적으로 잘라내고,

튼튼한 것만 골라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정식은 사방 2.5∼4m에 1그루씩 심으며, 심은 후 1년이 지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분얼아는 한 그루에 2∼3개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1980년대부터 한국의 제주도 등... 여러곳에서 재배도 합니다.

 

 

날것으로 먹는 바나나는 주로 아시아·남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에서 생산됩니다.

특히, 브라질·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에콰도르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며,

요리용 바나나는 아프리카·남아메리카·아시아 등지에서 생산됩니다.

 

열매는 탄수화물이 25%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100g당 92kcal의 열량을 갖습니다.

날로 먹거나 샐러드·과자재료·건바나나·바나나가루·바나나주(酒)·바나나사이다·바나나퓌레 등에 쓰입니다.

 

요리용 바나나는 기름에 튀기거나 삶고, 또는 굽거나 쪄서 먹으며,

잎자루에서는 섬유를 얻고, 잎의 점액에서는 검은색 염료를 채취합니다.

 

바나나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영양 보충이 필요한 노인,

다이어트 중인 성인 등 누구에게나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각종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잘못 알려진 소문에는 ‘바나나가 칼로리가 높아서 몇개만 먹어도 살이 금방 찐다’ 라고 하지만

사실 바나나 칼로리 는 다른 과일에 비해서 높은 편이 아니고 오히려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특히 다이어트와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바나나를 섭취하는게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바나나 칼로리 및 바나나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 칼로리  

 

바나나는 100g에 89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바나나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칼로리 자체는 토마토와 비교하면 3배 이상이고

파인애플에 비하면 4배 이상 높습니다.

 

하지만 탄수화물 함량에 비해서 지방 함량이 매우 낮고 당질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운동을 겸하는 다이어트 시 아주 적합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에 해로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매우 낮은 반면에 몸에 이로운 섬유질, 칼륨,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나나 칼로리 : 100g 당 89kcal
탄수화물	22g	마그네슘	27g
당분	12g	칼슘	5g
단백질	1g	철분	0.26g
지방	0.3g	비타민A	64IU
섬유질	2.6g	비타민C	0.367mg
칼륨	358g	비타민B6	0.1mg

 

 

  바나나 효능 및 효과  

 

바나나는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살이 잘 찌는 과일이라고 여겨져 왔지만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식사 대용 또는 간식용으로 매우 좋습니다.

 

소화기관 건강 향상

바나나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섬유질은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소화기의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공격을 막아서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위산을 중화시켜 염증을 완화합니다.

바나나에 함유된 올리고당은 이로운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며 소화효소의 생산을 도와 소화가 잘 되도록 만듭니다.

 

 

피로 개선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B와 당질은 무력감과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체력이 저하되는 느낌이 든다면 바나나를 1개 섭취해주면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혈압 개선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어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평소 염분 섭취가 많은 사람이라면 바나나는 특히 더 좋으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만감 유지

바나나에 함유된 탄수화물과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바나나는 먹으면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체중 조절의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빈혈 예방

바나나에 함유된 철분은 혈액의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바나나를 섭취함으로써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분 개선

바나나는 천연 항우울제라고도 불립니다.

바나나에 함유된 트리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자극하여

기분을 좋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불면증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뼈 건강 향상

칼륨은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데 바나나에는 칼륨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잘 익은 바나나는 칼륨의 함유량이 더 높습니다.

 

 

심혈관 건강 개선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과 마그네슘은 높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탁월합니다.

특히 바나나는 칼륨 함량에 비해 나트륨의 함량이 358:1로 칼륨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피부 건강 개선

바나나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비타민들은 항산화 성분으로 작용하여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노화와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잘 익은 바나나가 더 좋아요  

 

바나나는 익어가면서 껍질이 갈색이이나 검정색으로 변화하는데

사실 외관만 보면 선뜻 손이 가지 않지만 영양적으로는 더 우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잘 익은 바나나에는 종양괴사인자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면역 세포에서 생성되는 것과 같아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종양괴사인자는 항암 효과가 아주 좋아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자라는 것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바나나의 껍질이 어둡게 변하면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으로 소화가 더 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복용 시 주의사항  

 

바나나는 많이 먹어도 건강에 특별한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체질에 따라서 바나나를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ㆍ  바나나에는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혈당이 쉽게 조절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ㆍ  덜 익은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ㆍ  잘 익은 바나나를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