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을 채취할 때 팔을 톡톡 치는 이유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유익하고 알차고 궁금한 정보로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모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할때 팔뚝에 고무줄을 묶고, 주사 바늘을 꼽기전에

간호사가 팔을 톡톡 칩니다. 이러한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혈액채취는 의료상 검사나 약물, 또는 법적인 집행 등에 대한 검사 등을 목적으로

혈액을 신체에서 추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은 주사기를 이용하여 혈액채취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혈액 채취하기전 간호사가 팔뚝을 고무줄로 묶고 채취할 부분을 가볍게 톡톡 치는데,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혈액을 채취할 때는 피부안에 있는 정맥에 바늘을 꽂습니다.

이때 정맥이 잘 보이지 않으면,

팔을 톡톡치거나 주먹을 쥐게해서 흔히 말하는 힘줄을 보이게 하는 겁니다.

 

팔을 톡톡 두드리면 혈관이 자극받아 팽창되는데,

이때 혈액순환이 개선돼 정맥이 드러나며, 팔뚝을 고무줄로 가볍게 묶으면 정맥이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장질환이나, 부종이 있는 사람은 잘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경우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부위의 온도를 높여주면,

혈액순환으로 정맥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병원에서 주사 바늘을 꼽기전에 간호사가 팔을 톡톡 지는데,

이러한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