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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죽어가는 위험신호
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 아침에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큰 병에 걸리기 전에 끊임없이 질환과 싸우며, SOS 신호를 보냅니다.
이른바 '바디 사인' 입니다.
우리 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신호를 잘 관찰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이 보내는 SOS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①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 결막염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하지만
이러한 증상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②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봅니다.
③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 백내장
검은 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거울로 봤을 때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④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해 봅니다.
⑤ 혀에 걸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 위염
혀를 보았을때 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 아닙니다.
⑥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 심부전
⑦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
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⑧ 입애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 때,
냄새가 나며 일년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⑨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 영양불량
손톱뿌리 부분에 반달 모양의 흰부분의 성장이 좋으면 커지고 나쁘면 작아지며 때로는 없어집니다.
평소보다 작은 경우, 건강상태가 약간 나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
⑩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철 결핍성 빈혈
⑪ 혈변 ▶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혈변을 볼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하며,
치질은 보통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섞여 나오면 대장질환 의심해 봅니다.
⑫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아~주 심한 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종양이 있는 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극히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방귀의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한 것입니다.
⑬ 배뇨 시 요도가 아프다 ▶ 요도염
오줌을 누기 시작할 때 아픔을 느낀다면 요도의 출구에 염증을 의심해 봅니다.
⑭ 배뇨 시 아랫배가 아프다 ▶ 방광염
소변을 다 누고서 바로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또는 배뇨 중에 따끔따끔 하는 아픔이 있을때 방광염 의심.
⑮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해 봅니다.
⑯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트림은 위장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임.
너무 자주 트림이 나오면 위염 등을 의심해 봅니다.
⑰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 간경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 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심해 봅니다.
⑱ 음식물이 목에 잘 걸린다 ▶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 때
거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사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⑲ 오른쪽 배가 아프다 ▶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 높습니다.
⑳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 심신장애
가슴, 특히 왼쪽 유방 밑 근처에서 박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움직이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느껴질 때는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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