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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소변 한 방울로 채혈 없이 전립선암 진단
ㆍ 극미량의 마이크로RNA 증폭 기술 개발 ... 기존 대비 특이도 2.2배 높다
ㆍ 기존 마이크로RNA 검출법 대비 약 67배 적은 부피의 샘플로 측정 가능

   소변 한 방울로      채혈 없이 전립선암 진단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최낙원·강지윤 박사, 고려대학교 봉기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심지성 교수와의 협력으로 소변에 매우 적은 양으로 

존재하는 엑소좀 내 전립선암 관련 마이크로RNA를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낙원 박사, 고려대학교 봉기완 교수, 고려대학교 김준범 학생연구자

 

엑소좀 :

세포 외 소포체라고도 불리며, 세포들 사이 또는 세포와 외부 환경의 끊임 없는 정보 교환을 위해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세포 유래 물질. 엑소좀 안에는 DNA, RNA,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유래된 세포의 상태와 정보를 알 수 있으며 혈액, 소변, 침, 눈물 등 다양한 체액에 존재. 

 

마이크로RNA :

약 20~25개의 핵산으로 구성된 짧은 RNA의 일종으로 메신저 RNA (mRNA)와 같은 전사(transcription)

RNA가 기능하지 못하도록 막거나 유전자 발현의 후전사(post-transcription)를 조절. 

 

 

 

전립선암 검사는 채혈을 통해 전립선 특이 항원(PSA)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조직 검사나 수술 등이 필요해 검사 절차가 간편한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체지표)를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체액 내 엑소좀(세포 외 소포체·세포 사이 또는 세포와 외부 환경 간 정보 교환을 위해

매개체 역할을 하는 세포 유래 물질)에 포함된 마이크로RNA가 다양한 질병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엑소좀 분비량이 적은 데다

엑소좀 내 마이크로RNA 농도도 지극히 낮아 실제 활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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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아주 적은 양의 마이크로RNA 신호를

하이드로젤 안에서 증폭해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이용해 전립선암 환자의 소변 샘플 0.6㎖에서

정상 환자와의 특정 마이크로RNA 발현량 차이를 높은 민감도로 검출해냈습니다.

 

 

 

기존 PSA 검사의 특이도(30%)보다 2.2배 높은 68%의 특이도를 나타내며,

기존 마이크로RNA 검출법 대비 67분의 1 부피 샘플로도 분석이 가능합니다.

 

 

최낙원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환자 19명, 정상인 19명의 소변 샘플을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앞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규모를 확장해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바이오센서스&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 Bioelectronics)

지난달 16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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