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1 [우리말 유래] 약방에 감초ㆍ얌체 약방에 감초 한약을 짓는 데 빠지지 않는 약재 중에 달콤한 맛을 내는 감초가 있다. 감초는 성질이 순하여 모든 약재와 잘 어울리며 약초의 쓴 맛 등을 없애주기 때문에 웬만한 약방문(처방전)에는 꼭 끼어있다.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시문 : 그 사람은 약방에 감초처럼 안 끼는 데가 없단 말이야. 얌체 얌체는 ‘염치’의 작은 말 ‘얌치’에서 온 말이다. 얌치는 마음이 깨끗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로 ‘얌체’라 할 때는 얌치, 즉 염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거리낌 없이 자기 이익만 따져서 행동하는 사람이나 그런 일을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시문 : 그 애는 왜 그리 얌체짓을 하니? 정말 얄밉더라. 2020. 12.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